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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rry&#039;s Post &#187; 정치/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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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치와 사회, 교육, 축구, 그리고 트위터 소식을 만날 수 있는 곳</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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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뭉개며 버티는 당권파,도대체 왜 이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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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May 2012 19:24:26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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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img width="300" height="137"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조준호폭행-300x137.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조준호폭행" title="조준호폭행" /></p>Tweet &#160; &#160; 통합진보당 사건이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비대위가 구성됐지만 여전히 당권파는 비대위를 무시하고 있다. 대화가 결렬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화를 시작도 못하고 있다. 그 와중에 19대 국회가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당권파는 무조건 버티기에 들어갔고, 통진당은 헤매고 있으며, 민통당은 자기 앞가림에 바쁘고, 이를 지켜보는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 계열은 희희낙락 하고 있다. 이 와중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width="300" height="137"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조준호폭행-300x137.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조준호폭행" title="조준호폭행" /></p><p><span style="float: left;margin-left:10px;margin-right:10px;" ><a class="twitter-share-button"  data-via="barry_lee" data-count="vertical" data-related="mohanjith:S H Mohanjith,barry_lee:Barry Lee" data-lang="en" data-url="http://barryspost.net/post/3896" data-text="뭉개며 버티는 당권파,도대체 왜 이러나?" href="http://twitter.com/share?via=barry_lee&#038;count=vertical&#038;related=mohanjith%3AS%20H%20Mohanjith%2Cbarry_lee%3ABarry%20Lee&#038;lang=en&#038;url=http%3A%2F%2Fbarryspost.net%2Fpost%2F3896&#038;text=%EB%AD%89%EA%B0%9C%EB%A9%B0%20%EB%B2%84%ED%8B%B0%EB%8A%94%20%EB%8B%B9%EA%B6%8C%ED%8C%8C%2C%EB%8F%84%EB%8C%80%EC%B2%B4%20%EC%99%9C%20%EC%9D%B4%EB%9F%AC%EB%82%98%3F" >Tweet</a></span><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361767"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361767" quality="high" /></object></p>
<p>&nbsp;</p>
<p>&nbsp;</p>
<p>통합진보당 사건이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비대위가 구성됐지만 여전히 당권파는 비대위를 무시하고 있다. 대화가 결렬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화를 시작도 못하고 있다. 그 와중에 19대 국회가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당권파는 무조건 버티기에 들어갔고, 통진당은 헤매고 있으며, 민통당은 자기 앞가림에 바쁘고, 이를 지켜보는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 계열은 희희낙락 하고 있다. 이 와중에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당권파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럴까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해봤자 잘해야 4년인데 고작 4년 해먹고 판을 끝낼 생각이냐는 이야기다. 상식적으로 볼 때 이미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어야 정상인데, 왜 저렇게 추한 꼴을 보여가며 뭉개며 버티고 있는 것일까? 이런 당권파의 행동을 먼저 이해해 보아야 현 상황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p>
<p>&nbsp;</p>
<p>당권파의 행동을 이해함에 있어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이들이 정치인이 아니고 투사라는 점이다. 이들은 지금 정치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대중 정치인은 유권자의 지지와 표를 얻어야 살 수 있다. 정치인도 하나의 직업이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상품이 되는 업종이다. 따라서 연예인의 인기와 비슷한 유권자의 지지, 그리고 연예인 팬의 앨범 구입과 비슷한 유권자의 투표가 없이는 그 직업을 유지할 수 없다. 하지만, 투쟁을 하는 투사에게 이런 것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투쟁에 필요한 것은 이보다는 오히려 조직과 동료, 목표, 생존이다. 이들은 지금 이런 투사의 관점에서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으며, 투쟁의 관점에서 이 사안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p>
<p>&nbsp;</p>
<p>투쟁을 하는 투사에게 있어 민주적 절차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백골단과 짭새에게 쫓겨 골목을 달리다가 저 앞에서 담장 밖으로 손을 내미는 동료의 손을 잡고 담을 넘어 들어갔다. 그런데 그 동료가 장독대에 올라가 구하다가 장독을 깨 먹었다. 이 장독은 그 집안의 가보쯤 되는 수백년 된 것인데다 그 집의 팔순 노인이 손자 주려고 오랜 시간 고생해 담근 장과 반찬이 들어 있었다. 그 노인에게 장독의 파손은 청천벽력같은 일이지만, 쫓기고 구하던 투사들에게 이런 일은 그저 콜래트럴 대미지에 불과하다. 짭새 색휘가 쫓아오는 걸 피하다가 그랬는데 장독 쯤 깨진 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우매한 자의 이기주의 아닌가. 그런데 다른 학생들이 이걸 가지고 문제를 삼는다. 책임을 지라고 한다. 기분 나쁘다. 나는 투쟁을 하고 있는데 저 자식들은 이런 사소한 걸로 투쟁을 망치고 있지 않은가.</p>
<p>&nbsp;</p>
<p>따지다보니 이것 만이 아니다. 꽃병을 던지다 학교 앞 당구장에 불이 났고, 짱돌을 던지다 길가던 사람이 맞아서 한쪽 눈이 실명이 됐다. 무엇보다도 짭새 검문이 있어서 소지하던 북한 관련 책자를 다른 학생 가방에 숨겼는데, 그 학생이 걸려서 짭새들에게 끌려갔다. 하지만 이런 건 모두 콜래트럴 대미지다. 투쟁을 하다 보면 이런 희생 쯤은 따를 수도 있는게 아닌가. 그런데 저 넘들은 이런 것들을 가지고 문제삼고 있는 거다. 그것도 일반 동지가 아니라 의장을 보위하려고 그런 건데 난리를 치는 거다. 이거이거, 짭새의 논리에 부화뇌동하는 바보들 아닌가. 그런거 가지고 동지를 팔아넘기다니? 이 프락치 같은 놈들!</p>
<p>&nbsp;</p>
<p>문제는 지금 상황이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벌어지던 80-90년대에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져도 그것이 구국의 강철대오에 흠집을 내서도 안됐고, 결사 옹위해야 할 의장단에게 피해가 가게 해서도 안됐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80-90년대도 아니고, 가투(街鬪)도 아니다. 이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보조를 받고, 국민의 표를 얻어 국회에 등원하는 정치판이며, 지금은 2010년대다.</p>
<p>&nbsp;</p>
