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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rry&#039;s Post &#187; K리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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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bout Soccer, Twitter, and mor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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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하이 선화전을 통해 본 수원의 문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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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barryspost.net/post/454#comments</comments>
		<pubDate>Sat, 25 Apr 2009 18:42:58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관전평]]></category>
		<category><![CDATA[AFC]]></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category><![CDATA[블루윙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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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1. 상하이 전에서 나타난 수원의 전술 상하이 선화전을 보면 크게 세 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1. 전반 중반까지 짧게 짧게 끊어가면서도 전진 패스를 꾸준히 시도하는 흐름 2. 전반 중반 이후 전반 종료까지 상하이의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킥앤러시 3. 후반전의 다소 어정쩡하고 애매한 흐름 사실 차범근 감독님의 수원은 항상 위의 세 가지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454">{lang: 'ko'}</g:plusone></div><p><span style="font-family: 굴림; "><strong>1. 상하이 전에서 나타난 수원의 전술</strong></span>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br /></span>상하이 선화전을 보면 크게 세 가지 흐름이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1. 전반 중반까지 짧게 짧게 끊어가면서도 전진 패스를 꾸준히 시도하는 흐름</span>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2. 전반 중반 이후 전반 종료까지 상하이의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킥앤러시</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3. 후반전의 다소 어정쩡하고 애매한 흐름</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사실 차범근 감독님의 수원은 항상 위의 세 가지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첫번째가 잘 풀릴 때에는 대승을 했고, 두번째가 잘 풀릴 때에는 역전승이나 2-1, 2-0 정도의 승리가 많았으며, 세번째 흐름일 때에는 지거나 무승부가 많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많은 분들이 차감독님 축구가 뻥축구라고 하시는데, 사실 차감독님은 위의 1번과 2번 전술을 혼용하는 편입니다. 팀 전술 훈련을 보아도 A 선수가 B에게 주면서 자기가 달려들어가면 다시 B는 A에게 원터치로 패스해주고 A가 바로 슈팅을 하는 훈련을 자주 합니다. 이 때 움직임은 원터치로 끝내는 것을 지향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즉, 패스 축구를 하더라도 남미식의 좌우로 계속 흔들어대는 패스 게임이라기보다는 가급적 전방으로 원터치 패스를 이어갑니다. 즉, 좌우 방향 패스보다는 전방을 향한 패스를 시도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패스 축구를 할 때에는 수비수가 단번에 전방으로 올리기 보다는 측면을 따라가면서 2:1 월패스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면서 코너에어리어까지 가서 그곳에서 크로스를 올리던가 아니면 페널티 에어리어 라인 밖에 있는 미드필더에게 짧은 패스로 이어주면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득점을 잘 하는 선수가 현재 수원에서는 바로 백지훈, 박현범입니다. 어떤 때에는 측면에서 계속 공을 몰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식으로 득점하는 선수가 바로 배기종이나 홍순학 선수이지요. 즉, 맨유 스타일과 리버풀 스타일을 혼용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하지만 상하이전에서 이런 1번 스타일의 공격이 주도권을 잡으면서도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는데, 그것은 상하이가 포백을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 조밀하게 세워놓고 미리 영역을 선점한 후 미드필드 싸움을 걸어왔기 때문입니다. 원래 전진 원터치 패스라는 것이 어느 정도 모험을 감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확도나 성공율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상하이 선수들이 미리 영역을 선점하고 나오면서 패스를 끊었거나 길목을 차단했고, 여기에 나름 괜찮은 대인 마크까지 병행했기 때문에 도무지 일정 수준 이상까지 패스가 이어지지를 않았던 것입니다. 전반 중반까지의 양상을 보면 대개 패널티 에어리어 근처에 다가가면 패스가 끊기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이에 따라 차감독님은 진영을 전체적으로 조금 뒤로 내린 상태에서 단번에 넘어가는 롱패스를 시도했고, 발빠르고 방향 전환이 빠른 이상호-배기종 투톱이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대 수비가 발도 느리고 방향 전환도 늦다는 점을 파고들면서 역전에 성공한 것입니다.</p>
<p></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현재 수원이 K리그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수원의 최근 경기를 보면 위의 흐름들 중 1번도, 2번도 안먹히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경기의 후반전 흐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1번과 2번을 모두 틀어막는 방법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우선 상대팀은 공격을 거의 포기한 상태로 수비진을 견고하게 하여 위치를 선점하고, 수원의 키플레이어 &#8211; 에두 &#8211; 를 대인 마크로 틀어막습니다. 그리고 공격수는 한 명 정도만 내버려두고 나머지를 밑으로 내려 미드필드에서 과감하게 압박에 들어갑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그러면 수원은 1번처럼 빠른 전진패스를 시도하다가도 일정한 선이 되면 끊기게 되고, 2번처럼 롱패스를 시도하려고 해도 줄 곳이 없거나 미드필드에서 공을 빼앗기거나 패스가 부정확해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기회가 왔을 때 역습을 시도하면 대체로 느린 편에 속하는 수원의 수비수들이 상대 공격수를 놓쳐 실점을 하는 식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작년에는 이정수 선수가 나름 빠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커버가 됐고, 마토 선수가 이런 상황에서 올라오는 공중볼을 다 걷어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아주 발빠른 수비수도 없고 &#8211; 알베스가 해줘야 하는데 &#8211; 공중볼에 대한 장악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수비가 더 불안한 것입니다. 그러니 차감독님으로서는 어쩔 수 없이 3백을 선택하게 된 것이죠. 위치 선점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p>
<p></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strong>2. 상하이전에서 드러난 수원 공격진의 문제와 해법</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br /></span>일단, 이번 상하이전에서 가장 고무적인 부분은 이상호와 배기종 투톱입니다. 비록 상대가 중국팀이라고는 하지만 상하이가 그리 약한 팀은 아닙니다. K리그에 갖다 놓아도 충분히 중위권은 할 수 있어보이더군요. 그런 팀을 상대로 이상호-배기종 투톱은 거의 상대를 유린하다시피 했습니다. 만약 여기에 에두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는데 솔직히 꼭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에두가 없는 지금이 더 &#8220;팀으로서의 경기력&#8221;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에두가 있으면 팀 전체적으로 에두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에두가 없으니 모두가 자기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보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공격진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에두와 배기종-이상호 선수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그리고 서동현 선수의 부진입니다. 물론 서동현 선수가 원래 많이 뛰는 것으로 해결보는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서동현 선수는 움직임이 그다지 활발하지 못했고, 위협적이지도 못했습니다. 문제는 그가 자신감을 잃고 의욕 저하가 됐던가 혹은 팀전술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한 팬께서 지적하셨듯이 수원은 프로이고, 서동현 선수는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팬들이 서동현 선수를 무척이나 사랑하기는 하지만 더 이상 응석을 받아줄 수는 없습니다. 결국은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지금 수원의 공격진의 선발 가능성에 순서를 매긴다면 에두-이상호-배기종-서동현 순입니다. 그렇다면 서동현 선수는 나머지 세 선수 중 한 두명과 자신이 뛴다면 도대체 어떤 식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어짜피 나머지 세 선수도 결정력에 있어 그다지 부족하지 않습니다. 최근 모습으로 볼 때 서동현 선수보다 낫기까지 하니까요. 서동현 선수가 가진 장점은 사실 어느 한 가지만 특별한 장점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괜찮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그 선수가 특색이 없다는 말도 되지만, 반대로 감독이 선수의 특성에 얽매일 필요 없이 경기중 전술 변화를 주기가 용이하다는 의미도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이런 식의 선수가 또 있는데 바로 박주영 선수입니다. 박주영 선수는 발목도 유연하고, 결정력도 좋고, 헤딩과 위치 선점도 좋고, 시야도 좋습니다. 그런데 정작 발목 유연성 말고는 그가 그 분야에서 국내 최고라고 말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하지만 고르게 좋습니다. 그런데 박주영 선수의 최대 장점은, 그가 바로 자신의 파트너가 누구이던간에 상대의 장점을 살려준다는 점입니다. 김은중과 파트너를 할 경우, 정조국과 파트너를 할 경우, 이천수와 파트너를 할 경우, 모나코에서 뛸 경우를 생각해 보면 모두 스타일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건 자신을 팀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팀과 파트너와의 시너지 효과를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지금 수원의 공격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키는, 그래서 서동현 선수입니다. 서동현 선수가 자신의 조급함과 욕심을 조금만 버리고, 팀 전체의 역량과 파트너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면서도 자기도 기여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아마도 수원은 작년처럼 쉽게 지지않고, 오히려 경기 막판으로 갈 수록 위력을 발휘하는 팀이 될 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사실 에두와 이상호-배기종은 스타일이 다르면서도 또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세 명이 모두 결정력으로 승부하는 센터 포워드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에두는 파워 드리블러, 배기종은 테크니컬 드리블러, 그리고 이상호는 빠른 움직임으로 승부하는 스몰 포워드라는 점은 차이점입니다만 세 선수 중 누구도 전형적인 센터 포워드는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따라서, 서동현 선수와, 또 부상중인 하태균 선수가 이 세 선수의 장단점에 맞추어 플레이 해준다면 수원의 공격 문제는 많이 개선될 것입니다. 즉, 에두나 배기종 선수와 플레이할 때에는 두 선수가 상대 수비수를 끌고다니는 편이라는 점을 노려 빈틈을 공략하고, 반대로 이상호 선수와 플레이할 경우에는 이상호 선수가 헤집고 다닐 수 있도록 수비수를 끌고다니며 포스트 플레이를 해줘야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사실 수비와 미드필드만 강한 상태라면, 오히려 서동현 선수와 하태균 선수가 설 자리가 애매합니다. 이상호-에두-배기종 쓰리톱이 강력한 수비의 지원을 받을 경우, K리그에서 막아낼 수 있을만한 팀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수원의 미들과 수비가 수비시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최선의 카드가 3-5-2 이고, 그래서 투톱을 쓰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에두-이상호가 투톱이 되는 것이고, 파워 드리블러에 가까운 에두가 오히려 포스트 플레이를 하느라 죽어버리는 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수원의 부활의 핵심은 그래서 바로 서동현 선수인 겁니다. 또 그것이 서동현 선수가 부진함에도 계속해서 경기에 출장시키는 차감독님의 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p>
<p><strong>3. 2% 부족한 미드필드와 수비</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br /></span>이 부분을 말해 무엇하겠습니까마는 결국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김남일-조원희로 이어지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대신할만한 선수가 한국에는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박현범, 안영학 선수의 특성을 최대한 이용해야 하고, 김홍일 선수에게도 기대를 해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선수들 중에 조원희나 김남일 같은 &#8220;청소기형 DM&#8221; 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차감독님도 전술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영학-박현범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을 연구해 보는 것이 그나마 가장 나은 대안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 부분이 보강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수비의 경우 알베스 선수는 현재까지는 많이 아쉬워 보입니다만 리웨이펑의 경우 수비 능력을 차치하고서라도 팀의 기둥 역할까지 해줄만한 아주 훌륭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그가 마토 만큼의 수비 장악력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리웨이펑과 곽희주를 비교할 때 솔직히 중국 국가대표 경력도 많고 연륜이 있는 리웨이펑이 훨씬 나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다면 예전 홍명보처럼 위치 선점과 영리한 플레이로 막아내야 하는데 그것도 100%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그것이 결국 3백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차감독님의 전술상 측면이 필요하고, 제대로 측면을 사용하려면 3-5-2로는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차감독님이 4-3-3을 선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그래서 리웨이펑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리고 키가 크고 몸싸움 좋은 마토급의 대형 수비수를 다시 영입하는 방안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여차하면 리웨이펑은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경기 중 전술 변화의 핵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 </p>
<p></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strong>4. 결론이랄까..</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br /></span>결론은 뻔합니다. 서동현, 하태균의 부활, 수비의 안정화, 미들의 장악력 강화 이 세 가지입니다. 어찌보면 신영록-조원희-마토,이정수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선수들이 발전해서 이 부분을 커버해 내지 못하면 아무래도 감독으로서는 추가 영입을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원의 선수들이 긴장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감독님도 이제 다시 한번 변신을 추구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공적인 전술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구현하기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에두-배기종-이상호 세 명의 배합을 다시 잘 생각해 보고, 박현범-안영학 등의 선수 배치를 어떻게 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처음부터 다시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br />하지만 문제는 어디까지나 3백에서 시작하고 있음은 자명합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불안한 모습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부디 차범근 감독께서 가장 좋은 해법을 찾으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br />배리 이진행 ( <a href="http://www.bloggershome.net/barry">http://www.bloggershome.net/barry</a> ) <br />
<center><embed loop="true" menu="false" quality="high"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3025223"></embed></center></p>
<p></span></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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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원 &#8211; 남패 경기에서 드러난 수원의 문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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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Mar 2009 23:11:57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관전평]]></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category><![CDATA[남패]]></category>
		<category><![CDATA[수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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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이 경기는 알툴 감독이 수원의 약점을 정확하고 집요하게 파고 들어서 얻어진 결과입니다. 감독님 말씀처럼 단순히 결정지어주어야 할 때 결정을 못해서 벌어진 결과는 아닙니다. 그런 말이 나오려면 결정적 골찬스가 적어도 두어번은 나와야 하고 슈팅도 10회 정도는 나와줬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진짜로 결정적인 골찬스는 사실 없었습니다. 있었다고 해도 슈팅시 이미 수비수 두세명이 앞에 포진했기 때문에 골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728">{lang: 'ko'}</g:plusone></div><p><P>이 경기는 알툴 감독이 수원의 약점을 정확하고 집요하게 파고 들어서 얻어진 결과입니다. 감독님 말씀처럼 단순히 결정지어주어야 할 때 결정을 못해서 벌어진 결과는 아닙니다. 그런 말이 나오려면 결정적 골찬스가 적어도 두어번은 나와야 하고 슈팅도 10회 정도는 나와줬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진짜로 결정적인 골찬스는 사실 없었습니다. 있었다고 해도 슈팅시 이미 수비수 두세명이 앞에 포진했기 때문에 골 들어가려면 무지 운이 좋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상 찬스가 아닌 것이죠.</P><br />