<p>그들의 가당치 않은 생각에 대한 이해는 이쯤하고, 이번에는 왜 그들이 &#8220;굳히기&#8221;에 나서는지를 살펴보자. 현재로서 당권파는 비례대표직을 사퇴해도, 사퇴하지 않아도 통합 진보당 내에서의 미래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강력한 지지세력인 민노총도 등을 돌렸고, 심지어 인천연합과 울산연합도 등을 돌렸다. 그들에게 남은 세력은 경기동부연합과 광주전남연합 뿐이다. 한대연이 있지만 이걸 세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중앙위에서 폭력 사태 직전 &#8220;정회에 찬성&#8221;한 인원이 600여명 중 30여명에 불과하다는 점이, 이들이 처한 현재 위치를 대변한다.</p>
<p>&nbsp;</p>
<p>이런 상황에서 사퇴를 하면 어떻게 될까? 그들에게 미래는 없다. 있어도 중요한 인물을 희생시켜야 한다. 겉으로 드러난 이석기나 이정희의 정치인생은 없다고 봐야 하고, 장원섭도 다시 나서기는 어렵다. 차세대 얼굴마담으로 키우려던 김재연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가 잘 모르는 그들 내부의 핵심 인력도 이미 통진당 내에서는 다들 파악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전면에 나설 수도 없다. 무엇보다도 그들과 힘을 합치려고 할 세력 자체가 없다.</p>
<p>&nbsp;</p>
<p>또한, 그들의 돈줄 중 하나였던 이석기의 CNP전략 그룹도 문제가 된다. 여태까지 대학 행사나 노조 행사 등을 통해 돈을 벌었지만, 이제 민노총의 지지가 끊겨 노조 쪽은 기대하기도 어려울 것이고, 대학 쪽도 웬만하면 그쪽으로 연결하기가 부담스럽게 될 것이다. 회사 망하는 것도 순식간이다.</p>
<p>&nbsp;</p>
<p>반면 이들이 사퇴하지 않고 버티면 어떻게 될까? 일단 국회의원 배지를 단다. 그러면 면책 특권이 생기고 어딜 가더라도 한 수 먹고 들어가게 된다. 이들이 다 날아간 지지기반을 다시 마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파업 현장, 철거 현장, 투쟁 현장에 다시 파고 들어야 한다. 물대포로 대변되는 요즈음 투쟁 현장에서 국회의원 배지는 투쟁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게 아무리 당권파라고 해도 한 명의 손이 아쉬운 이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렇게 접근해서 도움을 주고 호의를 보이고 나중에 그게 다 저들의 오해이고 모략이라고 하면, 사람 마음이란게 다 넘어가게 되어 있다. 이렇게 4년을 하면 다시 어느 정도 지지기반을 모을 수 있을 거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게 진짜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여기서 주저앉는 것 보다는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p>
<p>&nbsp;</p>
<p>이게 바로 그들이 버티기를 하는 이유다. 버티든 안 버티든 어짜피 외톨이. 이왕이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쪽을 택한 것이다. 물러나도 욕 먹고, 미움 받고, 외면 당할텐데 지금 이 순간 얼굴 깔아서 좀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왜 못하나? 이것도 투쟁인데 말이다.</p>
<p>&nbsp;</p>
<p>따라서, 그들을 정치인 대하듯 해서는 해법이 없다. 지지를 철회한다고 하면 타격은 있겠지만 결정적 영향을 주지는 못할 수도 있다. 그보다는 그들이 4년 동안 다시 지지기반을 확립할 수 없다고 판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단순히 &#8220;실망했다&#8221; 수준이 아니라 &#8220;너희가 계속 이러면 아예 이 판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주겠다&#8221;라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버틸 수 밖에 없다.</p>
<p>&nbsp;</p>
<p>다른 방법은 그들과 딜을 하는 것이다. 나중에 적당히 부활시켜줄께 라고 합의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과연 지금 가능할까? 초기라면 가능했다. 사람들이 이들의 진면목을 잘 몰랐고, 유혈사태도 벌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앙위원회에서 이들이 조준호 대표와 유시민 대표에게 폭행을 가하는 순간, 이들은 자신들이 갈 수 있는 마지막 쉬운 길을 무너뜨려 버렸다. 이제 당권파와 딜을 하려고 하는 이들이 덩달아 당권파로 몰릴 상황이 됐다.</p>
<p>&nbsp;</p>
<p>이 시점에서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 조준호 대표에게 쓴소리를 안할 수가 없다. 이렇게 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지난 1~2월부터 드러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당권파가 유리한 고지를 점거하게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이제와서 그들을 물러나게 하려고 해도 그들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데 그게 될 리가 없다. 게다가 이들은 애초에 관점부터가 다른 이들이 아닌가. 그런 이들에게 안방을 속수무책을 내어주고 이제와서 나가라고 하고, 그게 안되니 진보 세력 전체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다. 진보 세력만이 아니라 상식선에서 연대가 가능한 모든 세력이 동반해서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좀 더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p>
<p>&nbsp;</p>
<p>그러므로, 이젠 마음을 비울 때가 됐다고 본다. 버리려면 아주 버려야 한다.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버리지 않으면 그들은 계속 버틴다. 버티지 않는 쪽에 차라리 몇 가지 퇴로를 깔아주되, 계속 버티면 아주 이 바닥에서 살 수 없게 만들겠다는 태도까지 보여야 한다. 정 안되면 국회의원 제명까지도 추진하겠다는 각오까지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버틴다.</p>
<p>&nbsp;</p>
<p>어쨌든 이 문제는 더 이상 우리가 고민할 문제가 아니다. 이 문제는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 조준호, 그리고 강기갑이 고민할 문제다. 기르던 투견이 길에 똥을 싸게 방관했으니, 이제 그 똥을 치울 때다.</p>
<p>&nbsp;</p>
<p>배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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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361767"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361767" quality="high" /></object></center>&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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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정희와 당권파에 내리는 비는 그들이 맞아야 할 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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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1 May 2012 20:49:28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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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Tweet &#160; &#160; 이정희 지지자가 크게 착각하는게 하나 있다. 그것은 이번 통진당 문제에서 &#8220;당권파에게 일부 억울한 점이 있다면 이정희나 당권파의 억울함을 풀어줌으로써 이번 일이 바로잡힐 것&#8221;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160; 실제로 당권파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국참계도 부정선거를 했고 진보신당 탈당파나 민노당계 비당권파에서도 같은 부정선거를 했을 수도 있다. 조사단의 보고서 중 일부 중복이나 연속번호인 주민등록번호가 실제 당원의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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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nbsp;</p>
<p>이정희 지지자가 크게 착각하는게 하나 있다. 그것은 이번 통진당 문제에서 &#8220;당권파에게 일부 억울한 점이 있다면 이정희나 당권파의 억울함을 풀어줌으로써 이번 일이 바로잡힐 것&#8221;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p>
<p>&nbsp;</p>
<p>실제로 당권파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국참계도 부정선거를 했고 진보신당 탈당파나 민노당계 비당권파에서도 같은 부정선거를 했을 수도 있다. 조사단의 보고서 중 일부 중복이나 연속번호인 주민등록번호가 실제 당원의 주민등록번호일 수도 있고, 관리인 서명이 없는 투표용지가 선거관리인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p>
<p>&nbsp;</p>