<P>알툴 감독이 물고늘어진 수원의 약점은 크게 세가지라고 봅니다.</P><br />
<P>첫째는 에두에게만 집중되는 마무리, 둘째는 미들 장악을 해줄 선수가 없는 점, 세째는 쓰리백 수비라인의 조직력 부족과 뒷공간이 열리는 문제입니다.</P><br />
<P>에두 선수 집중 문제는 이미 그랑 게시판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되어 온 것이고, 이 문제는 감독님 말씀처럼 서동현, 배기종 선수의 컨디션이 올라오거나 이상호 선수가 자리를 잡아야 해결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2선 침투로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는 한데 문제는 두번째인 미드필드 싸움에서 밀리는 점 때문에 이게 제대로 안된다는 겁니다.</P><br />
<P>아시다시피 김대의 선수나 백지훈, 홍순학 선수는 모두 한 방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런데 이 선수들이 중원 싸움에 가담을 하는 바람에 공격 가담이 부족했거나, 그나마 중원싸움이 없어서 가담했을 경우에는 남패 선수들이 이미 수비에 가담해서 수비가 대여섯명 이상 서 있는 상황이었습니다.</P><br />
<P>세번째 문제인 3백의 문제는 이미 많은 지적이 있었다시피 의사소통의 부재가 크겠습니다만, 그보다 더 커보이는 것은 역할 분담의 문제입니다. 작년에 보면 마토, 곽희주, 이정수 세 선수가 뛸 때 마토는 공중볼, 곽희주는 대인 마크, 이정수는 뒷공간 침투 끊기라는 역할 분담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알베스-곽희주-리에이펑을 보면 이런 역할 분담이 애매합니다. 딱히 공중볼을 차단해 주는 선수도 없고 특히 이정수 선수가 담당했던 뒷공간 침투 패스의 차단이나 뒤로 돌아가는 선수에 대한 차단이 안됩니다.</P><br />
<P>이런 문제의 해결의 핵심은 제가 보기엔 백지훈-박현범-송종국 이렇게 세 명의 선수에게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이 세 선수가 지금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도 수비도 함께 안 풀리는 겁니다. 그렇다고 이 세 선수가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지금 팀의 전술과 이 세 선수의 능력이 안 맞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P><br />
<P>지금 선수 구성상 제 의견으로는 다음과 같은 포메이션과 전술이 적당해 보입니다.</P><br />
<P>　　　　에두　　서동현<BR />김대의　박현범　백지훈　이상호<BR />양상민　곽희주　리웨펑　송종국<BR />　　　　　　이운재</P><br />
<P>그리고 견고한 존 디펜스와 함께 공격시에도 4명의 미들과 4명의 수비가 꽉 짜여져 움직이는 토탈 사커입니다. 물론, 양상민 선수 자리에 알베스가 뛸 수 있고, 서동현 선수 자리에 배기종, 이상호가, 이상호 선수 자리에 조용태, 홍순학 선수가 있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할 경우 현재의 의사 소통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고 에두의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고 봅니다.</P><br />
<P>현재의 3백은 수비형 미드필더나 좌우 윙백의 수비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고, 그렇더라도 활동량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선수가 있으면 &#8211; 예를 들면 조원희 &#8211; 오히려 더 잘 풀릴 수가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역할을 해 줄만한 선수가 안 보입니다. </P><br />
<P>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감독님이 전술을 재검토하셨으면 합니다. 현재 3백과 에두-이상호 투톱,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의 미드필더는 숫자만 채워졌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결과가 잘 나오지도 않아 보이구요.</P><br />
<P>에두 이상호 투톱, 혹은 배기종 선수의 가담의 경우에도 세 선수 모두 드리블러이며 파이터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작년에 신영록 선수가 해줬던 역할을 해 주는 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서동현 선수도 아시다시피 파이터는 아닙니다. 솔직히 지금 선수가 보강된다면 외국인 선수로 파이터 형태의 선수가 보강됐으면 합니다만 어짜피 시즌 중이니 어렵습니다.</P><br />
<P>결국 지금으로서는 에두, 이상호 투톱이 좀 더 활개칠 수 있도록 미들이 살아야 하고, 미들이 제대로 살려면 수비수들이 미들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하며, 4백이 되건 3백이 되건 이런 방향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P><br />
<P>수원이 부디 다음 경기에서 북패를 잡고 상승세로 돌아서기를 기원합니다.</P><br />
<P>배리 이진행</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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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팬퍼시픽] 수원 vs 산동 루넝 간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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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Feb 2009 08:06:05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관전평]]></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category><![CDATA[Pan Pacific]]></category>
		<category><![CDATA[블루윙스]]></category>
		<category><![CDATA[산동 루넝]]></category>
		<category><![CDATA[수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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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팬퍼시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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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일단 전반전에는 아시다시피 4-3-3 내지는 3-4-3 형태였습니다. 　서동현　에두　배기종김대의　백지훈　박현범　양상민　이위봉　최성환　김대건　　　　　　이운재 때때로 양상민 선수가 오버래핑을 하면서 이위봉-최성환-김대건의 3백 형태가 되기도 했구요. 이런 포메이션이었죠. 보셨다시피 미드필드가 쉽게 뚫렸고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를 좀 허용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기에 산둥 선수들은 개개인의 기량에서 수원 선수들에게 좀 밀렸습니다. 다만 중앙 미드필더가 텅 비거나 공간을 노출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후반이 시작과 함께 몇 몇 선수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451">{lang: 'ko'}</g:plusone></div><p>일단 전반전에는 아시다시피 4-3-3 내지는 3-4-3 형태였습니다.</p>
<p>　서동현　에두　배기종<br />김대의　백지훈　박현범　<br />양상민　이위봉　최성환　김대건<br />　　　　　　이운재</p>
<p>때때로 양상민 선수가 오버래핑을 하면서 이위봉-최성환-김대건의 3백 형태가 되기도 했구요.</p>
<p>이런 포메이션이었죠. 보셨다시피 미드필드가 쉽게 뚫렸고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를 좀 허용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기에 산둥 선수들은 개개인의 기량에서 수원 선수들에게 좀 밀렸습니다. 다만 중앙 미드필더가 텅 비거나 공간을 노출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p>
<p>후반이 시작과 함께 몇 몇 선수가 교체됐죠.<br />　　　　에두　배기종<br />　김대의　이관우　최성현<br />　　　　　박현범　<br />양상민　이위봉　최성환　이현진<br />　　　　　이운재</p>
<p>이런식이 됐습니다. 나중에는 배기종->조용태 교체가 되면서</p>
<p>　　　　　　에두<br />　김대의　최성현　조용태<br />　　　　이관우<br />　　　　　　박현범<br />양상민　이위봉　최성환　이현진<br />　　　　　　이운재</p>
<p>이런 포메이션이 됐습니다.</p>
<p>후반들어 이렇게 미드필드가 보강되면서 중앙이 어느 정도 안정됐고, 수원의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중앙의 세밀한 패스에 의한 플레이가 상당히 좋은 모습으로 펼쳐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9-0-1 전술로 나온 산둥 덕에 많은 골은 나지 않았습니다.</p>
<p>제 생각에 호펜하임 전술을 벤치마킹했다는 차붐의 올 시즌 전술은 아마도 후반전 전술과 같은 스타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실하고 발빠르며 기동력이 좋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톱 내지는 투톱 밑에 배치하고, 다시 그 밑에 이관우와 같은 플레이 메이커를 배치하며, 그 아래나 옆에서 수비형 미드필드가 보좌해주는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윙 미드필드가 문제가 되는데 이 때에는 발빠른 윙백을 배치하거나 아예 수비적인 풀백을 배치해 주는 것이죠.</p>
<p>아무튼 후반전에 수원이 선보인 미드필드에서의 패스 플레이는 아직 시즌이 1달여가 남았지만 상당히 괜찮을 듯 합니다. 솔직히 오늘 베스트 멤버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었는데,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죠.</p>
<p>　　　　에두　서동현<br />이상호(김대의)　　　　　　　　최성현(조용태)<br />　　　　백지훈(이상호) 이관우<br />　　　　　　박현범,송종국(안동무)<br />양상민<br />　　　이위봉　곽희주　최성환(알베스)</p>
<p>대충 그림이 나오지 않습니까? 김대의, 최성현, 조용태, 이상호 등이 좌우 측면에서 흔들어주고, 중앙에서는 치고 들어가는 스타일의 백지훈이나 이상호, 최성현이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고, 그 아래에서 관켈메가 패스 뿌려주고, 그 뒤에서 박현범이나 송종국 선수 또는 안동무가 받쳐주는 거죠. 양상민 선수는 때에 따라 윙백으로 전진 배치하거나 풀백으로 물러서 3백이나 4백으로 변형하는 거죠. 송종국 선수는 때에 따라 오른쪽 풀백으로 뛰거나 3백에 서기도 하구요.</p>
<p>문제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입니다. 조원희 선수가 있었으면 화룡정점이었겠지만 아무튼 간 사람은 간 사람이니 결국 박현범, 안동무 그리고 송종국 이 세 선수가 어떻게 이 자리에서 플레이 해주느냐가 이번 시즌의 관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p>
<p></p>
<p>자, 그러면 선수별 평가입니다.</p>
<p>에두신 : 두 말 필요 없죠. 산동 수비수들이 완전히 농락을 당하더군요. 작년 포스 그대로입니다.</p>
<p>서동현 : 선수 본인도 아시겠지만 좀 기복이 있죠. 오늘 경기도 좀 그랬습니다. 빨리 확실히 개화하시기를 기원합니다.</p>
<p>배기종 : 여전히 드리블과 움직임은 성실하고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컨디션이 덜 올라온 듯 했고 몇 차례 미끄러지기도 하더군요. 체력을 끌어올려야 할 듯 합니다.</p>
<p>김대의 : 뭐, 늘상 빠르고 저돌적이고 성실한 플레이죠. 오늘도 그랬구요. 드리블도 괜찮았습니다. 몇년간 걱정 안해도 될듯</p>
<p>백지훈 : 음.. 아직 컨디션이 덜 올라온 듯. 중거리 슛 할 때에도 자세가 불안정하고 타점도 높더군요. 경기 전체적으로 좀 디프레스 된 모습이었죠. 기운 내세요</p>
<p>박현범 : 작년 시즌 초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컨디션이 올라가고 있는 듯 합니다. 여유있는 움직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보낼 때 위치를 못잡고 놓치는 경우가 좀 있었는데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p>
<p>양상민 : 뭐, 언제나와 같은 성실한 플레이. 발로 툭 차서 상대의 볼을 뺏어내는 능력은 여전히 발군입니다. 늘상 보던 모습입니다.</p>
<p>김대건 : 견고해 보이는 수비를 하더군요. 하지만 공격의 시발점이 되기에는 약간 부족해 보였습니다.</p>
<p>이위봉 : 비록 카드를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상대와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고 잘 붙고 밀어주더군요. 카드캡터만 안되면 될 것 같은데요..</p>
<p>최성환 : 작년에 보던 모습 그대로, 성실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위치를 못잡고 너무 전진수비를 하다가 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p>
<p>운재신 : 별로 하신 일이 없더군요.</p>
<p>조용태 : 오늘 골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투입된 후반 초반에는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움직임이 좋아지더니 결국 골을 기록했고 이후에는 움직임이 좋더군요. 조금만 더 노력하면 선발진에서 뛸 수 있을 듯 합니다.</p>
<p>최성현 : 작년에 보던 그대로. 성실하고 활발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어떤 위협적인 움직임이 약간 부족해 보이더군요. 그래도 그 상황에서의 어시스트는 매우 침착하고 좋았습니다.</p>
<p>관켈메 : 몸싸움에는 여전히 약간 딸리지만 역시나.. 명불허전입니다. 올 시즌에도 체력 문제만 없으면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줄 듯 합니다. 특히나 호펜하임식 전술이 적용된다면 중용될 듯 합니다.</p>
<p>이현진 : 와.. 엄청 빠르더군요.. (역시나..ㅋㅋ) 게다가 작년에는 좀 답답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이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상대 재껴내는 모습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올 시즌, 제대로 풀리기만 하면 좀 기대해도 될 듯 합니다. 문제는, 한번은 제대로 풀려줘야 할 것 같다는 거죠.</p>
<p></p>
<p>아무튼, 올시즌도 여러 가지 아직 걱정되는 점이 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작년보다 훨씬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후반의 모습처럼 경기를 운용한다면 말이죠. 3톱 내지는 1톱 밑에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그 밑에 플레이 메이커, 그리고 그 밑에 수비형 미드필더와 포백.. 음.. 진짜 공격축구네요..</p>
<p>배리 이진행</p>
<p><BR /><br />
<P><center><embed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2578704"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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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청용 선수 징계 수위와 국가대표 선발</title>
		<link>http://barryspost.net/post/3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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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3 Nov 2008 07:10:50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축구 컬럼]]></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category><![CDATA[살인태클]]></category>
		<category><![CDATA[스포츠]]></category>
		<category><![CDATA[이청용]]></category>
		<category><![CDATA[이청용태클]]></category>
		<category><![CDATA[축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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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이청용 선수의 부산전 플레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필자도 그 경기를 중계로 보았는데 그 태클 &#8211; 태클이라기보다는 날라차기라고 해야겠지만 &#8211; 이 나오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건 축구 문외한이 보아도 작정하고 날라차기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의 막장 플레이였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청용선수는 일단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추가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유명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311">{lang: 'ko'}</g:plusone></div><p>이청용 선수의 부산전 플레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필자도 그 경기를 중계로 보았는데 그 태클 &#8211; 태클이라기보다는 날라차기라고 해야겠지만 &#8211; 이 나오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건 축구 문외한이 보아도 작정하고 날라차기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의 막장 플레이였기 때문이다.</p>
<p>아무튼 이청용선수는 일단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추가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유명한 축구 사이트에서는 심지어 인천 방승환 선수의 예를 들며 1년 출장 정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팬들의 목소리를 비웃기라도 하듯 남아공 월드컵 예선 사우디전을 위한 국가대표 명단에는 이청용 선수의 이름이 버젓이 올라왔다.</p>
<p>필자가 알고 있기로 프로축구 연맹에서 이런 사안에 대한 징계를 하는 최대 수위는 보통 10경기 출장 정지이다. 방승환 선수의 1년 출장 정지는 그것이 프로축구 연맹이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주최의 경기인 FA컵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8211; 별로 타당해 보이지는 않지만 &#8211; 일이고, 연맹의 경우 대부분 10경기 출장 정지 또는 1,000만원의 벌금을 최대치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p>
<p>하지만 문제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 이청용 선수의 해당 플레이가 과연 최대 징계를 줄 내용인가하는 문제가 있고, 두번째로 과연 연맹이 그럴 의지가 있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p>
<p>이청용 선수의 플레이 자체는 여태까지의 선례로 봤을 때 두세경기 징계는 줄 지언정 최대 징계를 줄 내용은 아니다. 필자가 그것에 동의한다는 소리는 아니니 일단 화를 내지 말고 끝까지 보기 바란다. 그 동안 연맹의 입장은 선수가 팬에게 큰 결례를 하거나 문제를 일으켰을 때, 혹은 선수가 심판에게 언어적/신체적 위해를 가했을 때 강력한 징계를 했다. 반면 선수와 선수간의 문제에 대해서는 심하다고 해도 2~3 경기 출장 정지가 보통이었다. 즉, 선수가 팬에게 욕을 했다거나, 관중석으로 뛰어들었다거나, 방송에 욕을 하는 장면이 심하게 나왔다거나 하는 경우, 그리고 심판에게 욕을 하고 대들거나 손으로 밀치는 등의 행위로 했을 때 그런 징계를 줬다는 이야기다.</p>
<p>보통 연맹은 이런 경우가 아닌, 선수와 선수간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징계 수위가 낮은 편인데, 여기에도 예외적인 케이스가 있다. 바로 전북 현대의 외국인 선수였던 제칼로에 대한 10경기 출장 정지다. 제칼로는 K리그 심판들 사이에 이미 문제아로 찍혀있었던 듯 하고 &#8211; 실제로 좀 문제가 심각했다 &#8211; 문제가 반복되다가 상대 선수에 대한 지나치게 거친 플레이가 또 나오자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주었다.</p>
<p>이번 이청용 선수의 경우도 이번에 처음이 아니라는 상황의 특이성이 있다. 이청용 선수는 올시즌 초반에 있었던 부산과의 경기에서, 이번 날라차기의 희생자 김태영 선수에게 깊은 태클을 해서 퇴장을 당한 바 있다. 즉, 제칼로가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켰듯이 이청용 선수도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켰다는 공통점이 있다.</p>