<p>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다. 이것은 법정이 아니다. 10개의 잘못을 했더라도 1개의 억울한 누명을 덧붙여서는 안된다는 것이 법정이라면, 정치판에서는 11개의 잘못이 지적되었을 때 1개의 억울한 누명 때문에 10개의 책임을 지지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는 소리다.  1개의 의혹이 억울한 것이었다고 드러나더라도 10개의 문제는 그대로라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는 소리다.</p>
<p>&nbsp;</p>
<p>기본적으로 조사위에서 이야기한 것은 이번 비례경선 투표 자체가 심각할 정도의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이었고, 중앙위에서 말한 것도 그러니 비례대표 경쟁후보는 모두 사퇴하자는 것이었다. 국민의 세금을 보조받아 운영되는 정당에서, 그리고 비례대표 득표를 한 공당에서 그 비례대표 후보 경선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면 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은 마땅하다. 20% 정도 문제가 있었으니 딱 20%만 책임을 져도 되는 법정이 아니라는 소리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실수할 수도 있으니 작은 실수였다면 국민도 별 문제삼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이번에 제기되는 문제들은 그런 실수 수준이 아니지 않은가.</p>
<p>&nbsp;</p>
<p>이와 관련해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자도 자진 사퇴를 했다. 공당이라면 이렇게 가는게 맞는 거다. 비례대표 2번 이석기도 사퇴하는게 옳은거다. 처음부터 그렇게 가고, 그래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였으면 국민들도 돌아서지 않았을 거다. 사퇴한 이들을 위로하고, 앞으로라도 당 체질 개선을 해서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라고 격려해 줬을 거다.</p>
<p>&nbsp;</p>
<p>그런데 비례대표 2번이 이를 거부했고, 그가 당권파 핵심 중 하나라는 소리가 나왔다. 심지어 이정희 대표가 18시간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라는,우리나라 정치 역사에 길이 남을 추태를 보여주었다. 그 회의에서 당권파 소속인 통진당 대변인은 &#8220;부실&#8221; &#8220;조작&#8221; &#8220;부실&#8221; &#8220;조작&#8221;이라는 단어만 반복하며 역겨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팩트다.</p>
<p>&nbsp;</p>
<p>혹자는 당권파가 과거에 잘못했어도 이번에 억울하다고 하면 그걸 귀기울여 주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한다. 물론 귀는 기울여 주어야 한다. 적어도 같은 당원들 끼리는 귀를 기울여 주어야 한다. 지지자도 귀기울여 줄 수 있다 . 하지만 문제는 그 억울함 자체가 아니라, 억울하다고 말하는 정치인으로서의 태도, 대처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당 당직자와 당선인으로서의 정치적 책임을 말하고 있는 거다.</p>
<p>&nbsp;</p>
<p>사실 이 문제는 형사 처벌 될 수도 있는 문제다. 아니어도 민사상 손해 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그걸 말하는게 아니다. 정치인으로서 유권자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말하고 있는 거다.</p>
<p>&nbsp;</p>
<p>곽노현 교육감이나 노무현 대통령을 거론하는 건 그래서 더 악의적이다. 곽교육감은 엄밀히 말해 정치적으로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 비록 비는 같이 맞아줄 수 있다고 해도 그가 그를 지지해준 이에게 미안해 하고 사과해야 하는게 맞다. 그 스스로 당당하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그는 자신을 지지해준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나. 그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질 부분을 지는게 정치적 책임이다. 하지만 그에게 부당한 수준의 형사적 추궁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비를 함께 맞아 준 것이다.</p>
<p>&nbsp;</p>
<p>노무현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다. 그가 과연 형사 처벌이나 검찰의 압박을 받을 만한 잘못을 했나. 그건 아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책임질 부분은 분명 있었다. 노동계를 배신하는 정책을 편 것도 사실이고 검찰이나 언론 개혁을 제대로 못한 잘못도 있다. 무엇보다도 단돈 만원이라도 그의 형이나 가족에게 부당하게 흘러들어간 부분이 있다면 분명 그건 그가 정치적으로 사과해야 옳은거다. 하지만 그건 그가 형사책임을, 혹은 인민 재판을 받을 이유는 되지 못한다. 우리가 그걸 막아주지 못한게 미안한 것이지, 그래서 그가 죽음을 택하게 만든 것에 우리가 미안함을 느끼는 것이지, 그의 정치적 책임 자체는 분명 존재한다.</p>
<p>&nbsp;</p>
<p>다시 돌아와 보자. 이정희 대표더러 누가 지금 형사적 책임을 지라고 했나. 그에게, 당권파에게 요구하는 건 정치적 책임이다. 공당으로서, 세금을 보조 받아 운영하는 정당의 책임자로서의 자세다. 그런데 이제 그들은 노골적으로 자신의 정파, 조직 구성원의 명예가 세금을 내서 보조한 국민의 알 권리보다 우선한다고 말한다. 지지해준 국민에 대한 정치적 책임조차, 법정에서나 적용되는 기준에 맞추어 한점 의혹 없이 드러난 후에야 적용 가능하다고 말한다.</p>
<p>&nbsp;</p>
<p>이게 뭘 말하는지 아나. 이것은 결국 앞으로 진보 세력이 보수 수구 세력의 비리 의혹에 대해 그것이 100% 밝혀질 때 까지 정치 공세를 할 수 없게 됨을 의미한다. 우리가 여태까지 그랬나? 아니다. 의혹이 있으면 공세를 편다. 의혹의 상당 부분이 사실로 드러나면 책임을 진다. 그게 100% 사실이 아니어도 부분적으로 사실이면 그 경중에 따라 책임을 지는 거다. 그게 바로 정치다. 우리만 그러는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나 그렇다. 정치란 그런 것이다.</p>
<p>&nbsp;</p>
<p>이건 비를 맞아주고 안 맞아주고의 문제가 아니다. 착각하지 말라. 정치인은 국민에게 정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이다. 그가 법적으로 부당한 책임 추궁을 당하면 함께 비를 맞아줄 수 있다. 하지만 그가 국민에게 정치적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국민에게 비를 함께 맞아주라고 해서는 안된다. 그건 적반하장이고,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p>
<p>&nbsp;</p>
<p>지금 상황에서 이정희와 이석기, 그리고 당권파에 내리는 비는 보수 언론의 공격도, 새누리당의 공격도 아니다. 그것은 통합진보당에 표나 지지의 마음을 주었던 모든 유권자와 지자자, 그리고 일반 국민들이 내리는 실망의 비다. 우리의 마음이 바로 그 비다. 비를 내리는게 바로 국민인데, 그 비를 국민더러 함께 맞으라고 말하는 건 주객이 전도된 억지다. 정치인이 잘못하면 당연히 국민이 내리는 비를 맞아야 한다. 그 비를 대신 맞으라고 국민을 끌어들여서는 안된다. 이제 그런 억지는 집어 치워라.</p>
<p>&nbsp;</p>
<p>&nbsp;</p>
<p>배리</p>
<p>&nbsp;</p>
<p>한줄 요약 : 곽감이나 노통처럼 적이 우릴 공격하는 비를 그들이 맞을 땐 우리가 함께 맞아줄 수 있지만, 이번에는 우리의 신뢰를 저버린 이들에게 우리가 내리는 비인데 이걸 누구더러 같이 맞으라는 거냐?</p>
<p>&nbsp;</p>
<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131502"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131502" quality="high" /></object></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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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진당 부정 경선 의혹. 소스코드를 열었다는 소리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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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0 May 2012 18:46:02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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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img width="260" height="300"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Html-source-code-260x300.pn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Html-source-code" title="Html-source-code" /></p>Tweet &#160;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소스코드를 수정했다던가, 혹은 소스코드를 보더라도 실행코드는 변경이 안된다고 했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와 관련해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냐는 질문을 좀 받아서 간단하게 이해하실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일반인이 이해하실 수 있게 하려고 생략하거나 엉터리 용어를 붙이거나 대충 얼버무린 부분도 있으니 개발자 분들은 좀 거슬려도 태클 걸지 말아주세요 ^^ 거짓말을 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width="260" height="300"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Html-source-code-260x300.pn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Html-source-code" title="Html-source-code" /></p><p><span style="float: left;margin-left:10px;margin-right:10px;" ><a class="twitter-share-button"  data-via="barry_lee" data-count="vertical" data-related="mohanjith:S H Mohanjith,barry_lee:Barry Lee" data-lang="en" data-url="http://barryspost.net/post/3877" data-text="통진당 부정 경선 의혹. 소스코드를 열었다는 소리가 무엇인가?" href="http://twitter.com/share?via=barry_lee&#038;count=vertical&#038;related=mohanjith%3AS%20H%20Mohanjith%2Cbarry_lee%3ABarry%20Lee&#038;lang=en&#038;url=http%3A%2F%2Fbarryspost.net%2Fpost%2F3877&#038;text=%ED%86%B5%EC%A7%84%EB%8B%B9%20%EB%B6%80%EC%A0%95%20%EA%B2%BD%EC%84%A0%20%EC%9D%98%ED%98%B9.%20%EC%86%8C%EC%8A%A4%EC%BD%94%EB%93%9C%EB%A5%BC%20%EC%97%B4%EC%97%88%EB%8B%A4%EB%8A%94%20%EC%86%8C%EB%A6%AC%EA%B0%80%20%EB%AC%B4%EC%97%87%EC%9D%B8%EA%B0%80%3F" >Tweet</a></span><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091671"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091671" quality="high" /></object></p>
<p>&nbsp;</p>
<p>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소스코드를 수정했다던가, 혹은 소스코드를 보더라도 실행코드는 변경이 안된다고 했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와 관련해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냐는 질문을 좀 받아서 간단하게 이해하실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일반인이 이해하실 수 있게 하려고 생략하거나 엉터리 용어를 붙이거나 대충 얼버무린 부분도 있으니 개발자 분들은 좀 거슬려도 태클 걸지 말아주세요 ^^ 거짓말을 한 내용은 없습니다)</p>
<p>&nbsp;</p>
<p>원래 프로그램을 짤 때에는 대부분 인간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규격(언어)으로 프로그램을 짭니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if .. then 이라던가 and, for, or, not 같은 쉽게 의미를 짐작할 수 있는 단어들로 되어 있죠. 이런 것을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는데 php, C#, Java, VB, Perl, Ruby, JavaScript 등 다양한 언어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웹 환경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가 php, Java, 그리고 C#(혹은 VP.net으로 대변되는 ASP.net 환경) 입니다.</p>
<p>&nbsp;</p>
<p>벌써부터 복잡하죠? 위의 문단에서 기억할 것은 웹 프로그램을 짤 때에는 php, Java, ASP.net 이라는 언어 중 하나를 사용하는게 보통이다라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잊으셔도 되죠. 그리고, 이런 언어를 이용해서 개발된 프로그램 문서를 가리켜 소스 코드(Source Code)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소스 코드란, 개발된 프로그램을 가리킵니다.</p>
<p>&nbsp;</p>
<p>그런데 문제는 컴퓨터는 이런 언어를 그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을 컴퓨터가 이해하는 형태로 번역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번역된 코드를 실행 프로그램(Executable Program) 이라고 합니다.</p>
<p>&nbsp;</p>
<p>이렇게 번역을 해 주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미리 번역(컴파일)을 해서 실행 프로그램을 생성한 후 그것만 가져다 실행하는 경우, 다른 하나는 사용자가 실행하라고 명령하면 그제서야 번역(인터프릿)을 해서 실시간으로 실행하는 경우입니다. 요새는 이 두 가지의 중간 형태로, 실시간 컴파일을 해주는 경우(JIT Compiler)도 있습니다.</p>
<p>&nbsp;</p>
<blockquote><p>정리합니다.</p>
<p>&nbsp;</p>
<p>1. 컴퓨터 프로그램을 짤 때에는 인간도 알아보기 쉬운 언어를 사용한다.</p>
<p>&nbsp;</p>
<p>2. 컴퓨터는 이걸 바로 이해하지 못하므로 번역해 주어야 한다.</p>
<p>&nbsp;</p>
<p>3. 번역 방법에는 실시간 번역과 사전 번역 두 가지가 있다.</p></blockquote>
<p>&nbsp;</p>
<p>그렇다면 실시간 번역과 사전 번역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실시간 번역의 경우 소스코드가 실행될 컴퓨터에 있어야 하고, 사전 번역의 경우 소스코드는 프로그램 개발 컴퓨터에만 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램 개발 컴퓨터에서 번역(컴파일)을 해서 실행 코드가 생성되면, 그냥 그 실행 코드만 실제 실행될 컴퓨터에 갖다 놓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아래아한글 같은 프로그램은 이렇게 실행 코드만 설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컴퓨터에는 그 프로그램들의 소스코드가 없습니다.</p>
<p>&nbsp;</p>
<p>하지만 웹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사전 번역 방식보다는 실시간 번역 방식을 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웹 프로그래밍 환경은 앞서 말했듯 php, Java, ASP.net 으로 나뉘는데, ASP.net은 개발이 완전히 완료된 경우에 사전 번역 방식으로 설치하기도 하고, Java 역시 사전에 1차 번역된 실행 가능 코드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php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스 코드 그대로 사용합니다.</p>
<p>&nbsp;</p>
<p>통합진보당 온라인 투표 환경을 보지 못해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흘러나오는 정보를 보거나 현재 통합진보당 홈페이지를 보면 php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도 소스코드가 그대로 사용된 경우로 추측됩니다. (같은 업체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말은 결국 <strong>소스코드 자체가 웹서버에 있기 때문에 소스코드를 열었다는 것은 프로그램에 손을 댔다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소리</strong>입니다. 왜냐하면 소스코드를 수정하는 순간, 변경된 내용이 즉시 웹사이트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p>
<p>&nbsp;</p>
<p>이런 일을 막기 위해 원래 이런 민감한 작업을 하는 웹 프로그램은 php를 이용하더라도 Zend와 같은 컴파일 방식의 도구를 이용해서 사전에 번역을 하고 소스코드는 격리해 버리던가, 혹은 ASP.net이나 Java를 사용하고 사전에 완전히 컴파일(번역)을 해 놓아 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불안하니 실제 사용 중에는 서버 패스워드를 선거관리자가 변경하고 접근을 막아야 하는게 원칙입니다.</p>
<p>&nbsp;</p>
<blockquote><p>여기까지 이야기를 다시 정리합니다.</p>
<p>&nbsp;</p>
<p>1. 웹 프로그램은 흔히 실시간 번역 방식으로 개발되지만 사전 번역 방식도 있기는 하다.</p>
<p>&nbsp;</p>
<p>2. 현재 통진당 웹사이트와 기타 정보로 볼 때 실시간 번역 방식이 사용된 걸로 보이며 이 경우 소스코드는 웹 서버에 있다.</p>
<p>&nbsp;</p>
<p>3. 이 경우 소스코드를 열었다는 것은 웹 프로그램 자체에 직접 접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p></blockquote>
<p>&nbsp;</p>
<p>&nbsp;</p>