<p>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이유로 인해 이청용이 중징계를 받을거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연맹은 그 동안 일관되지 못한 징계를 내려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체로 중징계를 받지 않은 채 &#8220;은근슬쩍&#8221; 넘어간 경우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그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뛰고 있거나 특정 팀 선수인 경우다. 이번에도 이런 이유로 인해 은근슬쩍 넘어가거나 솜방망치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필자는 추가 징계가 없거나, 혹여 추가 징계를 주더라도 1~2 경기 출장 정지에 그칠 것으로 본다. 만약 팬들의 여론이 악화되서 어쩔 수 없이 중징계를 준다고 하더라도, 3~4개월 출장 정지 같은 편법을 쓸 것으로 생각된다. 심지어 플레이오프가 끝나도록 질질 끌다가, 소속팀이 탈락을 할 경우 표정 관리하며 3개월 징계를 주는 쇼를 할 수도 있다. 지금 남은 경기가 플레이오프를 포함한다고 치더라도 기껏해야 4~5 경기 수준이다. 만약 10경기 출장 정지를 주게 될 경우 적어도 내년 초반의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므로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10%도 안된다.</p>
<p>문제는 이청용 선수가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국가대표가 이청용 선수가 없으면 경기도 못 풀어나가는 수준이라면 모를까, 바로 하루 전에 축구 선수로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될 태클을 함으로써 기본적인 인성에 대해 비난을 받는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가? 전과 좀 있고 거짓말 좀 해도 경제만 살리면 그만인 우리나라 분위기 답게, 리그 경기 중에 살인 태클 좀 해도 대표팀만 살리면 그만인 것인가?</p>
<p>모름지기 국가대표란 것은 단어 그대로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다. 축구 선수가 공자왈 맹자왈 도덕을 읊을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FIFA에서 요구하는 Fair Play 정신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기본 소양은 있어야 한다. 또한, 수만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선망하고 바라보는 자리가 바로 국가대표다. 이런 자리에 &#8220;실력만 있으면 인성이 부족해도 관계없다&#8221;라는 것을 광고라도 하듯이 덜컥 그런 선수를 뽑아 놓았다. 과연 어린 선수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p>
<p>필자는 이런 결정을 보면서 도대체 허정무 감독과 대표팀 코칭 스태프는 무슨 생각을 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K 리그 내부에만 봐도 이청용 선수 정도의 플레이를 하는 윙어가 없는 것도 아니고, 설령 이청용 선수가 없어도 팀 구성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바로 전날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른 선수를 배제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p>
<p>이런 저런 소리 길게 할 것도 없다. 허정무 감독은 지금 즉시 이청용 선수를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축구연맹은 즉시 징계 위원회를 소집해 이청용 선수에 대해 중징계를 줘야 한다. 그것이 &#8211; 실제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8211; 우리나라 축구판이 Fair Play를 추구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최소한의 바탕이 될 것이다. 1~2 경기 출장 정지같은 애들 장난은 때려 치워야 한다.  그에게는 10경기 출장 정지가 타당하다. 또한, 국가대표 역시 이청용 선수에 대한 대표팀 선발을 무기한 중지해야 한다. 최소한 10경기 출장 정지 기간 동안에라도 국가대표에 선발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축구인이랍시고 명함을 내미는 축구판의 어른들이 어린 선수들을 위해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다.</p>
<p>배리 이진행</p>
<p><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400" height="58"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2.swf?nid=2002171"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00" height="58"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2.swf?nid=2002171" quality="high"></embed></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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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원 삼성 블루윙스 &#8211; 부진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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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1 Sep 2008 06:43:31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축구 컬럼]]></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category><![CDATA[블루윙스]]></category>
		<category><![CDATA[수원]]></category>
		<category><![CDATA[수원삼성]]></category>
		<category><![CDATA[축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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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K리그의 후반기가 펼쳐지고 있다. 전반기가 수원의 독주였던 것과는 달리 후반기 들어서는 각 팀들이 나름대로 변화를 꾀하고 있고 수원도 주춤하고 있다. 특히 경기마다 2골 이상을 기록하며 독주를 계속하던 수원이 최근 세 경기에서 1골 득점에 그쳤고, 그 이전에는 연이은 패배를 기록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특히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수원에 비하자면 무명에 가까울 정도의 선수들이 대거 기용됐던 부산과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307">{lang: 'ko'}</g:plusone></div><p>K리그의 후반기가 펼쳐지고 있다. 전반기가 수원의 독주였던 것과는 달리 후반기 들어서는 각 팀들이 나름대로 변화를 꾀하고 있고 수원도 주춤하고 있다. 특히 경기마다 2골 이상을 기록하며 독주를 계속하던 수원이 최근 세 경기에서 1골 득점에 그쳤고, 그 이전에는 연이은 패배를 기록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특히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수원에 비하자면 무명에 가까울 정도의 선수들이 대거 기용됐던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눈물겨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1-1 무승부에 그친 점은 수원 팬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올만 했다. 이정도면 우려스러울 정도의 부진이다.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p>
<p><strong>미드필드에서의 실패</strong></p>
<p>한참 잘나가던 전반기 수원의 중앙 미드필더는 박현범과 조원희 두 선수였다. 이관우 선수가 기용될 경우에도 대체로 사이드 미드필더나 윙포워드에 가깝게 움직였으며 중앙 미드필더는 이 두 선수였다. 포메이션은 주로 4-4-2였고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기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조원희 선수는 중원을 헤집으며 상대 패스와 드리블을 끊어내는 역할을, 박현범 선수는 공수의 균형을 맞추며 일종의 앵커맨 역할을 수행했다.</p>
<p>무엇보다도 조원희 선수는 전성기의 김남일 선수처럼 경기장 곳곳에 출몰하며 진공청소기마냥 상대의 볼을 빼앗아내는 역할을 하는 수원 미드필드의 핵심이었다. 그런데 최근 있었던 인천과의 홈경기를 보면 다소 우려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조원희 선수는 드리블이 길어 상대에게 볼을 뺏기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수비시에도 상대보다 한 발 늦은 태클로 파울을 받거나 무의미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p>
<p>여기에 조원희의 짝을 이루던 박현범이 최근 돌아오기는 했지만 조금씩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기동력이 좋은 백지훈 선수나 공격력이 좋은 이관우 선수도 제대로 중원 장악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겉도는 모습을 보였다.</p>
<p>상황이 이렇다보니 수원은 매경기 중원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수비에서 바로 공격진으로 투입되는 롱패스가 늘어나면서 점유율이 떨어지고 패스미스가 늘어나고 있다.</p>
<p><strong>공격진의 부진</strong></p>
<p>수원이 부진한 또다른 이유는 공격진의 부진에 있다. 전반기에는 운도 상당히 따르기는 했지만 아무튼 경기마다 두 골은 넣어주는 모습을 보였던 공격진이 후반기 들어서는 극도로 부진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천수 선수의 영입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기미는 있지만 아직 이천수 선수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아 진정한 사기유닛으로서의 모습에는 많이 부족해 보인다.</p>
<p>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하태균 선수는 서동현이나 에두 선수와 호흡이 안 맞는 모습이 보였고, 서동현 선수는 침착한 마무리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두 선수 역시 어딘가 모르게 조급해 하는 모습이고 신영록 선수는 부상 명단에 올라갔다. 새로 영입한 루카스 선수는 공중볼에 대해 강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팀의 핵심이 되기는 아직 부족해 보인다.</p>
<p>전체적으로 이렇게 공격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골이 들어가는 것이 더 희한하다. 여기에 전반기에는 그렇게나 차고 넘치던 운도 따르지 않는 상황이다. 웬만하면 한번쯤 들어갈만한 골도 여간해서 들어가지 않는다.</p>
<p><strong>상대팀의 대인 마크와 수원의 체력 저하<br />
</strong><br />
K리그의 팀들이 수원을 상대하는 방법은 너무나 뻔할 정도다. 수원만큼은 잡아야 한다는 정신 무장을 철저하게 하고 죽도록 대인 마크를 한다. 전반전 내내 수원의 공격진에는 상대 팀 수비수들이 껌처럼 붙어다닌다. 도무지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다. 이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압도적으로 제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는 에두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에두도 마지막의 밀집 수비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p>
<p>하지만 이런 찰거머리 수비는 결국 오버페이스로 연결되고 후반 중반쯤이 되면 급격한 체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수원이 전반기에 후반 30분 이후, 특히 추가 시간에 골이 많이 났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차범근 감독이 중요시하는 체력 훈련의 효과가 바로 이 시점에 상대의 체력 저하와 맞물려 살아났던 것이다.</p>
<p>그런데 후반기 들어 수원 선수들은 대체로 체력에 있어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상대는 여전히 찰거머리 대인마크를 한다. 대인마크의 무서운 점은 애초에 패스가 나갈 길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점이다. 패스를 받을 공격수 옆에 상대 수비수가 계속 붙어있는데 제대로 된 패스가 나갈 리가 없다. 결국 수원은 내내 패스미스로 고전을 하고, 패스가 차단당한 직후 역습 상황에서 위태로운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p>
<p>전반기처럼 후반전들어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전환해서 잘풀린다면 이것도 그리 문제될 것은 없는데, 문제는 후반전이 되면 수원 선수들도 함께 지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막판에 들어가던 골들이 침묵하고 있고 결국 아슬아슬한 승리나 무승부, 심지어 패배를 당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다.</p>
<p><strong>안영학을 기용하면 미드필드가 살아날까?</strong></p>
<p>그랑블루의 게시판에 보면 안영학 선수를 보고싶다는 글이 자주 눈에 띈다. 필자도 안영학 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가 뛰기를 바라는 마음은 있다. 하지만 과연 현재 수원의 미드필드에 안영학 선수가 투입되면 수원의 미드필드가 살아날까? 그것을 생각해 보기 전에 우선 수원의 미드필더들의 성향을 간단히 분석해 보자.</p>
<p>* 조원희 : 활동량이 높고 태클과 패스 차단이 좋으나 플레이가 약간 투박한 편이고 중거리 슛 능력은 좀 부족하다. 창의적인 플레이보다는 성실한 플레이가 많은 편이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이었으나 최근에 다소 주춤하고 있다.</p>
<p>* 박현범 : 신인 선수 치고는 침착한 경기 운영, 큰 키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신체 조건이 장점이다. 공격과 수비가 대체로 밸런스가 잡혀있고 센스있는 플레이를 하지만 킬패스보다는 드리블 또는 짧은 패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p>
<p>* 홍순학 : 공격보다는 수비 쪽이 나은 편이다. 플레이 메이커 역할 보다는 일정한 공간을 점유하는 형태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깝다. 활동량은 높은 편이지만 조원희 선수보다는 떨어진다.</p>
<p>* 백지훈 : 기동력이 뛰어나고 드리블이 좋으며 축구 센스도 좋고 중거리슛도 좋다. 하지만 수비력은 좀 떨어지는 편이며 최근 자기 색깔을 조금 잃은 것 같다.</p>
<p>* 이관우 : 원래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일컬어지지만 최근에는 테크니션으로서의 모습은 본 기억이 별로 없다. 프리킥은 여전히 위력적이며 기동력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수비력은 많이 떨어진다.</p>
<p>* 안영학 : 동적이라기보다는 정적인 플레이에 가깝고 경기 전체를 조율하고 풀어나가는 점이 능하다. 중거리슛 능력도 있지만 백지훈이나 이관우에 비하면 손색이 있다. 수비적인 형태로 볼배급을 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p>
<p>이런 선수들을 가지고 중앙 미드필드를 구성한다면 어떻게 될까?</p>
<p>* 2명이 수비형으로 구성된 경우 : 조원희 + 박현범<br />
* 2명이 균형에 맞게 구성된 경우 : 조원희 + 백지훈 내지는 조원희 + 이관우<br />
* 3명이 삼각형으로 구성된 경우 : 이관우(백지훈) + 홍순학(백지훈) + 조원희<br />
* 3명이 역삼각형으로 구성된 경우 : 이관우 + 백지훈 + 홍순학</p>
<p>위와 같은 진형이 아무튼간에 가장 합리적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에 안영학 선수가 투입된다면 어떨까? 안영학 선수는 수비 부담이 조금 덜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적합한데, 수원처럼 공격수가 거의 3명이 유지되는 팀에는 이런 자리는 없다. 공격수가 2명이고 4명이 확실하게 미드필더라던가, 4-3-3이라도 두 명의 윙포워드의 수비력이 좋은 경우라면 모를까, 현재의 수원에서는 이런 구성은 나오기 어렵다.</p>
<p>다만, 조원희 선수가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안영학 선수는 홍순학과 짝을 이룰 수 있겠지만 이 경우 중원 장악력이 많이 떨어질 것은 명약관화하다.</p>
<p>즉, 현재 수원의 플레이 스타일로는 안영학 선수가 기용되기 어려우며, 기용되더라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p>
<p>가장 좋은 포메이션과 현재의 대안</p>
<p>부상 선수가 없는 것을 가정한 경우, 필자의 생각에 현재의 수원 선수들의 능력을 가장 극대화 할 수 있는 포메이션은 다음과 같다.</p>
<p>신영록<br />
에　두　　　　　　　이천수<br />
백지훈(이관우)<br />
박현범　　　조원희<br />
이정수　마　토　곽희주　송종국  (혹은 양상민-마토-곽희주-송종국)<br />
이운재</p>
<p>이 4-3-3 포메이션은 신영록이 중앙에서 파괴적인 움직임으로 수비진 두 명을 달고 다니고, 여기에 에두와 이천수라는 K리그 최강의 윙 포워드가 좌우 측면을 헤집거나 신영록 선수가 상대 수비를 끌고 나온 빈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또한 세 명의 공격진에게 수비수가 집중될 경우 2선의 백지훈(혹은 이관우) 선수가 중거리슛이나 2선 침투로 골을 노릴 수 있다. 수비는 양상민, 이정수, 마토, 곽희주, 송종국 선수가 돌아가면서 4백을 구성하고, 중원의 장악은 박현범과 조원희 두 선수가 담당한다.</p>
<p>여기에 교체 멤버로 김대의, 서동현, 홍순학이 기용되고, 앞서 거론된 이관우 및 나머지 수비수 1명이 기용될 수 있다. 이런 멤버는 상대로서는 막는 것 자체가 어려워 보일 정도의 파괴적이고 위협적이다.</p>
<p>하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이 포메이션의 키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 신영록 선수의 부재와 조원희 선수의 부진이다. 신영록의 빈자리에 에두나 서동현이 투톱 형태로 기용되고는 있지만 서동현의 경우 전반 초반에 상대의 밀착마크에 시달리다가 함께 체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에두 역시 혼자 하기엔 역부족이다.</p>
<p>결국 조원희 선수의 컨디션이 다시 살아나지 않고 한동안 침체기를 겪는다면 미드필드의 대수술이 필요하다. 포메이션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어야 한다. 이럴 경우에는 안영학 선수의 기용이 가능하다. 박현범의 패기와 안영학 선수의 노련함이 어우러진다면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조원희 선수의 부지런한 수비 스타일을 두 선수에게 기대하기는 어려우므로 당연히 정적인 존디펜스로 가야 한다. 기동력이 좋은 백지훈 선수를 안영학 선수와 함께 기용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지만 그 경우 수비적인 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관우 선수 역시 마찬가지다.</p>
<p>결국 전방에 이천수와 에두가 공격적으로 포진하고 미드필드에 양상민-박현범-안영학-김대의 와 같은 포메이션도 고려해 볼만하고, 그 밖에 좌우 윙백으로 김대의와 송종국이 포진하는 3백 포메이션도 고려해 볼만 하다.</p>
<p>에　두　서동현<br />
이천수<br />
김대의　박현범　안영학　송종국<br />
이정수　마　토　곽희주<br />
이운재</p>
<p>하지만 이렇게 되면 수원의 미드필드 플레이 스타일은 많은 수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수원의 골장면이 프리킥, 역습 상황 등을 제외하면 주로 빠른 원터치 패스와 기동력에 의한 중앙에서의 패스 플레이를 만들어 골로 연결하는 장면이 많았던 것으로 생각해 볼 때, 이렇게 바뀐 플레이 스타일은 팀 전체에 크게 변화를 줄 수 있다.</p>
<p><strong>정리하면</strong></p>
<p>결국 미드필드 싸움에서 밀리고, 공격수들이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그나마 수비진만큼은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운도 따르지 않고 있고 체력도 전반기에 비해 부족하다.</p>
<p>문제는 전술의 핵심인 조원희 선수의 부진이다. 조원희 선수의 부진이 계속되면 팀을 안영학 선수 스타일로 리빌딩해 볼 수도 있다.</p>
<p>아무튼 이제 수원은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다. 다른 팀 선수들도 그 다음 경기에 패하는 한이 있어도 수원만큼은 꺾어보려고 죽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플레이를 극복하던 전반기의 수원의 플레이를 다시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차범근 감독도 나름대로 이런 부분들을 극복하고 수원에 네 번째 별을 달아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p>
<p>배리 이진행 ( <a href="http://www.bloggershome.net/barry">http://www.bloggershome.net/barry</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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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일 올스타전 조모컵, 축제가 아닌 진검 승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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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2 Aug 2008 11:36:26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관전평]]></category>
		<category><![CDATA[J리그]]></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category><![CDATA[올스타]]></category>
		<category><![CDATA[조모컵]]></category>
		<category><![CDATA[축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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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K리그와 J리그의 스타가 총출동한 올스타전이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독도 문제도 거론되고 한국과 일본이라는 양국간의 미묘한 부분, 거기에 외국인 선수들도 다소간의 자존심 부분이 걸린 탓인지 보통 대충 골 넣어주기가 되어 5:5 정도의 스코어가 되는 올스타전이 아니라 상당히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스타 총출동이라고는 하지만, J리그는 거의 국가대표급으로 선발된데다 노르웨이 국대 욘센, 대한민국 국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301">{lang: 'ko'}</g:plusone></div><p>K리그와 J리그의 스타가 총출동한 올스타전이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독도 문제도 거론되고 한국과 일본이라는 양국간의 미묘한 부분, 거기에 외국인 선수들도 다소간의 자존심 부분이 걸린 탓인지 보통 대충 골 넣어주기가 되어 5:5 정도의 스코어가 되는 올스타전이 아니라 상당히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되었습니다.</p>
<p>그런데 올스타 총출동이라고는 하지만, J리그는 거의 국가대표급으로 선발된데다 노르웨이 국대 욘센, 대한민국 국대 김남일, 북한 국대 정대세까지 가세한 반면, K리그는 올림픽 대표 선수들인 박주영, 신영록, 백지훈, 김정우, 이근호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빠졌고, 해외 리그에서 활동중인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없었기 때문에 네임 밸류만 놓고 보면 K리그가 상당히 밀린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p>
<p>전반전은 초반에서 중반까지 J리그 올스타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이 부분까지는 이러다 완전히 무너져버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일본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은 K리그 올스타의 포백이 후진을 하면서 가운데로 쏠렸고, 이 과정에서 포백의 좌우 풀백과 좌우 윙 미드필더들간의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서 공간이 생겼던 점입니다. J리그 올스타는 이 공간을 집중적으로 공략했고 이 때문에 수비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계속해서 슈팅을 허용했습니다.</p>
<p>하지만 K리그 수비수들의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었던 점은 이런 상황에서도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조직력이 무너진 상태에서도 일정한 공간을 점유하고 몸을 날리는 수비를 하면서 어떻게든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칭찬할만 합니다.</p>
<p>경기의 변화는 전반 막판에 골키퍼 맞고 나온 두두의 강한 프리킥을 최성국 선수가 골로 연결하면서였습니다. 이후로 K리그 올스타는 좀 정신을 차린 것인지 2선과 3선의 간격이 좁아지기 시작했고 측면 수비도 안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볼을 가진 상대에게서 물러나기보다는 접근을 하면서 압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p>
<p>후반전 들어 J리그 올스타는 다시 한번 거세게 공세로 나왔습니다만, 후반 초반의 J리그 올스타에게 주어진 페널티킥이 이운재 선수의 선방에 막히며 흐름은 완전히 K리그로 넘어오게 됐습니다. 이운재 선수의 선방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이운재 선수의 진면목이었습니다. 이후 K리그는 에두와 라돈치치를 앞세워 공세로 나섰고, 결국 에두 선수가 페널티킥과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세번째 골은 최성국 선수의 좋은 드리블에 이은 도움으로 만들어졌고 에두 선수가 침착하게 골키퍼 키를 넘기며 골로 만들어낸 작품이었습니다.</p>
<p>이후 J리그 올스타는 만회를 위해 공세로 나섰으나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코너킥 상황에서 K리그 올스타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후방에서 쇄도한 수비수 다나까 선수를 놓쳤고, 이것이 일본의 유일한 만회골이 되었습니다. 경기가 후반 막판으로 갈 수록 좌절한^^; J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경기가 거칠어졌지만, 체력과 실력의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K리그 올스타가 3:1로 승리, MVP는 최성국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p>
<p>이번 경기에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보통 축제로 시작해서 좋게 좋게 끝나는 올스타전과는 달리 이 경기는 경고가 두 개나 나올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다는 점입니다. 한일전이라는 특수성도 있겠지만, 두 리그 소속 선수들의 미묘한 자존심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K리그 외국인 선수들도 상당히 열심히 뛰었는데, 나름대로의 자존심 문제도 있었던 것 같고 무엇보다도 차범근 감독의 포스에는 웬만한 외국인 선수들도 꼼짝 못한다는 점도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p>
<p>두번째는 경기의 흐름입니다. 보통 클럽이나 국가대표에서는 주장이나 고참 선수가 흐름을 컨트롤 하기 때문에 실력이 비슷할 경우 일방적으로 흘러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올스타전의 특성상 특정 선수가 완전히 통제를 하기는 어려웠고, 그러다보니 전반 중반과 후반 초반에는 의도적으로 공세로 나선 J리그 올스타가 흐름을 가져갔지만 결국 K리그 올스타에게 흐름이 한번 넘어가자 완전히 저울추가 기울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p>
<p>세번째는 경기를 풀어가는 양 팀의 모습입니다. 비록 J리그 올스타가 초반에 공세로 나와서 주도권을 가져가기는 했지만 마지막이 부족한 일본 축구의 명성 답게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주도권을 완전히 가지고 있었던 전반전에도 대부분의 슈팅이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시도된 중거리 슛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J리그를 말할 때, 그리고 일본 대표팀의 축구를 말할 때, 볼을 예쁘게 차고 패스가 좋지만 결국 패스만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즉, 외각에서 패스는 예쁘게 열심히 돌리는데 결국은 위협적인 슈팅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전반전에 이운재 선수의 선방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도 드러납니다. (유효슈팅 또는 위협적 슈팅이 부족함)</p>
<p>반면 K리그 선수들은 결국 K리그의 특징인 투지와 감성적인 흐름을 타는 면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전반전에서 실점을 하지 않았던 부분은 결국 수비수들의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J리그 올스타의 슈팅이 K리그 올스타 수비수들의 몸을 맞고 나왔던 점이 이를 반증합니다. 또한, 한번 흐름을 타기 시작하자 경기가 술술 풀려나갔던 부분도 K리그와 한국 축구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p>
<p>이러한 점들은 J리그와 K리그가 변화를 꾀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결국 두 리그가, 그리고 두 나라가 결국 자신들의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장단점을 여전히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또한, K리그와 J리그의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런 점에 기인합니다. 만약 J리그 올스타의 페널티킥이 들어갔다면? 만약 K리그 올스타의 몸이 조금만 더 무거웠다면? 경기는 어떻게 되었을지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p>
<p>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이번 올스타전이 상당히 흥미롭게 펼쳐졌던 부분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물론, 한국 사람으로서, 그리고 K리그의 팬으로서 K리그 올스타가 이겼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 부분도 큽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올스타전이 단순한 축제성, 일회성 경기가 아니라 양국의 축구 관계자들에게, 양 리그의 관계자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주었고, 또 많은 교훈과 가능성을 남겨주었다는 점이 가장 큰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p>
<p>아마도 분석하고 반성하기 잘하는 일본인들의 특성상, 그들은 이번 올스타전을 분석함으로써 자신들의 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자신들의 단점인 &#8220;너무 예쁘게 패스만 잘하는&#8221; 부분이라던가 &#8220;정신력과 투지의 부족함&#8221;이라는 부분을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많이 노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와 K리그의 축구 관계자들도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우리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 개개인의 전술적 이해나 위기 상황에서의 패싱력 부족,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p>
<p>결과적으로 일본은 경기에는 패했지만 더 많은 교훈을 얻었고, 우리는 경기에는 이겼지만 교훈을 조금 덜 얻은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는 이 기분을 즐기고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 K리그 올스타가 J리그 올스타보다 많이 강했습니다.</p>
<p>K리그 올스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p>
<p>배리 이진행 ( <a href="http://www.bloggershome.net/barry">http://www.bloggershome.net/barry</a> )</p>
<p><center><embed loop="true" menu="false" quality="high"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1578953"></embed><br /></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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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축구연맹, 이번에는 다섯경기 정지인가?</title>
		<link>http://barryspost.net/post/24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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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3 May 2008 04:54:06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관전평]]></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category><![CDATA[상벌위원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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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징계논란]]></category>
		<category><![CDATA[축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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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필자는 얼마 전 전북 제칼로 선수의 징계와 관련하여 늘었다 줄었다 하는 연맹 및 축협의 징계 수위와 관련한 비판을 한 바 있습니다.관련 글 : http://www.bloggershome.net/barry/entry/soccerruleerror제 비판의 핵심은, 축구협회 및 프로 축구 연맹이 어떤 선수에게는 과도한 징계를, 또 어떤 선수에게는 너무 약한 징계를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자고로 징계라는 것은 잘못을 한 당사자에게 내림으로써 그 당사자 및 다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249">{lang: 'ko'}</g:plusone></div><p><P>필자는 얼마 전 전북 제칼로 선수의 징계와 관련하여 늘었다 줄었다 하는 연맹 및 축협의 징계 수위와 관련한 비판을 한 바 있습니다.<BR><BR>관련 글 : <A href="http://www.bloggershome.net/barry/entry/soccerruleerror">http://www.bloggershome.net/barry/entry/soccerruleerror</A><BR><BR>제 비판의 핵심은, 축구협회 및 프로 축구 연맹이 어떤 선수에게는 과도한 징계를, 또 어떤 선수에게는 너무 약한 징계를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자고로 징계라는 것은 잘못을 한 당사자에게 내림으로써 그 당사자 및 다른 사람/단체가 비슷한 잘못을 범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징계에 일관성이 없을 경우 징계 자체의 효용이라고 할 수 있는 예방적 기능보다는 그저 &#8220;이렇게 징계했다&#8221;는 생색내기에 그치거나, 심지어 &#8220;그 정도 쯤이야&#8221;라는 마음을 갖게 하여 비슷한 문제를 재발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BR><BR><STRONG>그 동안의 사례</STRONG><BR><BR>먼저 감독에 대한 징계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BR><BR>2006년 10월 22일, 연맹은 경기장에 난입한 최강희 감독에게 퇴장 2경기 포함, 8경기 출장 중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당시 최강희 감독은 경기장에 들어가 약 7분간 경기 진행을 방해한 후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BR><BR>2003년 9월, 연맹은 심판에게 폭행을 한 김정남 감독에게 8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8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BR><BR>2004년 8월 21일, 2004 하우젠 컵대회 결승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들을 불러들여 경기를 20분 지연시킨 대전의 최윤겸 감독에게 4경기 출장 징지를 내렸습니다. 또한, 임기한 코치에게 2경기, 수비수 박철에게 8경기 출장 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BR><BR>그 다음으로는 선수들의 경우를 보겠습니다.<BR><BR>인천의 방승환 선수의 경우 웃옷을 벗어던지며 강하게 항의하며 심판에게 위협적 행동을 한 것으로 인해 1년간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축구협회로부터 받았습니다. (FA컵)<BR><BR>전북의 제칼로 선수는 고의적인 파울과 상대 선수에 대한 폭력으로 인해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BR><BR>반면 상암 구장으로 연고지를 옮긴 팀의 경우 이상엽 선수가 심판에게 욕설을 하며 위험한 태클에 대한 경고로 인해 경고 누적에 의한 퇴장을 받는 과정에서 욕설을 포함한 강한 항의를 했음에도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습니다.<BR><BR>같은 팀의 아디 선수의 경우 넘어져 있는 서동현 선수를 공으로 차서 맞춘 후, 화를 내는 서동현 선수를 팔꿈치로 밀치는 행위를 했으나 아무런 경기 중/경기 후 징계를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 상황에서 상대 선수인 서동현 선수의 목을 졸라 끌어낸 김진규 선수 역시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습니다.<BR><BR>반면 이천수 선수의 경우 2006년 10월에 심판에게 욕설을 함으로써 6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BR><BR>상암 구장에 연고지를 옮긴 팀의 서포터들은 경기장 내에 소주병을 투척했으나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으며, 2007년에는 2군 경기에서 안정환 선수를 향해 지속적으로 심한 욕설을 퍼부음으로써 안정환 선수가 분노하여 관중석으로 뛰어오게 만들었으나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습니다.<BR><BR>반면, 2007년에 K3리그에서는 서울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이 경기장에 오물을 투척하는 등의 행위로 무관중 경기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BR><BR><STRONG>이번 징계로 돌아와서&#8230;</STRONG><BR><BR>이제, 다시 이번 징계로 돌아와 보겠습니다.<BR><BR>경기를 38분간 지연시키는 엽기적인 행동을 한 조광래 감독에게는 5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00만원, 문제의 빌미를 제공하고 이를 키운 주심에게는 7경기 배정 중지, 함께 문제를 키운 1부심에게 6경기 배정 중지, 2부심과 대기심에게 2경기 배정 중지, 그리고 경기 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기 감독관에게 2008년 잔여 경기 배정을 중지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BR><BR>이쯤되면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게 됩니다. 누구는 2경기, 누구는 4경기, 누구는 5경기, 누구는 8경기.. 징계 수위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합니다. 특정 팀은 징계를 거의 받지 않았다거나, 유명 선수는 화끈하게 징계하지 않으면 어설프게 징계한다거나 하는 등 일관되지 못한 징계가 이어졌습니다. <STRONG>이쯤되면 차라리 이런 일이 있을 때 어떤 수위의 징계가 내려질 것인지를 놓고 프로토를 하는게 더 재미있을 지경입니다.</STRONG><BR><BR>단순히 감독의 경기 방해에 대한 징계만 놓고 보아도 &#8211; 경기 진행 방해에 대한 규정은 있습니다만 &#8211; 최강희 감독의 경우 난입 + 7분 지연에 8경기 정지, 최윤겸 감독의 경우 20분에 4경기 정지 (이 부분은 최윤겸 감독이 개입한 시간이 아니라 선수에 의해 지연된 시간이 포함된 것임), 그리고 조광래 감독의 경우 38분에 5경기 정지입니다.<BR><BR>비록, 최강희 감독이 경기장에 난입했다고 하더라도, 조광래 감독 역시 태크니컬 에이리어를 벗어나서 1부심과 말다툼을 하며 방해를 한 이상 경기장에 난입한 것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할 때, 최강희 감독의 7분에 대한 8경기 정지에 비해 조광래 감독의 38분에 대한 5경기 정지는 매우 수위가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윤겸 감독의 경우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서 지연시킴)<BR><BR>즉, 이번 조광래 감독의 경기 지연 및 심판에 대한 방해 행위는 과거 징계 수위를 놓고 볼 때, 적어도 8경기의 징계를 받아 마땅한 행위였던 것입니다.<BR><BR><STRONG>문제는 심판 징계</STRONG><BR><BR>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유선호 심판에 대한 징계입니다. 유선호 심판은 바로 2007년 수원과 인천의 경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어 여러 선수가 퇴장 및 징계를 받고 경기가 엉망이 되게 만든 주범입니다. 유선호 심판은 이 경기로 인해 이미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BR><BR>사실 감독이 경기를 지연시키는 행위는 축구판에서 간혹 나오는 행위입니다. 이 경우 심판은 당연히 몰수패를 선언할 재량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몰수패를 선언하지 않았을까요?<BR><BR>그 목격자와 보도를 통해 경기를 복기해 보겠습니다. 김은중 선수가 골을 넣었고, 1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심은 즉시 오프사이드 또는 골 선언을 하지 않았고, 김은중 선수와 동료들이 1부심에게 가서 항의를 합니다. 그러자 주심은 골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조광래 감독이 심판에게 다가가 38분간이나 따지며 경기를 지연시킵니다.<BR><BR>사실 주심의 위치에서는 오프사이드 판정은 어렵습니다. 부심이 사이드라인을 따라서 뛰어다니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오프사이드를 잡아내기 위함입니다. 즉, 오프사이드 판정 자체는 주심이 내리지만, 판정 과정에서 부심의 판단을 참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알렸음에도 주심은 어떤 이유에선지 이를 무시했습니다.<BR><BR>물론,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고 춤을 추건 물구나무서기를 하건 주심은 이것을 무시하고 골을 선언할 권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뒤에 계속됩니다. 