<p>그러면, 과연 소스코드를 열어서 간단히 투표 결과를 조작하는게 가능할까요? 결론만 말하자면 &#8220;너무나 쉽다&#8221; 입니다. 예를 들어 접속한 사람이 A 후보를 찍으면 해당 후보에 +1 이 되도록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문장이 있다고 칩시다. 그러면 그 바로 윗 줄에 슬쩍 &#8220;3번 반복&#8221; 이라고 다음과 같이 넣어주면 갑자기 득표율이 3배로 튑니다.</p>
<p>&nbsp;</p>
<blockquote><p>for ($i = 1; $i &lt;= 3; $i++) {</p>
<p>저장 명령;</p>
<p>}</p></blockquote>
<p>&nbsp;</p>
<p>물론 꼭 이런 일이 저질러졌다거나 이 방식을 사용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마음만 먹으면 5분 정도면 이런 장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사전에 이런 저런 조작을 하는 프로그램 코드를 미리 만들어 뒀다가 해당 소스코드에 복사-붙여넣기-저장 만 해주면 몇 초 안에 끝나는 일입니다. 어짜피 프로그램 개발사까지도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p>
<p>&nbsp;</p>
<p>결론을 말하자면, 선거를 하던 중 웹 서버에 있는 소스코드를 열었다는 것은, 이미 그것 만으로도 선거가 중지될 수 있는 심각한 일입니다. 이건 그냥 투표함을 깐 수준이 아니라, 투표함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전지전능한 신이 투표소에 강림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행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스코드를 열어도 상관없다는 것 역시 말이 안됩니다. 실행코드를 사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소스코드를 실제 웹 서버에 두는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 소스코드를 열었다는 말이 나왔다는 것 만으로 이미 실행코드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걸 인증한 겁니다.</p>
<p>&nbsp;</p>
<p>백번 양보해 사전 번역 방식을 사용했고, 소스코드가 다른 폴더에 있었는데 그걸 열었다고 칩시다. 이건 이것대로 문제입니다. 선거 기간 중에 상관도 없는 이 소스코드를 왜 열었으며, 그 코드를 열었다면 그걸 수정해서 그 순간 번역(컴파일)을 한 후 실행 코드를 바꿔치기 하지 않았다고 누가 보장한다는 말입니까.</p>
<p>&nbsp;</p>
<p>또한, 이게 실시간 번역 방식이었다고 하더라도 소스코드는 원래 개발자의 PC에 따로 저장해 두게 마련입니다. 만에 하나 확인할 것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냥 개발자 PC에 있는 사본을 열어봤으면 될 일입니다. 서버에 접속할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p>
<p>&nbsp;</p>
<p>통진당 당권파는 더 이상 이런 걸 가지고 장난을 치지 말아야 합니다. 애초에 개발 업체가 특정 정파와 관련이 있어서도 안되었고, 관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그걸 연 순간 이미 선거는 끝장 난 겁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누군가 한 명이 치트 프로그램을 켰는데, 그게 밝혀지자 &#8220;난 그냥 들여다 보기만 했다&#8221;라고 한들, 이미 게임의 공정성은 끝장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p>
<p>&nbsp;</p>
<p>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처음 컴퓨터 집계가 우리나라 선거에 도입됐을 때, 그 컴퓨터 집계가 조작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대학교 축제의 컴퓨터 동아리 전시회 때 전시했던 기억이 납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똑같은 이야기를 수구 정당이 아니라 진보 정당을 놓고 하고 있다는 점이 저를 더욱 아프게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일들이 우리 정치판에서 빨리 사라지기를 기원합니다.</p>
<p>&nbsp;</p>
<p>배리</p>
<p>&nbsp;</p>
<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091671"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9091671" quality="high" /></object></center>&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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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단상 [이제 이정희라는 달콤한 꿈에서 깰 때다]</title>
		<link>http://barryspost.net/post/387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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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8 May 2012 06:49:12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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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img width="300" height="225"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3-300x225.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3" title="3" /></p>Tweet &#160; &#160; 이제 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기는 좀 그렇지만, 내가 몇달전 김진표퇴출운동을 그렇게 하면서 민통당 비례대표 투표 거부를 하자고 난리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렇게 민통당을 향해 깽판을 놓으면서도 통합진보당에 그 표를 주자고 하지는 않았었다. 트위터에서는 통합진보당의 앞잡이라는 둥 별의별 이야기를 다 듣기는 했지만, 통합진보당을 적극 지지하지 않은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160; 실은 당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width="300" height="225"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3-300x225.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3" title="3" /></p><p><span style="float: left;margin-left:10px;margin-right:10px;" ><a class="twitter-share-button"  data-via="barry_lee" data-count="vertical" data-related="mohanjith:S H Mohanjith,barry_lee:Barry Lee" data-lang="en" data-url="http://barryspost.net/post/3871" data-text="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단상 [이제 이정희라는 달콤한 꿈에서 깰 때다]" href="http://twitter.com/share?via=barry_lee&#038;count=vertical&#038;related=mohanjith%3AS%20H%20Mohanjith%2Cbarry_lee%3ABarry%20Lee&#038;lang=en&#038;url=http%3A%2F%2Fbarryspost.net%2Fpost%2F3871&#038;text=%ED%86%B5%ED%95%A9%EC%A7%84%EB%B3%B4%EB%8B%B9%20%EC%82%AC%ED%83%9C%EC%97%90%20%EB%8C%80%ED%95%9C%20%EB%8B%A8%EC%83%81%20%5B%EC%9D%B4%EC%A0%9C%20%EC%9D%B4%EC%A0%95%ED%9D%AC%EB%9D%BC%EB%8A%94%20%EB%8B%AC%EC%BD%A4%ED%95%9C%20%EA%BF%88%EC%97%90%EC%84%9C%20%EA%B9%B0%20%EB%95%8C%EB%8B%A4%5D" >Tweet</a></span><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980784"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980784" quality="high" /></object></p>
<p>&nbsp;</p>
<p>&nbsp;</p>
<p>이제 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기는 좀 그렇지만, 내가 몇달전 김진표퇴출운동을 그렇게 하면서 민통당 비례대표 투표 거부를 하자고 난리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렇게 민통당을 향해 깽판을 놓으면서도 통합진보당에 그 표를 주자고 하지는 않았었다. 트위터에서는 통합진보당의 앞잡이라는 둥 별의별 이야기를 다 듣기는 했지만, 통합진보당을 적극 지지하지 않은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p>
<p>&nbsp;</p>