이렇게 골을 선언했다면, 그리고 그게 옳았다면, 당연히 조광래 감독의 항의가 길어지면 주심으로서 &#8220;1분 안에 그만 두고 들어가지 않으면 몰수패를 선언하겠다&#8221;고 경고한 후 말을 안들으면 몰수패를 선언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뭔가 꿇리는 것이 있었던 것인지 38분 동안 조광래 감독이 경기를 지연시켰어도,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해 제재를 가하지 못했습니다.<BR><BR>엄밀히 말해 이 경기를 망친 책임은 1차적으로 주심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2차적으로 조광래 감독에게 있습니다. 물론, 경기 감독관의 책임은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하지만 주심은 당연히 몰수패를 선언하거나, 혹은 몰수패에 대한 경고를 줌으로써 감독의 과도한 경기 지연 행위를 막았어야 합니다.<BR><BR>따라서, 불과 일년 전에도 경기를 망친 바 있는 이 경기의 주심인 유선호씨에게는 프로 경기 심판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마땅하며, 조광래 감독 역시 8경기 이상, 1년간 감독 자격 정지 등의 징계를 내리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또한, 1부심이 조광래 감독과 오랫동안 대화를 하며 경기 지연을 막지 못했다면 1부심 역시 더욱 강력한 징계를 내렸어야 합니다.<BR><BR><STRONG>프로 축구는 서비스업임을 잊지 말라</STRONG><BR><BR>프로 축구는 서비스업입니다. 관중이 팔아준 티켓과 용품, 그리고 광고주의 광고를 보아주는 과정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운영되는 서비스 업인 것입니다. 특히나 조광래 감독의 팀인 경남은 도민구단입니다. 기업의 소유라서 기업 오너에게만 잘보이면 되는 그런 팀이 아니라는 겁니다.<BR><BR>조광래 감독의 안중에는 이런 소중한 관중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것인지 몰라도, 이 경기와 또 그 경기에 대한 어설픈 징계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경남의 관중이며, K리그의 관중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8220;귀네슈 감독도 감독이 무슨 죄냐고 하더라&#8221; 라는 식의 소리나 하고 있으나, 통탄할 일입니다. 말로는 반성한다 미안하다 말하면서도 이런 소리를 한다면 좀 더 징계를 줘도 될 듯 합니다.<BR><BR><STRONG>이럴거면 방승환 선수 1년 정지는 왜 줬나?</STRONG><BR><BR>솔직히 방승환 선수가 받은 징계와 비교할 때 다른 선수들이 받은 징계는 솜방망이입니다. 징계를 받았던 이천수 선수나 김영광 선수도, 방승환 선수와 절대 비교를 할 경우 어쩌면 좀 더 강한 징계를 받았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퇴장을 받고 욕설을 퍼붓던 이상엽 선수는 아예 TV에 잡혔음에도 아무런 추가적인 징계가 없었는데, 방승환 선수는 무명의 설움일까요 아니면 리그에 파워가 약한 팀의 설움일까요?<BR><BR><STRONG>제발 좀 정신 차리길</STRONG><BR><BR>연맹과 협회, 심판 위원회에게 한 말씀 드립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십시오. 심판의 권위 인정, 좋습니다. 하지만 물의를 일으킨 심판 역시 일벌 백계를 해야 합니다. 특히 유선호 심판처럼 번번히 문제를 일으키는 심판을 계속해서 자격을 주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주었으면 합니다. <BR><BR>오심에 대해서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대처하기 바랍니다. 오심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심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 이를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이런 행위들이 심판에 대한 불신을 낳고, 축구 경기 중의 지연 행위나 폭력 행위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 자업자득인 겁니다.<BR><BR>이제라도 상벌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하십시오. 그리고 좋은게 좋은걸로 넘어가지 말고 좀 제대로 주십시오. 특히 지난번 상암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팀의 선수들의 행위나 그 팀의 서포터들의 네거티브 서포팅 및 오물 투척 행위와 같은 것에 대해서도 공정하게 징계를 주십시오.<BR><BR>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입니까?<BR><BR>배리 이진행<BR><BR><a href="http://www.bloggershome.net/barry">http://www.bloggershome.net/barry</a><BR><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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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리그 수원 vs SK 경기 리뷰 (2008.04.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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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8 Apr 2008 04:15:45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관전평]]></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category><![CDATA[블루윙즈]]></category>
		<category><![CDATA[수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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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1. 포메이션 　　　　　　수원 4-3-3　　　　　　　　　　　SK 4-4-2┌───────────────┬───────────────┐│　　이정수　김대의　　　　　　│　　　　　오승범　강동구　　　│├─┐　　　　　　　　　　　　　│　　　　　　　　　　　　　┌─┤│이│마　토　　　　　　　에　두│　조진수　조형재　이정호　│조││운│　　　박현범　루이스　　　│　　　　　　　　　　　　　│준││재│곽희주　　　　　　　신영록│　빠　찌　호물루　조용형　│호│├─┘　　　조원희　　　　　　　│　　　　　　　　　　　　　└─┤│　　송종국　　　　　　　　　　│　　　　　이동식　변성환　　　│└───────────────┴───────────────┘ 2. 경기 개요 10경기 연속 무패, 8경기 연속 무실점 연승, 10경기 연속 2득점이라는 기록을 노리며 경기를 시작한 수원은 SK가 초반에 맞불을 놓아오면서 일진 일퇴의 공방전으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전이 약 10분 정도 경과하면서 수원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점유율을 높여가기 시작했습니다. 수원이 주도권을 잡아가자 SK는 점차로 수비의 비중이 높아졌고 수원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242">{lang: 'ko'}</g:plusone></div><p><span style="font-weight: bold;">1. 포메이션</span></p>
<p>　　　　　　수원 4-3-3　　　　　　　　　　　SK 4-4-2<br />┌───────────────┬───────────────┐<br />│　　이정수　김대의　　　　　　│　　　　　오승범　강동구　　　│<br />├─┐　　　　　　　　　　　　　│　　　　　　　　　　　　　┌─┤<br />│이│마　토　　　　　　　에　두│　조진수　조형재　이정호　│조│<br />│운│　　　박현범　루이스　　　│　　　　　　　　　　　　　│준│<br />│재│곽희주　　　　　　　신영록│　빠　찌　호물루　조용형　│호│<br />├─┘　　　조원희　　　　　　　│　　　　　　　　　　　　　└─┤<br />│　　송종국　　　　　　　　　　│　　　　　이동식　변성환　　　│<br />└───────────────┴───────────────┘</p>
<p><span style="font-weight: bold;">2. 경기 개요</span></p>
<p>10경기 연속 무패, 8경기 연속 무실점 연승, 10경기 연속 2득점이라는 기록을 노리며 경기를 시작한 수원은 SK가 초반에 맞불을 놓아오면서 일진 일퇴의 공방전으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전이 약 10분 정도 경과하면서 수원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점유율을 높여가기 시작했습니다.</p>
<p>수원이 주도권을 잡아가자 SK는 점차로 수비의 비중이 높아졌고 수원의 공격시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 중앙에 조밀한 수비진을 구성하며 좀 더 수비적인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에두와 신영록 두 공격수에게 SK의 수비진이 밀착 대인 마크를 실시하면서 수원은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p>
<p>수원은 미드필드의 주도권을 잡아가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중앙에 밀집된 SK의 수비진이 마지막 순간 또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 직전에 걷어내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SK의 날카로운 역습이나 중거리 슛 시도가 있어 수원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수원 역시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김대의 선수의 슈팅이나 조원희 선수의 롱패스에 이어 에두 선수가 골키퍼까지 제친 후 시도한 슈팅 등이 있었지만 결국 SK의 골문을 여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p>
<p>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이 계속되었고, 연승가도를 달리던 수원의 입장은 점점 더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소 무리한 패스가 나오거나 무의미한 시도가 나오며 연승 행진이 저지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과거 수원은 이런 경기에서 결국 무득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심지어 마지막 순간에 실점을 하기도 했습니다. </p>
<p>하지만 이관우, 서동현, 조용태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더욱 더 공격을 강화한 차범근 감독의 시도는 결국 후반 29분 교체투입된 조용태 선수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받은, 마찬가지로 교체 투입된 서동현 선수의 멋진 칩슛에 의한 선제 골로 이어졌습니다. 일주일 전에 그림같은 라보나 힐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던 서동현 선수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또 다시 그림 같은 선제골을 기록함으로써 특급 조커로서의 명성을 이어갔습니다.</p>
<p>이어 후반 31분에 벌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이관우 선수의 코너킥을 마토 선수가 헤딩으로 받은 후 떨어지는 공을 긴 발로 문전으로 살짝 올려줬고, 이것을 키가 큰 박현범 선수가 머리로 골 문으로 밀어넣어 두 번쨰 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합니다. 이로 인해 수원은 10경기 연속 2득점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됩니다.</p>
<p>그러나 수원 선수들이 다소 들뜬 것인지 이후 공격을 강화한 SK의 공세가 이어졌고 결국 후반 39분 심영성 선수의 만회골이 들어가며 수원의 무실점 연승 행진 기록은 여기서 멈추게 됩니다.</p>
<p>이후 다소 수비를 강화한 수원과 공세적으로 나온 SK가 일진 일퇴를 거듭했으나 경기는 그대로 2:1 로 종료되었습니다.</p>
<p><span style="font-weight: bold;">3. 계속되는 기록, 멈추어버린 기록</span></p>
<p>수원은 이 경기에서 2:1로 승리함으로써 10경기 연속 무패, 10경기 연속 2득점 이상 득점, 그리고 8연승, 8연속 2득점이상 득점 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갑니다. 기존의 연승 기록은 성남의 9연승으로 이제 연승 타이 기록까지 1경기를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0경기 연속 2득점이라던가 8경기 연속 2득점 이상 승리 기록은 현재 수원이 계속해서 경신해 나가고 있습니다.</p>
<p>하지만 연속 무실점 및 연속 무실점 승리 기록은 7경기에서 멈춤에 따라 새로운 기록 경신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선수 본인은 차라리 잘됐다고 말했지만 신의손 선수의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던 이운재 선수로서는 많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br /><span style="font-weight: bold;"><br />4. 차라리 득이된 실점, 그 실점의 이유</span></p>
<p>하지만 이런 무실점 연승 행진은 수원이라는 팀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0-0으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20분 경, 그리고 SK에게 실점을 당한 직후의 수원 선수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보면 이런 점을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p>
<p>후반 20분경의 수원 선수들에게서는 반드시 승리를 해야만 한다는 필승의 의지라기보다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야 한다는 초조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점 직후 수원 선수들은 다소 허탈해하는 모습이라던가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하면서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습니다.</p>
<p>먼저 0:0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27분 정도까지의 상황을 보면 무의미한 롱패스나 어이없이 벗어나는 슈팅 등이 이어집니다. 많이 초조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강팀이 홈에서 0:0 상황이 이어지면 초조해지게 마련입니다만, 다소 불안정해 보이는 모습까지 더하며 분명히 연승 행진을 의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승 행진 자체를 의식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8220;이쯤 됐으면 골이 나야 되는데..&#8221; 라는 생각이라던가 &#8220;이거 이러다 골 못 넣는 거 아니야?&#8221; 라는 불안함 같은 것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br /><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328510367.jpg" class="aligncenter" width="480" height="36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 />먼저 수원이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이후의 모습입니다. SK의 역습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위의 그림에서 보이는 수원 선수의 숫자는 모두 네 명, 하지만 공격 측인 SK의 선수 숫자는 여섯 명입니다. 수비 측인 수원보다 두 명이 더 많습니다.</p>
<p><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58026675.jpg" class="aligncenter" width="480" height="36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 />바로 이어서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딱히 역습 상황도 아닌, SK의 공격 상황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SK 선수의 숫자는 모두 여섯 명, 수원 선수의 숫자는 다섯 명입니다. 그런데 수원의 우측 공간, 즉 SK의 입장에서 좌측 공간이 텅 비어 있습니다. 마크하는 선수도, 공간을 선점한 선수도 없습니다. 당연히 SK로서는 그 쪽으로 볼을 배급하기 마련입니다.</p>
<p><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388043183.jpg" class="aligncenter" width="480" height="36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 />4초 후의 상황입니다. 당연히 SK는 그 공간을 공략해서 측면을 치고 들어간 후 크로스를 시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 화면에 보이는 수원의 선수는 골키퍼를 제외하고 모두 네 명, 하지만 공격측인 SK의 선수는 다섯 명입니다. 특히 오른쪽에 보이는 선수는 아예 아무도 없는 공간에 혼자 있습니다. 이쪽으로 볼만 공급되면 골 넣기 아주 좋은 모습입니다. 다행히 크로스가 좋지 않아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위의 화면을 보고 있자면 어이가 없습니다.</p>
<p><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52096157.jpg" class="aligncenter" width="480" height="36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 />자, 이제 실점 직전의 상황입니다. 이 화면을 보면 수원 선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골키퍼를 제외하고 일곱 명이나 됩니다. 반면 SK의 선수는 화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린(보이지 않는) 선수까지 합해봐야 세 명입니다. 하지만 물음표로 표시된 공간은 어느 수원 선수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공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SK의 만회골을 기록한 심영성 선수가 이 공간으로 침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p>
<p>자, 이쯤되면 어째서 실점이 득이라고 할 수 있는지 짐작하는 분도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원 선수들은 2:0이 되는 순간 그 전까지 초조해하고 있던 마음이 완전히 헤이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당연히 무실점 승리를 할 것으로 지레짐작했는지 너도나도 공격에 나섭니다. 하지만 SK역시 공격에 나서고 있는 상황, 당연히 수원의 공수 간격은 멀어지고 미드필드에 공간이 생기며, 상대 역습시 공간에서의 숫적 부족 현상이 발생했습니다.</p>
<p>또한, 수비시에도 당연히 조원희 선수나 수비진이 막아주리라고 생각한 것인지 도무지 수비에 가담할 생각을 아무도 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번째 골을 기록한 박현범 선수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현범 선수는 어디까지나 수비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하지만 위의 화면들을 보시면 수비에 적극 가담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p>
<p>수원은 송종국 선수의 오버래핑을 통해 4백-&gt;3백으로 쉬프트되는 전술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4백이 3백으로 변화할 경우 측면에 필연적으로 공간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공간을 그 동안 활동량이 많은 조원희, 김대의, 조용태, 안효연 선수가 번갈아가며 막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들을 보시면 그 공간에 아무도 없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송종국 선수가 오버래핑을 했다면 상대 역습시 조원희 선수는 반드시 그 공간을 커버해 주어야 했고, 조원희 선수의 빈 공간은 박현범, 조용태 선수가 커버해주어야 했음에도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p>
<p>실점 상황에서도 수원 선수들은 긴장이 완전히 풀어진 것인지 침투하는 선수에게 관심을 두는 선수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자기 자리에서 크로스 올라오는 공만 보고 있습니다. 서로 신뢰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은 한 명이 막다 못 막으면 다음 사람이 막고, 또 뚫려도 그 뒤에 또 다른 동료가 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의 신뢰입니다. 내가 안 막아도 누군가 다른 동료가 막겠지 하는 것은 신뢰가 아니라 책임회피입니다.</p>
<p><span style="font-weight: bold;">5. 교만은 독이 되지만 교훈은 득이 된다</span></p>
<p>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1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수원으로서는 천만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차범근 감독쯤 되는 분이 이 경기의 이런 부분을 모를 리가 없고, 분명히 선수들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원은 그 동안 9경기 연속 2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7경기 연속 무실점 연승을 기록하며 사실 좀 교만해져있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선수라도 팀이 7연속 무실점 2득점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면 콧대가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런 교만은 당연히 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p>