<p>실은 당시 이미 통진당 내에서 구리 지역의 후보 경선 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경기동부연합의 행패로 인해 유시민 대표가 당무 거부를 선언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당시 나는 &#8220;통진당 역시 당내 계파의 부적절한 행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지할 수 없다&#8221;고 트윗했던 걸로 기억한다. 아마 당시에는 적지 않은 분들이 그게 뭔 소린지 모르셨던 것 같다. 그걸 구질구질하게 설명하고 싶지도 않았고, 어짜피 통진당원이라면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나 역시도 당시에는 통합진보당이, 적어도 당권파가 이 정도로 막장으로 흐를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워낙 하던 짓이 있으니 자기들이 홀랑 잡아먹으려고 하기는 하겠지만, 이처럼 개막장 짓까지 하면서 그럴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p>
<p>&nbsp;</p>
<p>이후 관악을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이정희 대표 부정 경선 문제가 터졌을 때, 나는 더 이상 이들에게 기대를 갖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에게 있던 한 표의 비례대표 투표권의 방향을 결정한 것도 이 때였다.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적어도, 앞서 있었던 유시민 당무 거부가 엮여 있는 이들에게 비례대표를 줄 수는 없겠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p>
<p>&nbsp;</p>
<p>당시 그런 마음을 갖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그 사건 자체보다도 이정희 대표가 이털남(이슈 털어주는 남자)에 출연해 울면서 &#8220;경기동부연합이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다&#8221;고 새빨간 거짓말을 늘어놓았을 때 부터였다. 그냥 그렇게 부인하기만 했어도 그 정도의 배신감은 느끼지 않았을 터인데, 찔찔 짜면서 희생자 코스프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자기가 오랜동안 소속되어 있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조직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행위에는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은 당내 사정을 잘 모르고, 운동권의 사정을 잘 모르는 일반 지지자들이나 유권자들을 기망하고, 그렇게 순진한 유권자를 속여서 자신의 조직의 생존과 목적을 달성하려는 악질적인 언행이었기 때문이었다.</p>
<p>&nbsp;</p>
<p>물론, 그게 정치일지도 모른다. 어짜피 현대 대의 민주주의에서 정치란 생활 속에서 정치를 할 수 없는 시민이, 정치를 업으로 삼아 밥 벌이를 하는 직업 정치인에게 권한을 임시로 이양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치인은 시민의 입맛에 들기 위해 위선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하지만 그것이 새누리당과 같은 수구 보수 정치 집단이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보자고 하는 진보 정당, 진보 정치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흔히 진보에 너무 엄격한 이중 잣대를 들이댄다고 하지만 그건 이번 경우와는 다르다. 정치인이건 일반인이건 살다 보면 실수를 하기도 하고, 잘못을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사과를 하면 용서가 되기도 하고 혹은 응분의 처벌을 받은 후 사면되기도 한다. 하지만, 진보 정치인이, 진보 정당이 자신의 지지자를 기망하는 사기를 치고 있다면 이것은 용서가 가능한 범위를 넘어선다. 그것은 악질 중에서도 악질적인, 새누리당이나 독재자들 만큼이나 국민에게 해악이 되는 짓이기 때문이다.</p>
<p>&nbsp;</p>
<p>이번 비례 대표 부정 경선 사건이 터지면서 조금 다른 양상이 전개됐다. 대책 회의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된 것이다. 개중에는 이렇게 자정노력을 하는 걸 보라며 칭찬하는 적반 하장도 있다. 하지만 이 인터넷 동영상 생중계는, 이번 비례 대표 부정 경선의 피해자격인 국참계가 규정으로 끼워 넣어 이루어진 것이다. 애초에 당권파를 중심으로 한 민노당계는 이런 민주성, 진보성 따위는 없는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이루어진 영상 중계를 통해 당권파의 파렴치함, 뻔뻔함, 광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덕분에 그들이 왜 욕을 먹어 왔는지, 왜 많은 이들이 이정희를 믿지 말라고 말했는지 이해하게 된 분들도 늘어난 듯 보인다.</p>
<p>&nbsp;</p>
<p>물론, 아직도 &#8220;서민을 위해 함께 울어준 우리 이정희 대표님을 구해주세요, 엉엉&#8221; 하는 트윗을 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서민을 위해 울어준 이정희 대표는, 그 조직의 브레인이라고 알려진 (혹자는 그 역시도 행동대장에 불과하다고 하는) 이석기 당선자를 살리기 위해 자기가 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마디로, &#8220;우리 대표님 엉엉&#8221;하는 서민 지지자보다는 자기네 조직의 핵심이 우선이라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물론 그 &#8220;엉엉&#8221; 하는 분들에게는 그것조차 숭고한 희생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p>
<p>&nbsp;</p>
<p>하지만, 이제 꿈에서 깰 때가 왔다. 달콤한 꿈은 깨고 싶지 않고, 또 깨고 나면 허무하다. 하지만 그래도 그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결국 식물인간이 될 수 밖에 없다. 꿈은 깨라고 있는 것이고, 꿈에서 깨면 우리가 살아가야 할 현실이 있다. 그것은 &#8220;통합진보당 당권파는 결코 진보일 수 없다&#8221; 는 것, 그리고 &#8220;이정희가 서민을 생각했을지 몰라도 그건 결코 조직에 우선하지 않는다&#8221;는 현실이다. 그리고 그 현실에는 새누리당이 있고, 강력한 대통령 후보 박근혜가 있으며, 아직도 허우적대고 있는 민주통합당이 있고, 작은 숨이나마 쉬어보려고 하는 진정한 진보 정당들이 있다. 그리고, 이정희를 얼굴마담으로 세우고 원내 진출과 연립정부 수립을 목표로 국민과 지지자를 기망해 온 당권파들이 존재한다. 끔찍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다.</p>
<p>&nbsp;</p>
<p>그래도 꿈을 좇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박근혜를 좇으며 &#8220;우리 공주님이 다 해주실 거야&#8221;를 외치는 이들을 욕할 자격이 없다. 그렇게 하는 이들이나 이정희를 좇으며 &#8220;우리 대표님 살려주세요 엉엉&#8221;을 외치는 이들이나 다를게 무언가. 결국 둘 다 그들이 만들어 놓은 허상을, 자기 마음 속에만 존재하는 그 허상을 좇고 있을 뿐이다.</p>
<p>&nbsp;</p>
<p>앞서 말했듯, 현대 대의 민주주의에서 정치인이란 바쁘게 살아가는 국민을 대신해 정치를 하는, 정치를 업으로 삼은 자영업자일 뿐이다. 그들은 아이돌 스타도, 구국의 영웅도 아니다. 서민을 위해 십자가에 메달릴 메시아도 아니다. 그가 아무리 현장에서 물대포를 맞았고, 그가 아무리 서민의 앞에 서서 전경의 몽둥이를 대신 맞아 주었다고 하더라도, 그는 결국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그런 주제에 내 한 표를 얻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하는 정치인일 뿐이다. 그리고, 이정희가 이루려고 하는 바는 서민이 잘 살게 되는 것 보다는, 그가 속한 조직이 갖고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일 뿐이다.</p>
<p>&nbsp;</p>
<p>자, 이제 꿈에서 깨어나자. 이제 진정한 본 게임이 시작됐다. 꿈에 미련을 두고 뒤돌아보고 있을 때가 아니다. 다시 앞을 보고, 다시 뛰자.</p>
<p>&nbsp;</p>
<p>배리</p>
<p>&nbsp;</p>
<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980784"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980784" quality="high" /></object></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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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꼼수를 듣는 새로운 방법-사운드클라우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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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7 May 2012 18:25:43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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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img width="200" height="300"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5-52-AM-200x300.pn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Photo May 07, 10 55 52 AM" title="Photo May 07, 10 55 52 AM" /></p>Tweet &#160; &#160; 나꼼수를 듣는 새로운 방법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최근 떠오르는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인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사운드 클라우드는 인터넷 웹 브라우저에서도 청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용 앱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나 스마트폰 어디에서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꼼수 자체 서버가 아니라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십만명이 접속해도 접속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60;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width="200" height="300"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5-52-AM-200x300.pn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Photo May 07, 10 55 52 AM" title="Photo May 07, 10 55 52 AM" /></p><p><span style="float: left;margin-left:10px;margin-right:10px;" ><a class="twitter-share-button"  data-via="barry_lee" data-count="vertical" data-related="mohanjith:S H Mohanjith,barry_lee:Barry Lee" data-lang="en" data-url="http://barryspost.net/post/3851" data-text="나꼼수를 듣는 새로운 방법-사운드클라우드" href="http://twitter.com/share?via=barry_lee&#038;count=vertical&#038;related=mohanjith%3AS%20H%20Mohanjith%2Cbarry_lee%3ABarry%20Lee&#038;lang=en&#038;url=http%3A%2F%2Fbarryspost.net%2Fpost%2F3851&#038;text=%EB%82%98%EA%BC%BC%EC%88%98%EB%A5%BC%20%EB%93%A3%EB%8A%94%20%EC%83%88%EB%A1%9C%EC%9A%B4%20%EB%B0%A9%EB%B2%95-%EC%82%AC%EC%9A%B4%EB%93%9C%ED%81%B4%EB%9D%BC%EC%9A%B0%EB%93%9C" >Tweet</a></span><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956461"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956461" quality="high" /></object></p>
<p>&nbsp;</p>
<p>&nbsp;</p>
<p>나꼼수를 듣는 새로운 방법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최근 떠오르는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인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사운드 클라우드는 인터넷 웹 브라우저에서도 청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용 앱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나 스마트폰 어디에서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꼼수 자체 서버가 아니라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십만명이 접속해도 접속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p>
<p>&nbsp;</p>
<p>먼저 컴퓨터에서 접속해 보겠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어러나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등 웹 브라우저를 실행한 후 주소창에 soundcloud.com 이라고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sc1.jp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859" title="sc1"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sc1-500x264.jpg" alt="" width="500" height="264" /></a></p>
<p>&nbsp;</p>
<p>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Sign in with Facebook)하던가 혹은 별도의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별도의 계정을 만들 때(Sign Up)에는 어떠한 개인 정보도 &#8220;의무적으로&#8221; 입력할 필요가 없이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 가입 직후 이름이나 거주지 등을 물어오는데, 그냥 익명으로 두고 싶으면 아무 정보나 입력해도 됩니다.</p>
<p>&nbsp;</p>
<p>다음은 일반 컴퓨터가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웹브라우저를 띄워서 접속한 후 Sign up을 눌렀을 때의 화면입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1-08-56-AM.pn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860" title="Photo May 07, 11 08 56 A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1-08-56-AM-333x500.png" alt="" width="333" height="500" /></a></p>
<p>&nbsp;</p>
<p>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가입이 끝납니다.</p>
<p>&nbsp;</p>
<p>이번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있으면 앱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마켓 플레이스 등에 접속해서 SoundCloud 로 검색을 합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4-45-AM.pn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852" title="Photo May 07, 10 54 45 A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4-45-AM-333x500.png" alt="" width="333" height="500" /></a></p>
<p>&nbsp;</p>
<p>이제 검색된 앱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앱은 무료입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4-55-AM.pn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853" title="Photo May 07, 10 54 55 A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4-55-AM-333x500.png" alt="" width="333" height="500" /></a></p>
<p>&nbsp;</p>
<p>앱을 실행하면 앞서 보았던 &#8220;페이스북으로 로그인&#8221; 혹은 &#8220;Sign Up&#8221; 등의 화면이 나옵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가입 혹은 로그인을 합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1-04-50-AM1.pn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861" title="Photo May 07, 11 04 50 A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1-04-50-AM1-333x500.png" alt="" width="333" height="500" /></a></p>
<p>&nbsp;</p>
<p>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한 경우 자신의 친구들을 팔로우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딱히 팔로우할 생각이 없으면 Done 버튼(아이폰), 혹은 뒤로가기 버튼(안드로이드폰)을 눌러 해당 화면을 빠져나옵니다. 만약  Done버튼을 찾을 수 없을 경우(아이폰 버전 버그), 홈 버튼을 눌러 앱을 빠져나온 후, 다시 홈 버튼을 두번 더블클릭해서 화면 아래에 나오는 사운드클라우드 아이콘을 길게 눌러 X표시가 나타나면 그걸 눌러주면 앱이 종료됩니다. 그리고 다시 사운드클라우드 앱을 시작하시면 됩니다.</p>
<p>&nbsp;</p>
<p>이제 나꼼수를 구독해 봅시다. Search 를 찾아서 누르면 &#8220;People&#8221;혹은 &#8220;사람&#8221; 찾기가 나옵니다. 여기에 ddanzi 라고 입력을 하면 딴지 라디오 계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follow 버튼을 누릅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6-44-AM.pn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856" title="Photo May 07, 10 56 44 A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6-44-AM-333x500.png" alt="" width="333" height="500" /></a></p>