<p>하지만, 그런 연승의 원동력은 바로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 가담,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쉬지 않고 뛰며 서로를 커버해 주는 체력과 활동량, 그로 인해 서로에게 쌓인 신뢰가 밑바탕이었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물론 고비에서 결정을 지어준 공격수 역시 중요합니다만,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결국 수원의 강점은 바로 이런 팀 전체의 활동량과 성실성이었습니다.</p>
<p>그런데 이런 성실성과 희생정신, 그리고 활동량이 사라진다면 수원 역시 개인 기량이 강한 팀 &#8220;중의 하나&#8221;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선수들은 간과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엔 나도 한 골 넣어보자고 생각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운재 선수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한 뼈아픈 교훈의 원인이 되었습니다.</p>
<p><span style="font-weight: bold;">6.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span></p>
<p>이제 수원 선수들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그래야 합니다. 수원이 이번 시즌에 그토록 강한 이유는 공격수로부터 시작되는 거친 압박과 희생적인 수비, 미드필더의 엄청난 활동량, 수비진의 견고한 수비입니다. 여기에 이 경기에서도 여전했던 빠르고 공격적인 원터치 패스, 결정적 순간에 골을 넣어주는 골 결정력, 골키퍼 개인의 선방이 다시 더해진다면 이제부터 다시 무실점 연승의 신화를 써나갈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p>
<p>부디 수원 선수들이 마음을 다잡고 시즌 첫 경기에 임하는 마음으로 다음 경기에 임할 것을 부탁드립니다.</p>
<p><span style="font-weight: bold;">7. 선수 평점</span></p>
<p><strong>[골키퍼]<br /></strong><br />No 1. 이운재 (평점 : 7)<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92177515.jpg" class="alignright" width="77"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 />&nbsp;- 10경기 출장 (리그 7, 컵3)<br />&nbsp;- 생일을 맞아 8경기 연속 무실점 타이기록에 도전했으나 실패함. 몇 차례 선방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위기 상황에서 수비진을 채찍질하지 못하고 결국 실점함.</p>
<p><strong><br />[수비수]</strong><br />No 2. 마토<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314654941.jpg" class="alignright" width="81"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img src='http://barryspost.net/wp-includes/images/smilies/icon_cool.gif' alt='8)' class='wp-smiley' /> <br />&nbsp;- 10경기 출장 (리그 7, 컵3)<br />&nbsp;- 도움 3 (리그 1, 컵 2) (이 경기에서 도움 기록)<br />&nbsp;- 현재 컵대회 도움 1위<br />&nbsp;- 통곡의 벽다운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 순간에 실점을 막지 못함. 박현범 선수의 골을 돕는 끈질긴 플레이를 보여줌</p>
<p>No 29. 곽희주<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31182516.jpg" class="alignright" width="77"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 />&nbsp;- 10경기 출장 (리그 7, 컵3)<br />&nbsp;- 골 1 (컵 1)<br />&nbsp;- 도움 1 (리그 1)<br />&nbsp;- 올해 초 국가대표 선발<br />&nbsp;- 수원의 수비진으로서 안정적인 수비를 했으나 실점 순간 상대 선수를 놓침</p>
<p>No 14. 이정수<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04206360.jpg" class="alignright" width="78"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 />&nbsp;- 9경기 출장 (리그 6, 컵3)<br />&nbsp;- 도움 1 (리그 1)<br />&nbsp;- 경고 4, 퇴장 1(경고 누적)<br />&nbsp;- 올해 국가대표 선발<br />&nbsp;- 왼쪽 풀백 또는 3백 전환시 왼쪽 센터백으로 뛰었음. 실점 순간을 전후해 측면에 공간을 노출하는 문제가 있었음</p>
<p>No 8. 송종국<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00857934.jpg" class="alignright" width="77"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 (평점 : 7)<br />&nbsp;- 8경기 출장 (리그 6, 컵2)<br />&nbsp;- 도움 1 (리그 1) (이 경기에서 도움 1 기록)<br />&nbsp;- 퇴장 1 (컵 1)<br />&nbsp;- 주장<br />&nbsp;- 오른쪽 풀백 또는 3백 전환시 오른쪽 윙백으로 뛰었음. 그러나 실점 순간을 전후해 오른쪽 측면에 공간을 노출하는 등 다소 문제점을 노출하였음. </p>
<p><strong>[미드필더]<br /></strong><br />No 6. 조원희<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20279519.jpg" class="alignright" width="79"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 />&nbsp;- 10경기 출장 (리그 7, 컵3)<br />&nbsp;- 경고 2 (리그 1, 컵 1)<br />&nbsp;- 국가대표 선발<br />&nbsp;- 이번 시즌 항상 보여주던 모습처럼 미드필드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 상황 이후 활동량이 떨어지며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기도 했음</p>
<p>No 5. 박현범<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352181792.jpg" class="alignright" width="73"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 />&nbsp;- 9경기 출장 (리그 6, 컵3)<br />&nbsp;- 골 2 (리그 1, 컵 1) (이 경기에서 골 기록)<br />&nbsp;- 도움 1 (컵 1)<br />&nbsp;- 득점 장면까지는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볼키핑으로 위협적이고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자신의 득점 (두번째 득점) 이후 다소 공격에 치중한 모습을 보이며 미드필드에 공간을 내주는 원인의 하나가 되었음.</p>
<p>No 11. 김대의<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12768516.jpg" class="alignright" width="82"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 />- 4경기 출장 (리그 2, 리그교체 1, 컵1)<br />- 도움 1 (컵 1)<br />- 선발 출장하여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줌. 그러나 결정적 골 찬스를 놓쳤으며 후반 초반 이후 활동량이 떨어지는 모습을 노출함. 희생적이고 저돌적인 수비 가담은 높게 쳐주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격 작업시에는 아직 완전한 모습은 아니었음 </p>
<p>No 13. 이관우<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404471082.jpg" class="alignright" width="82"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 (평점 6)<br />&nbsp;- 9경기 출장 (리그 5, 리그교체 2, 컵2)<br />&nbsp;- 골 2<br />&nbsp;- 후반, 김대의 선수와 교체 투입되어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감. 그러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음</p>
<p>No 35. 조용태<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046068058.jpg" class="alignright" width="85"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6)<br />&nbsp;- 7경기 출장 (리그 교체 6, 컵 교체 1)<br />&nbsp;- 골 1 (컵 1)<br />&nbsp;- 도움 3 (리그 3) (이 경기에서 도움 1)<br />&nbsp;- 현재 리그 도움 1위<br />&nbsp;- 루이스 선수와 교체로 출장하여 감각적인 패스로 서동현 선수의 골을 도왔음. 그러나 득점 이후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지 못하고 다소 어정쩡한 모습을 보였음.</p>
<p><strong>[공격수]<br /></strong><br />No 18. 신영록<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036331590.jpg" class="alignright" width="75"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 <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3"><br /></font>&nbsp;- 10경기 출장 (리그 6, 리그교체 1, 컵 3)<br />&nbsp;- 골 5&nbsp; (리그 4, 컵 1)<br />&nbsp;- 도움 1 (리그 1)<br />&nbsp;- 선발 출장하였고 몇 차례 날카로운 침투를 보여주었으나 중요한 골을 넣지 못했음. 한 박자 늦은 슈팅 타이밍의 문제점도 노출하였음.</p>
<p>No 9. 에두<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37405311.jpg" class="alignright" width="83"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 />- 10경기 출장 (리그 7, 컵2, 컵교체1)<br />- 골 6 (리그 5, 컵 1)<br />- 도움 3 (리그 2. 컵 1)<br />- 경고 2 (리그 2)<br />- 선발 출장하여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골을 넣지 못했음. 특히 후반 마지막의 단독 찬스에서 골을 놓친 것은 집중력과 체력이 저하된 것으로 보임. 다음 컵 경기에서는 교체 투입하거나 한 경기 쉬는 것도 고려해 볼만함.</p>
<p>No 26. 루이스 (평점 : 7)<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71690570.jpg" class="alignright" width="83"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 />&nbsp;- 2경기 출장 (리그 1, 컵 교체 1)<br />&nbsp;- 입단 후 첫 선발 출장. 아직은 조금씩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외국인 선수답지 않은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음. 특히 상대와의 1:1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가 좋고, 패스 타이밍과 센스가 좋아 점차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됨.</p>
<p>No 27. 서동현<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402286296.jpg" class="alignright" width="76"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img src='http://barryspost.net/wp-includes/images/smilies/icon_cool.gif' alt='8)' class='wp-smiley' /> <span style="font-weight: bold;"><font color="#ff0000">MVP</font></span><br />&nbsp;- 9경기 출장 (리그 1, 리그교체 5, 컵 1, 컵 교체 2)<br />&nbsp;- 골 5 (리그 2, 컵 3) (이 경기에서 골 기록)<br />&nbsp;- 경고 2 (리그 1, 컵 1)<br />&nbsp;- 현재 컵대회 득점 선두<br />&nbsp;- 교체 투입되어 선제골을 기록함. 특히 팀이 흔들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을 기록함으로써 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p>
<p>배리 이진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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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set style="border: 1px solid rgb(161, 176, 219); margin: 0px auto; padding: 0px; width: 312px; position: relative; height: 63px; text-align: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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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칼로, 방승환은 징계하고 김한윤, 김진규는 외면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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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3 Apr 2008 07:43:40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축구 컬럼]]></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category><![CDATA[대한축구협회]]></category>
		<category><![CDATA[축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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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최근 전북의 외국인선수 제칼로가 2군 경기에서 상대 선수(수원)를 가격한 것으로 인해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10경기 출장 정지에 1000만원 벌금이라는 매우 강도가 높은 중징계였습니다. 물론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하는, 매우 질이 좋지 않은 행위를 한데다 그 동안 세 차례나 징계를 받았던 점 등, 가중 처벌이 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이해가 가는 징계 수위라고 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599">{lang: 'ko'}</g:plusone></div><p>최근 전북의 외국인선수 제칼로가 2군 경기에서 상대 선수(수원)를 가격한 것으로 인해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10경기 출장 정지에 1000만원 벌금이라는 매우 강도가 높은 중징계였습니다. 물론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하는, 매우 질이 좋지 않은 행위를 한데다 그 동안 세 차례나 징계를 받았던 점 등, 가중 처벌이 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이해가 가는 징계 수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징계는 프로 축구 연맹에서 내린 것입니다.</p>
<p>지난 2007년 10월에 있었던 FA컵 4강전에서 심판에게 폭언을 한 이유로 징계를 받은 인천 유나이티드 방승환 선수의 경우 프로 연맹이 아니라 축구 협회에서 징계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FA컵은 주최가 프로 축구 연맹이 아니라 대한 축구 협회이기 때문입니다. 심판에게 위협적인 언행을 했다던가 하는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징계 수위인데, 무려 1년간 출장 정지를 받았습니다.</p>
<p>인천 구단의 경우 시민 구단인 관계로 선수 한 명이 아쉬운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방승환 선수는 주전급 선수인데다, 프로 선수가 징계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구단에서는 계약 기간 동안 연봉을 꼬박꼬박 주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천 구단의 입장에선 정말 속이 끓을 일일 것입니다.</p>
<p>하지만 그렇다고 경기장 내에서 폭행을 하거나 심판에게 폭언을 일삼는 선수에게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프로 축구 (또는 FA 컵 대회)는 어디까지나 관중과 팬에게 입장권을 판매하여 서비스를 판매하는 서비스업입니다. 따라서, 관계자들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마당에 경기장에서 욕을 하거나 쌈박질을 했다면, 백번 양보해 불구경보다 재밌다는 쌈구경을 시켜준 기특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확실한 징계를 주는 것이 맞습니다.</p>
<p>그런데 문제는 이 징계를 주는 방망이가 육모 방망이가 아니라 제멋대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 여의봉이라는 점입니다.</p>
<p>이번 시즌 수원과 상암 경기장을 빌려쓰는 팀은 두 차례 경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첫 경기에는 송종국, 김한윤, 이상엽 선수가 연관된 몸싸움이 있었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서동현, 아디, 김진규 선수가 연관된 몸싸움이 있었습니다.</p>
<p>첫 경기에서 상황을 복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상엽 선수가 송종국 선수에게 지나치게 깊은 태클을 함으로써 경고를 받았습니다. 이 상황을 전후해 선수들의 플레이가 거칠어졌지요. 이후 경기는 수원의 2:0 승리로 굳어져가고, 이날 교체 출전으로 출장 기회를 잡았던 이상엽 선수는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업이 되었던 것인지 송종국 선수를 향해 또다시 깊은 태클을 합니다. 그러자 송종국 선수는 이 태클을 피하려고 점프를 했다가 착지하면서 이상엽 선수를 살짝 밟고, 다시 이상엽 선수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으면서 밀치는 동작을 합니다. (엄밀히 말해 밀치지는 않았습니다만&#8230; 준비 동작까지는 했습니다.) 이후 송종국 선수가 일어나는 동작을 하는데, 다른쪽에서 달려온 김한윤 선수가 갑자기 송종국 선수를 강하게 밀칩니다. 또한, 방송 카메라에 잡히면서 알려진 사실인데, 이어진 양팀 선수들의 몸싸움 과정에서 김한윤 선수는 서동현 선수의 뺨을 손으로 때립니다.</p>
<p>이로인해 송종국 선수는 레드 카드를 받았고 이상엽 선수는 경고를 하나 더 받아 자동으로 퇴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송종국 선수의 경우 아무 말 없이 묵묵히 경기장을 나온 반면, 이상엽 선수의 경우 &#8220;씨X 내가 왜 퇴장이야&#8221; 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울부짖는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힙니다.</p>
<p>제가 보기에 이 상황이 벌어진 직후 심판은 이상엽, 송종국 선수에게 경고를 주고, 오히려 상관도 없으면서 송종국 선수에게 뛰어와 밀침으로써 양팀 선수의 몸싸움의 원인을 제공했으며, 이후 서동현 선수에게 폭행까지 한 김한윤 선수를 즉시 퇴장, 그리고 이후에 징계 위원회에 회부해 추가 징계를 주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판정은 이와는 전혀 동떨어진 것이었습니다.</p>
<p>경기장에서 심판이 보지 못한 부분 때문에 오심을 내리거나 억울한 판정이 나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그 경기장에서 송종국 선수가 퇴장을 받고, 이상엽 선수 역시 경고 추가로 퇴장을 받은 부분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동현 선수 가격 장면은 보지 못했다고 치더라도. 송종국 선수를 밀쳐 문제를 키운 김한윤 선수는 현장에서 경고 내지는 퇴장을 받는게 당연했음에도 조용히 넘어갔고, 또 백번 양보해 그걸 다 감안한다고 치더라도, 이후에 반드시 징계 위원회에 회부해서 징계를 내렸어야 합니다. 하지만 결국 아무런 추가 징계가 없었습니다.</p>
<p>이상엽 선수의 경우 심판에게 욕을 하면서 항의를 하고, 또 이것이 방송에 잡힌 부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2007년에 있었던 또다른 사례인 전재호 선수의 중징계의 원인 중 큰 부분이 바로 욕설을 하는 장면이 방송에 잡힌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도의 차이가 다소 있다고 치더라도 거의 비슷한 잘못을 한 두 선수가 있는데, 한 명에게는 중징계를, 다른 한 명에게는 옐로카드 한장을 주었다면 이것은 뭔가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닐까요? 더욱이 그 옐로카드는 욕설에 대한 것이 아니고 위험한 태클 및 그로 인해 몸싸움을 유발한 것에 대해 취해진 조치이고, 사실 그 욕설에 대해서는 추가 징계가 있었어야 했으니까 말입니다. 전재호 선수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말이지요.</p>
<p>수원과 그 팀의 두번째 경기는 더욱더 가관입니다. 수원이 또다시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서동현 선수가 김진규 선수와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둘이 함께 넘어집니다. 그런데 그 팀의 외국인 선수인 아디 선수가 흘러나온 볼을 잡아 찬다는 것이 넘어져 있는 서동현 선수를 강하게 맞춥니다. 그게 고의였는지 실수였는지는 아디 선수가 알 일입니다.</p>
<p>문제는 그 직후입니다. 공에 맞은 서동현 선수가 벌떡일어나서 아디 선수에게 말로 따지자 아디 선수가 서동현 선수의 가슴을 손과 팔꿈치로 강하게 밀칩니다. 참고로 이렇게 상대 선수의 몸을 손이나 팔꿈치로 밀칠 경우 기본이 경고를 주도록 되어 있고, 심할 경우 퇴장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디 선수는 아무런 경고도 받지 않습니다.</p>
<p>그런데 더 큰 문제는 또 그 후입니다. 이렇게 몸싸움이 벌어지는 상황이 되자 갑자기 그 팀의 김진규 선수가 서동현 선수를 뒤에서 끌어안고 떼어냅니다. 그런데 떼어내는 동작이, 바로 팔뚝으로 서동현 선수의 목을 졸라 서동현 선수가 거의 넘어질 정도로 강하게 몸을 돌리는 동작입니다. 물론 순간 포착 사진이라 그렇겠지만, 이후에 미디어에 공개된 서동현 선수의 사진을 보면 이건 무슨 레슬링이나 K1 경기에서 헤드락을 거는 것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참고로, 김진규 선수가 진정 말리고 싶었다면, 상대팀인 서동현 선수가 아니라 자신의 동료인 아디를 끌고 갔어야 합니다.)</p>
<p>하지만 김진규 선수의 경우 아무런 경고도, 하다못해 구두로 주의를 주는 것 조차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고, 문제는 그 뒤에도 아무런 추가 징계 논의 조차 없었다는 것입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9235256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width="502" height="335" /><strong><br />
</strong></p>
<p><strong></p>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국가대표라서 봐준건가, 그 팀이라서 봐준건가?]</strong></div>
<p></strong><br />
필자가 작년 안정환 선수 사건 &#8211; 그 팀의 서포터들이 안정환 선수의 가족까지 매도하는 욕설을 퍼부어 안정환 선수가 관중석까지 뛰어와 항의한 사건 &#8211; 이 발생했을 때, 연맹의 징계 수위에 대해 연맹으로 전화를 걸어 항의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연맹 징계위원회 위원 중 하나라는 연맹의 과장이라는 분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p>
<p>&#8220;사실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서포터나 구단을 징계하기는 어렵다. 무슨 욕은 축구장 출입 금지나 무관중 징계를 주고, 무슨 욕은 용서해 준다는 선을 긋기도 어려운 일 아니냐.&#8221;</p>
<p>네, 그 말 자체는 맞습니다. 그렇다면 그 기준은 어느 대회, 어느 팀, 어느 선수, 어느 서포터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예를 들어, 방승환, 전재호 선수가 한 욕이나, 이상엽 선수가 한 욕이나 욕은 똑같이 욕이고, 심판을 향해서도 문제있는 행동 또는 욕설을 했으며, 방송 카메라에 잡혔는데, 어째서 누구는 1년 출장 정지이고, 누구는 그냥 옐로카드 한 장일까요?</p>
<p>심지어 어떤 외국인 선수는 다른 선수 때렸다고 10경기 출장 정지에 1000만원 벌금인데, 또 다른 외국인 선수는 상대 선수를 손으로 강하게 밀쳤는데 경고 한 장 안받았을까요?</p>
<p>그리고, 왜 어떤 팀은 이렇게 징계받아 마땅한 선수들 &#8211; 이상엽, 김한윤, 아디, 김진규 &#8211; 이 솜방망이 징계를 받거나 아예 징계를 받지 않는 것일까요? 그리고 어째서 비슷한 상황에서 타 팀의 선수들은 중징계를 받게 되는 것일까요? 이것은 그저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요?</p>
<p>앞서 언급한 연맹의 과장님의 경우, 상암 경기장에 세든 그 팀의 구단주가 차기 대한 축구 협회 회장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는 말에 벌컥 화를 내며, 필자에게 &#8220;무슨 말을 그런 식으로 하냐.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냐.&#8221; 라며 언성을 높인바가 있습니다만, 자꾸만 이렇게 의혹이 생길 일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p>
<p>참고로, K3리그의 모 팀의 경우 서포터의 욕설과 투척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까지 한데 반해 안정환 선수 사건의 경우 그 팀은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습니다만, 그게 과연 형평에 맞는 징계였을까요? 백번 양보해 상암에 세든 팀의 서포터를 징계할 수 없었다면, K3리그의 팀 역시 욕설은 처벌할 수 없으며, 투척에 대해서만 그 투척을 한 관중만 축구장 출입 못하게 징계하는게 맞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미안하지만 자꾸만 언급되는 그 상암에 세든 팀의 경우, 경기 중에 서포터에서 소주병을 &#8211; 물병도 아니고 &#8211; 투척한 바 있는데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서포터의 경기장 내 위험한 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장 내 투척행위나 네거티브 걸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징계하겠다고 천명했던 것과는 다르게 말이지요. (참고로 유독 이번 시즌 그 팀의 서포터는 상대팀의 엠블럼을 거꾸로 세우고 영정을 만든다던가, 상대 팀 비하하는 네거티브 Sign을 경기 중 사용한 바 있음에도 전혀 이에 대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p>
<p>프로 연맹과 대한 축구 협회의 징계 위원회에 관련있는 축구계 인사 여러분, 제발 양심에 대고 징계를 하십시오. 그 양심에는 미리미리 특정 구단의 구단주이자 차기 축협 회장님의 체면을 봐드리는 것이 기준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하늘에 맹세코 송종국을 밀친 김한윤은 무죄라고 외치고 싶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동현 선수의 목을 조르던 김진규 선수나, 팔꿈치로 친 아디 선수 역시 무죄이며, 오히려 송종국만이 당연히 퇴장당해야 하는 죄인이라는 그 양심에 근거한 판결과, 그 사건들 뒤에 벌어진 양상들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p>
<p>사실 어쩌면 반쯤은 피해자라고도 할 수 있는 송종국 선수의 경우, 언론 인터뷰를 통해 &#8220;다 내 잘못이다. 내가 화가나서 조금 밟았고 밀치려고 했다&#8221; 라고 사과를 한 반면, 이상엽 선수의 싸이월드에는 그 태클에 대해 &#8220;그 정도(태클)론 약했다&#8221;라며 낄낄대는 동료 선수들의 글이 달렸습니다.</p>
<p>과연 이게 적절한 징계에 대한 바람직한 결과일까요?</p>
<p>제발 부탁하건데, 우리나라 축구판도 상식이 통하는 동네가 되기를 바랍니다.</p>
<p>배리 이진행<br />
<a href="http://www.barrysfamily.net/barry">http://www.barrysfamily.net/barry</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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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리그]수원vs울산 관전평 [08.04.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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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0 Apr 2008 10:12:12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category><![CDATA[관전평]]></category>
		<category><![CDATA[K리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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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ang: 'ko'}0. 옛날에 옛날에옛날에 옛날에 호랑이와 대붕(큰 새)이 살았습니다. 대붕은 날개를 펴면 그 끝이 한반도를 덮는 거대한 날개를 가졌습니다. 둘은 만나기만 하면 싸움을 했습니다. 어떤 때에는 호랑이가 이기고, 또 어떤 때에는 대붕이 이겼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요한 먹이 싸움에서 대붕이 호랑이에게 일격을 당해 세 차례나 눈물을 떨구었습니다. 호랑이는 대붕만 만나면 꼬리를 말고 움츠려서 고슴도치처럼 가시만 세우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name="googleone_share_1" style="position:relative;z-index:5;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left 10px;"><g:plusone size="tall" count="1" href="http://barryspost.net/post/192">{lang: 'ko'}</g:plusone></div><p><SPAN style="FONT-WEIGHT: bold">0. 옛날에 옛날에</SPAN><BR><BR>옛날에 옛날에 호랑이와 대붕(큰 새)이 살았습니다. 대붕은 날개를 펴면 그 끝이 한반도를 덮는 거대한 날개를 가졌습니다. 둘은 만나기만 하면 싸움을 했습니다. 어떤 때에는 호랑이가 이기고, 또 어떤 때에는 대붕이 이겼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요한 먹이 싸움에서 대붕이 호랑이에게 일격을 당해 세 차례나 눈물을 떨구었습니다. 호랑이는 대붕만 만나면 꼬리를 말고 움츠려서 고슴도치처럼 가시만 세우고 있다가 대붕이 지칠 때 쯤 앞발로 대붕에게 상처를 입히곤 했기 때문입니다. 절치부심한 대붕은 힘을 기리고 발톱의 날을 세웠습니다. 호랑이로서는 이번에는 웅크리기만 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붕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호랑이는 웅크리다가도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며 대붕을 몰아붙였습니다만, 이번엔 대붕이 하늘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단 두번의 내려꽂히는 공격으로 호랑이를 떡실신 시켰습니다.<BR><BR><SPAN style="FONT-WEIGHT: bold">1. 포메이션</SPAN><BR><BR>　　　　　　수원 4-4-2　　　　　　　　　　　울산 3-4-1-2<BR>┌───────────────┬───────────────┐<BR>│　　　이정수　김대의　　　　　│　　　　　　　김영삼　　　　　│<BR>├─┐　　　　　　　　　　　　　│　　　　　　　　　　박동혁┌─┤<BR>│이│　마　토　박현범　에　두　│　우성용　　　오장은　　　│김│<BR>│운│　　　　　　　　　　　　　│　　　　이상호　　　박병규│영│<BR>│재│　곽희주　조원희　신영록　│　염기훈　　　유효준　　　│광│<BR>├─┘　　　　　　　　　　　　　│　　　　　　　　　　서덕규└─┤<BR>│　　　송종국　남궁웅　　　　　│　　　　　　　현영민　　　　　│<BR>└───────────────┴───────────────┘<BR><BR>이후 수원은 후반 중반 김대의-&gt;서동현 교체와 함께 포메이션 변경 (4-3-3)<BR>┌───────────────┐<BR>│　　　이정수　　　　　　　　　│<BR>├─┐　　　　　이관우　서동현　│<BR>│이│　마　토　　　　　　　　　│<BR>│운│　　　　조원희　　에　두　│<BR>│재│　곽희주　　　　　　　　　│<BR>├─┘　　　　　안효연　신영록　│<BR>│　　　송종국　　　　　　　　　│<BR>└───────────────┘<BR><BR><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065307593.jpg" class="aligncenter" width="266" height="301"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PAN style="FONT-WEIGHT: bold">[후반전 교체 투입된 서동현 선수]</SPAN><BR></DIV><BR><SPAN style="FONT-WEIGHT: bold">2. 경기 개요</SPAN><BR><BR>울산이 수비적으로 나오고 수원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경기 시작부터 울산이 주도권을 잡고 수원을 몰아세우는 양상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반 내내 수원은 공격과 수비간의 간격이 벌어지고 미드필드가 실종되었으며, 반면 울산은 염기훈과 우성용, 이상호를 앞세워 파상 공세를 계속 했습니다. 전반전에 울산은 슈팅이 4개였던 반면, 수원은 1개만 기록한 점을 보아도 경기가 어떤 양상이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의 경기였습니다.<BR><BR>수비수에 무게 중심을 두면서도 우성용의 제공권과 염기훈의 빠른 발을 이용하는 울산의 위협적인 역습이 계속된 가운데 수원은 몇 차례 위기를 넘기며 어렵게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반 22분, 염기훈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 OUT된 것은 울산으로서는 뼈아픈 손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도 울산이 주도권을 잡은 상태에서 역습이 계속되었고 오장은 선수 역시 전진배치되었지만 교체 투입된 이진호 선수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역습의 날카로움이 많이 떨어졌습니다.<BR><BR>후반 시작과 더불어 수원은 박현범과 남궁웅 두 젊은 선수를 빼고 이관우와 안효연 두 배테랑 선수를 투입하는 과감한 전술 교체를 단행합니다. 전반전에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고 김대의와 남궁웅의 공격을 시도했지만 미드필드 싸움에서 밀렸던 것에 대한 차범근 감독의 결단이었습니다. <BR><BR>두 선수의 투입과 더불어 후반전은 다소 팽팽한 양상으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수비에 많은 숫자를 두는 울산의 압박 플레이로 인해 수원의 공격은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원의 공격이 다소 강화되고 미드필드 싸움이 계속됨에 따라 울산 역시 특별히 위협적인 공격을 하지 못하는 일진 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되었습니다.<BR><BR>그러던 후반 25분, 송종국 선수가 오른쪽에서 올린 빠르고 휘어 올라가는 크로스를 쇄도하던 신영록 선수가 헤딩으로 결승골로 연결합니다. 울산의 김영광 골키퍼가 꼼짝도 하지 못할 정도의 강력한 헤딩 슛이었습니다.<BR><BR>이후 경기는 양상이 다소 바뀌어 울산이 좀 더 공격적으로 나오게 되었고 이로 인해 울산의 수비 숫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수원은 조금 수비적으로 물러서면서도 오히려 울산의 장기였던 역습으로 울산의 수비진에 계속해서 부담을 줍니다. 이 과정에서 수원은 결정적인 쐐기골 찬스를 몇 차례 놓칩니다.<BR><BR>그러나 결국 후반 48분, 인저리 타임에서 자주 골을 넣는 팀 답게 수원은 에두의 개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게 되고 결국 경기는 종료됩니다.<BR><BR><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382802118.jpg" class="aligncenter" width="167" height="2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PAN style="FONT-WEIGHT: bold">[쐐기골을 기록한 에두 선수, 그 덕에 수원은 9경기 연속 2점 이상 득점]</SPAN><BR style="FONT-WEIGHT: bold"></DIV><BR><SPAN style="FONT-WEIGHT: bold">3. K리그의 새로운 역사 &#8211; 7연속 무실점 승리</SPAN><BR><BR>7연승<BR>9경기 연속 무패<BR>9경기 연속 2점 이상 득점<BR>7경기 연속 무실점<BR>그리고, 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BR><BR>이 경기의 2:0 승리를 통해 수원이 작성한 기록입니다. 1993년 성남의 6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기록 이후 새로운 역사가 작성된 순간입니다. 특히 이번 수원의 기록은 매 경기 2점 이상, 2점 또는 3점씩 득점을 하며 세운 기록이라는 점에서 뜻깊습니다. 이 기록은 &#8211; 기존 8경기 연속 2점 득점 &#8211; 1999년 수원이 세운 기록을 깬 것으로 수원으로서도, K리그로서도 상당히 기념비적인 기록입니다. (참고로 2연속 득점 무실점 연승 과거 기록은 3연속 경기에 불과합니다.)<BR><BR>이와 같은 기록은 기록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수원의 현재 경기력이 어떤지를 단적으로 대변해 줍니다. 철통같은 수비와 뛰어난 골키퍼, 그리고 전 선수가 수비에 동참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무실점 기록과 함께, 공격이 날카롭고 효과적임을 나타내는 2점 이상 득점 기록이 동시에 갱신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연승 기록은 그야말로 부수적인 결과물일 수 밖에 없습니다.<BR><BR>이제 수원은 93년 성남 &#8211; 당시 일화 &#8211; 이 세운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의 올 시즌 강력한 모습이 이마저도 깨질 것에 대한 기대를 걸게 합니다.<BR><BR><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92605341.jpg" class="aligncenter" width="167" height="2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PAN style="FONT-WEIGHT: bold">[결승골을 기록한 신영록 선수]</SPAN><BR></DIV><BR><SPAN style="FONT-WEIGHT: bold">4. 그러나 역시나 울산과의 경기답게 말린 경기</SPAN><BR><BR>비록 이런 역사적 대기록을 작성하기는 했습니다만, 사실 경기 내용 자체는 수원팬의 입장에서 상당히 씁쓸할 정도로 수원이 밀린 경기였습니다. 한 마디로 울산의 김정남 감독의 노련함에 수원이 말려버린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BR><BR>수원은 올 시즌에도 수비를 강화하고 압박을 하는 팀에게 고전하는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FC 상암과의 경기가 그러했고 이번 울산과의 경기가 그러했습니다. 울산은 3-4-1-2의 전형을 선택했지만, 사실 수원의 공격 시점에서는 5-3-2 정도의 포메이션으로 변화했습니다. 즉, 발빠른 염기훈과 장신의 우성용을 전방에 박아둔 채 거의 8명이 요소요소에서 수비를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수원 선수들이 패스할 곳을 못찾으면서 자연스럽게 패스 템포가 느려지자 이 점을 노려 패스 중간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또한 수원 선수들이 압박에 밀리면서 패스를 나가서 받지 못하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한 발씩 먼저 나가서 패스를 끊고 바로 역습으로 연결했습니다. 울산의 경우 앞에서 차단에 실패해도 뒤에 다른 수비수가 있다는 점 때문인지 과감하게 나간 반면, 수원은 이 과정에서 공수 간격이 멀어지면서 중앙이 비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울산의 오장은 선수가 이끄는 미드필더진에게 완전히 밀려버렸습니다.<BR><BR>지난 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남궁웅 선수는 상대 현영민 선수의 노련한 플레이에 잠겨버렸고, 박현범 선수 역시 오장은 선수의 기동력에 묶여버리며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그 동안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조원희 선수 역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에는 조원희 선수에게 차단당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공격으로 연결하는 울산의 플레이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즉, 울산 선수들은 어떻게든 먼저 나가서 끊어내고 어떻게든 전방으로 공을 투입하는 플레이에 주력함으로써, 수원 선수들이 미드필드에서 밀리게 만들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405221752.jpg" class="aligncenter" width="274" height="37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WEIGHT: bold">[후반전 경기를 풀어내는데에 많은 역할을 한 이관우 선수]</SPAN><BR></DIV><BR>후반들어 차범근 감독은 이관우 선수를 투입함으로써 중원에서 풀어주는 플레이를 시도하였고, 이와 함께 발이 빠르고 돌파가 좋은 안효연 선수를 투입함으로써 현영민 선수를 묶음과 동시에 3백에서 필연적으로 생겨날 수 밖에 없는 뒷공간을 활용하는 전술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이 효과를 내며 송종국선수가 전진을 할 수 있었고 이것이 첫 골의 실마리가 되었습니다.<BR><BR>이렇듯 울산은 자신들의 장기인 선수비 후역습에, 중원에서의 강력한 압박, 수비진의 찰거머리같은 상대 공격진 일대일 마크까지 들고 나와 수원을 곤경에 처하게 했습니다. 만약 수원의 첫 골이 아니었다면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정도로 수원으로서는 완전히 허를 찔린 경기였습니다.<BR><BR><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045886903.jpg" class="aligncenter" width="167" height="2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WEIGHT: bold">[수원 수비의 핵, 마토]</SPAN><BR></DIV><BR><SPAN style="FONT-WEIGHT: bold">5. 하지만 결국 승리한 수원</SPAN><BR><BR>이렇게 경기의 주도권이 울산에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기에 승리한 것은 수원입니다. 이렇게 수원이 승리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수원이 그만큼 이번 시즌에 강력하기 때문입니다.<BR><BR>강력하다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짜임새 있는 수비진, 골키퍼의 선방, 수비, 미드필드, 공격진 모두의 헌신적인 플레이, 그리고 결정적 찬스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결정력 등, 축구 팀이 가져야 할 거의 모든 덕목을 가진 현재의 수원은 그저 강력하다는 표현 외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BR><BR>얼마전 차범근 감독께서 인터뷰에서 수비진이 서로를 강하게 신뢰하고 있다는 말을 한 바가 있는데, 이 경기에서도 이런 점이 분명하게 노출됐습니다. 경기 내내 밀리면서도 수원의 수비진은 흔들리거나 우왕좌왕하지 않고 어떻게든 볼을 끊어내거나 걷어내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만약 수비진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동료 수비가 상대 공격진을 막더라도 자꾸 다른 수비수가 그쪽으로 집중이 되고 필연적으로 반대편에 공간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수원은 위기에서도 이렇게 수비수가 몰리는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미드필더들이 이 공간을 메우거나 커버플레이를 해주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BR><BR>그리고, 후반전 수원의 슈팅 기록을 보면 또 한가지 수원의 강력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후반전 수원의 슈팅 숫자는 2개입니다. 그런데 골 역시 2골입니다. 즉, 두 번의 슈팅이 모두 골로 연결된 것입니다. 이처럼 올 시즌 수원은 결정적 찬스에서 반드시 골로 연결하는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 역시 비슷한 찬스가 있었음에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오장은 선수가 노마크 찬스에서 시도한 발리슛이 골문을 완전히 벗어나 버린 상황과 같이 스스로 기회를 놓친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수원의 결정력과 확실하게 대비되는 부분입니다.<BR><BR>이렇듯, 수원은 비록 슈팅 숫자나 점유율에서는 밀리는 경기를 했음에도 결국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원이 얼마나 강력한지에 대한 반증이면서, 더욱 수원을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BR><BR><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021441559.jpg" class="aligncenter" width="167" height="2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PAN style="FONT-WEIGHT: bold">[오랜만에 리그에 선발 출장한 김대의 선수]</SPAN><BR></DIV><BR><SPAN style="FONT-WEIGHT: bold">6. 우직한 수원의 전진, 그리고 상대 감독의 탈모증</SPAN><BR><BR>현재 수원의 경기는 엄밀히 말해 감독의 교묘한 전술에 의한 승리라던가 한 두 선수의 개인기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차범근 감독의 수원이 언제나 그렇듯 수원의 전술은 사실 상당히 선이 굵은 편입니다. 감독 스스로가 상대 팀의 약점만 집요하게 공격할 것을 미리부터 들고나오기보다는, 상대의 약점을 공략은 하되 그 페이스 자체는 수원의 본래 색깔을 잃지 않습니다. 작년에 팔색조라는 말을 들을 떄에도 수원의 기본 특성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단지 포메이션 정도의 변화가 있었을 뿐입니다.<BR><BR>올 시즌 수원의 돌풍은, 사실 수원의 경기력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입니다. 마치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하던 당시 아스날이 팀 자체가 매우 짜임새가 있고 선수들이 서로간의 신뢰로 굳게 뭉쳐서 헌신적 플레이를 하던 것을 연상케 합니다. 현재의 수원 역시 팀 전체적으로 선수 구성에 매우 짜임새가 있고 선수간의 신뢰가 굳건해 보입니다. 또한, 경기마다 전 경기에서 잘하던 선수가 부진할 경우 이를 대체할 대안이 분명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nbsp; 그리고 경기가 진행되면서 한 두명의 선수가 계속해서 팀에 합류하고 있다는 점 역시 수원을 강하게 만드는 점이니다. 남궁웅 선수가 그랬고, 김대의 선수가 그렇습니다. 즉, 시즌을 계속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대안이 상당히 부드럽게 준비되어 넘어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BR><BR><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091384748.jpg" class="aligncenter" width="129" height="252"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PAN style="FONT-WEIGHT: bold">[수원 돌풍의 핵, 조원희 선수]</SPAN><BR></DIV><BR>이렇게 팀 자체가 강하게 되면, 감독은 여우같은 전술보다는 다소 정직하더라도 파괴력 있는 전술을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술의 잦은 변화는 팀의 밸런스를 깨트릴 수 있는 반면 워낙 팀이 잘 나갈 떄에는 쓰던 전술을 쓰더라도 상대가 알아도 막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차범근 감독은 우직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니 오히려 우직함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고 있을 정도입니다.<BR><BR>상대팀 감독으로서는 머리가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격적으로 나가도 안되고, 수비적으로 나가도 안되고, 압박을 하면 밀리다가도 결국은 마지막까지 지켜낸 후에 지칠 때 쯤에 골을 넣어 이기는 수원을 상대할 방법이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이란 결국 성남처럼 선수 개개인의 기량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맞불을 놓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원을 상대로 이런 전술을 택할 수 있는 K리그의 팀은 결국 성남 밖에 없습니다.<BR><BR><SPAN style="FONT-WEIGHT: bold">7. 결론과 전망</SPAN><BR><BR>울산이 기존의 수비적 플레이에 압박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만, 결국 수원의 짜임새있는 수비를 뚫지 못했고, 수원은 몇 번 없었던 찬스에서 골을 넣음으로써 K리그의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수원은 이 경기를 통해 수원이 얼마나 강한 팀인지를 다시한번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BR><BR>이런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무실점 연승 기록이 얼마나 갈 것인지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수원이 여간해서는 패하지 않는 팀, 오히려 잠시만 상대가 긴장을 늦추어도 골을 넣는 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번 시즌 수원의 무패 우승도 기대해볼 만 하지 않나 생각될 정도입니다. <BR><BR>이제 경기는 SK와의 수원 홈경기(리그), 경남과의 원정 경기(컵), 그리고 전북과의 원정 경기(리그)로 이어집니다. 세 팀이 현재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수원의 무실점 연승 기록이 계속되는 것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BR><BR>날개를 활짝 펼친 수원, 이제 대한민국을 덮을 기세를 이어가기 바랍니다.<BR><BR><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85550960.jpg" class="aligncenter" width="167" height="25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PAN style="FONT-WEIGHT: bold">[에두, 당신을 믿습니다]</SPAN><BR></DIV><BR><BR><SPAN style="FONT-WEIGHT: bold">8. 선수 평점</SPAN><BR><BR><STRONG>[골키퍼]</STRONG><BR>No 1. 이운재 (평점 : <img src='http://barryspost.net/wp-includes/images/smilies/icon_cool.gif' alt='8)' class='wp-smiley' /> <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92177515.jpg" class="alignright" width="77"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nbsp;- 9경기 출장 (리그 6, 컵3)<BR>&nbsp;- 3월 19일 컵대회 제주전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BR>&nbsp;- 팀이 다소 밀린 경기에서 수비의 중심이 되어 안정감있는 경기 운영을 선보임. 특히 초장거리 슛을 막아낸 선방은 인상적이었음<BR><BR><STRONG><BR>[수비수]</STRONG><BR>No 2. 마토<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314654941.jpg" class="alignright" width="81"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img src='http://barryspost.net/wp-includes/images/smilies/icon_cool.gif' alt='8)' class='wp-smiley' /> <BR>&nbsp;- 9경기 출장 (리그 6, 컵3)<BR>&nbsp;- 도움 2 (컵 2)<BR>&nbsp;- 오늘 그랑블루 카드섹션의 주인공. 언제나처럼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경기 내내 우성용 선수와 경합하며 조금 부진한 부분을 노출하기도 하였음. 특히 문전으로 올라오는 공에 대한 헤딩 경합에서 평상시보다는 조금 부진했음 (그러나 다른 리그 전체 수비수 보다는 여전히 나았음) 팀의 공격이 안 풀리자 전반과 후반에 몇 차례의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함.<BR><BR><BR>No 29. 곽희주<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31182516.jpg" class="alignright" width="77"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img src='http://barryspost.net/wp-includes/images/smilies/icon_cool.gif' alt='8)' class='wp-smiley' /> <BR>&nbsp;- 9경기 출장 (리그 6, 컵3)<BR>&nbsp;- 골 1 (컵 1)<BR>&nbsp;- 도움 1 (리그 1)<BR>&nbsp;- 올해 초 국가대표 선발<BR>&nbsp;- 마토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여 무실점 방어에 성공함. 우성용과 염기훈을 상대로 훌륭한 수비를 해냈으며, 특히 우성용이 떨어뜨리는 공을 어떻게든 걷어내는 등 헌신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음<BR><BR>No 14. 이정수<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04206360.jpg" class="alignright" width="78"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nbsp;- 8경기 출장 (리그 5, 컵3)<BR>&nbsp;- 도움 1 (리그 1)<BR>&nbsp;- 경고 4, 퇴장 1(경고 누적)<BR>&nbsp;- 올해 국가대표 선발<BR>&nbsp;-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여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줌. 그러나 몇 차례 돌파되거나 너무 중앙으로 이동하여 공간을 노출하는 문제가 있었음. 중간에 위험한 플레이로 경고를 받았으며 공격 가담도 크게 위협적이지 못함.<BR><BR>No 8. 송종국<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00857934.jpg" class="alignright" width="77"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 (평점 : <img src='http://barryspost.net/wp-includes/images/smilies/icon_cool.gif' alt='8)' class='wp-smiley' /> <BR>&nbsp;- 7경기 출장 (리그 5, 컵2)<BR>&nbsp;- 도움 1 (리그 1) (이 경기에서 도움 1 기록)<BR>&nbsp;- 퇴장 1 (컵 1)<BR>&nbsp;- 주장<BR>&nbsp;-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여 도움을 기록함. 수비와 오버래핑 양면에서 매우 안정적이면서도 밸런스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음. 필요시 중앙 수비에 가담하기도 하고 반대로 전진 압박을 구사하기도 하는 등, 2002년 당시의 기량을 회복했다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줌<BR><BR><BR><STRONG>[미드필더]<BR></STRONG><BR>No 6. 조원희<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20279519.jpg" class="alignright" width="79"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nbsp;- 9경기 출장 (리그 6, 컵3)<BR>&nbsp;- 경고 2 (리그 1, 컵 1)<BR>&nbsp;- 국가대표 선발<BR>&nbsp;- 이번 시즌 보여주던 모습과는 달리 다소 활동량이 줄어들고 막히거나 뚫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음. 컨디션도 조금 안 좋아보이기는 했지만 그보다는 울산의 미드필더들이 작정하고 수원의 미드필더들을 잠그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왔던 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다음 경기에서 얼마나 다시 살아날지가 수원 연승 가도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됨.<BR><BR>No 5. 박현범<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352181792.jpg" class="alignright" width="73"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6)<BR>&nbsp;- 8경기 출장 (리그 5, 컵3)<BR>&nbsp;- 골 1 (컵 1)<BR>&nbsp;- 도움 1 (컵 1)<BR>&nbsp;- 이번 시즌 주전을 꿰찬 모습과는 달리 전반전에만 출전하여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관우 선수와 교체됨. 마음보다는 몸이 앞서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울산의 노련한 미드필더들에게 많이 밀렸음. 신인으로서 다음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흥미로움.<BR><BR>No 19. 남궁웅<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359004648.jpg" class="alignright" width="72"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6)<BR>&nbsp;- 4경기 출장 (리그 1, 리그 교체 2, 컵 1)<BR>&nbsp;- 도움 1 (컵 1) (이번 경기 도움 1)<BR>&nbsp;- 경고 1 (리그 1)<BR>&nbsp;- 부산전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는 달리 이 경기에는 울산의 현영민 선수에게 잠겨버린 모습을 노출함. 아직 플레이에 기복이 있고 상대의 압박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함. 후반 시작과 함께 안효연 선수로 교체됨<BR><BR>No 11. 김대의<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12768516.jpg" class="alignright" width="82"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 3경기 출장 (리그 1, 리그교체 1, 컵1)<BR>- 도움 1 (컵 1) (이번 경기 도움 1)<BR>-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선발 출장하여 나름대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후반 23분 서동현 선수와 교체됨. 울산의 압박에 밀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나름대로 일정 수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줌으로써 수원이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는 데에 공헌함<BR>&nbsp;<BR><BR>No 13. 이관우<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404471082.jpg" class="alignright" width="82"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 (평점 7)<BR>&nbsp;- 8경기 출장 (리그 6, 컵2)<BR>&nbsp;- 골 2<BR>&nbsp;-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역할을 수행함. 울산의 미드필더들에게 밀리던 수원의 미드필드에서 나름대로 활발한 움직임과 좋은 패스를 통해 수원이 후반에 경기를 원활하게 풀어나가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함<BR><BR>No 7. 안효연<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130695516.jpg" class="alignright" width="87"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 (평점 7)<BR>&nbsp;- 7경기 출장 (리그 4, 리그 교체 1, 컵 교체 2)<BR>&nbsp;- 골 1 (컵 1)<BR>&nbsp;- 도움 2 (리그 1, 컵 1)<BR>&nbsp;-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전반전에 남궁웅 선수를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던 현영민 선수가 더 이상 활개를 치지 못하게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함. 몇 차례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시도했으며 이는 수원이 전반전에 거의 만들어내지 못하던 플레이였음. 결국 이런 안효연 선수의 움직임이 수원의 첫 골에 일정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BR><BR><BR><STRONG>[공격수]<BR></STRONG><BR>No 18. 신영록<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036331590.jpg" class="alignright" width="75"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img src='http://barryspost.net/wp-includes/images/smilies/icon_cool.gif' alt='8)' class='wp-smiley' /> <FONT style="COLOR: rgb(255,0,0)" size=3><SPAN style="FONT-WEIGHT: bold">MVP</SPAN><BR></FONT>&nbsp;- 9경기 출장 (리그 5, 리그교체 1, 컵 3)<BR>&nbsp;- 골 5&nbsp; (리그 4, 컵 1)<BR>&nbsp;- 도움 1 (리그 1)<BR>&nbsp;-&nbsp; 선발 출장하여 오른손 부상에도 불구하고 결국 후반 25분 결승골을 기록함. 송종국 선수의 날카롭게 휘어져 올라오는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강력한 헤딩슛으로 골을 만들어낸 부분은 마치 그의 별명 &#8211; 영록바 &#8211; 처럼 드록바 선수를 연상케 했음. 그러나 몇 차례 결정적 찬스를 놓친 부분은 다소 아쉬움.<BR><BR>No 9. 에두<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237405311.jpg" class="alignright" width="83"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img src='http://barryspost.net/wp-includes/images/smilies/icon_cool.gif' alt='8)' class='wp-smiley' /> <BR>- 9경기 출장 (리그 6, 컵2, 컵교체1)<BR>- 골 6 (리그 5, 컵 1)<BR>- 도움 3 (리그 2. 컵 1)<BR>- 경고 2 (리그 2)<BR>- 전반전 상대 수비에 묶여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후반 마지막 (48분)에 상대 수비수를 헛다리 드리블로 제끼며 골로 연결함으로써 팀이 올 시즌 전경기 2점 이상 득점 기록을 이어나가는데에 결정적 공헌을 하였음. 외국인 선수답지 않게 팀에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음<BR><BR>No 27. 서동현<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1/1402286296.jpg" class="alignright" width="76" height="10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nbsp;(평점 : 7)<BR>&nbsp;- 8경기 출장 (리그 1, 리그교체 4, 컵 1, 컵 교체 2)<BR>&nbsp;- 골 4 (리그 1, 컵 3)<BR>&nbsp;- 경고 2 (리그 1, 컵 1)<BR>&nbsp;- 후반 23분 교체 투입되어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줌. 그러나 날카로운 슈팅을 했던 순간 사실은 슈팅보다는 반대편에 노마크의 동료 선수가 두 명 이상 있었음에도 골 욕심을 부린 점은 약간의 아쉬움이 있음<BR><BR><BR>배리 이진행<BR><BR><a href="http://www.barrysfamily.net/barry">http://www.barrysfamily.net/barry</a><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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