<p>&nbsp;</p>
<p>이 Search는 꼭 앱에서만 되는게 아니라 데스크탑(일반 컴퓨터)의 웹브라우저에서도, 혹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다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찾은 결과는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웹 브라우저에서도 다 됩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8-26-AM.pn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857" title="Photo May 07, 10 58 26 A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5/Photo-May-07-10-58-26-AM-333x500.png" alt="" width="333" height="500" /></a></p>
<p>&nbsp;</p>
<p>이제 나꼼수를 들으면 됩니다. 최근 나온 순서대로 표시됩니다. 앞으로는 나꼼수가 나오면 자동으로 &#8220;Stream&#8221;에 표시가 되므로 간단히 들을 수 있습니다.</p>
<p>&nbsp;</p>
<p>이렇게 올라온 나꼼수는 나꼼수 서버에 접속하는게 아니라 사운드클라우드가 운영하는 클라우드에 접속해서 받게 됩니다. 따라서 나꼼수 서버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나꼼수에서도 어짜피 이제 팟캐스트 순위 자체가 중요한 상황이 아닌 만큼,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서비스는 무료이므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p>
<p>&nbsp;</p>
<p>이 사운드클라우드의 또다른 장점은 이 서비스는 스트리밍(실시간 듣기)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더 이상 나꼼수를 받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나꼼수가 올라오면 사운드클라우드 앱을 띄운 후 스트림(Stream)에 들어가서 들어주면 됩니다.</p>
<p>&nbsp;</p>
<p>다만 주의할 점은, 미리 집에서 받아둘 수 있는 팟캐스트와 달리, 이 사운드클라우드는 WiFi가 없는 곳에서는 그냥 3G(혹은 LTE)로 접속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데이터 회선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만약 데이터 용량이 매우 적은 사용자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p>
<p>&nbsp;</p>
<p>Barry Lee</p>
<p>&nbsp;</p>
<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956461"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956461" quality="high" /></object></center>&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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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주 세력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 더 나은 내일,더 나은 대한민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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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5 Apr 2012 00:50:10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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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img width="300" height="300"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bry2009-10-23-002_1-300x300.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bry2009-10-23-002_1" title="bry2009-10-23-002_1" /></p>Tweet &#160; &#160; &#160; 민주 세력이 고대해 오던, 그러나 예상과 너무나도 다른 결과를 얻은 19대 총선이 끝난지도 며칠이 지났다. 연초만 해도 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던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제1당도 아니고 과반수를 획득했다는 것은, 민주 세력으로 하여금 속된 말로 멘붕(멘탈의 붕괴)이라는 상태에 이를 정도로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러다보니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width="300" height="300"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bry2009-10-23-002_1-300x300.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bry2009-10-23-002_1" title="bry2009-10-23-002_1" /></p><p><span style="float: left;margin-left:10px;margin-right:10px;" ><a class="twitter-share-button"  data-via="barry_lee" data-count="vertical" data-related="mohanjith:S H Mohanjith,barry_lee:Barry Lee" data-lang="en" data-url="http://barryspost.net/post/3713" data-text="민주 세력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 더 나은 내일,더 나은 대한민국" href="http://twitter.com/share?via=barry_lee&#038;count=vertical&#038;related=mohanjith%3AS%20H%20Mohanjith%2Cbarry_lee%3ABarry%20Lee&#038;lang=en&#038;url=http%3A%2F%2Fbarryspost.net%2Fpost%2F3713&#038;text=%EB%AF%BC%EC%A3%BC%20%EC%84%B8%EB%A0%A5%20%EB%8C%80%EC%84%A0%20%EC%8A%B9%EB%A6%AC%EB%A5%BC%20%EC%9C%84%ED%95%9C%20%EC%A0%84%EB%9E%B5.%20%EB%8D%94%20%EB%82%98%EC%9D%80%20%EB%82%B4%EC%9D%BC%2C%EB%8D%94%20%EB%82%98%EC%9D%80%20%EB%8C%80%ED%95%9C%EB%AF%BC%EA%B5%AD" >Tweet</a></span><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072031"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072031" quality="high" /></object></p>
<p>&nbsp;</p>
<p>&nbsp;</p>
<p>&nbsp;</p>
<p>민주 세력이 고대해 오던, 그러나 예상과 너무나도 다른 결과를 얻은 19대 총선이 끝난지도 며칠이 지났다. 연초만 해도 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던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제1당도 아니고 과반수를 획득했다는 것은, 민주 세력으로 하여금 속된 말로 멘붕(멘탈의 붕괴)이라는 상태에 이를 정도로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러다보니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갈피를 못 잡고 허둥대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대권까지 새누리당에 넘겨주어서는 안될 일, 정권 교체를 위한 필승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p>
<p>&nbsp;</p>
<p><strong>현 상황이 과연 최악의 상황일까?</strong></p>
<p>&nbsp;</p>
<p>전략을 고민하기에 앞서 현 상황이 과연 최악인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세상 모든 일은 나쁜 점이 있으면 좋은 점이 있게 마련 아닌가. 일단, 이번 선거에서 진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안일한 마음 자세였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당연히 압승을 예상했고, 그런 상황에서 그 떡을 어떻게 나눠먹을 것인지에만 골몰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안일한 마음을 가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마디로, 합심해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기반이 마련됐다.</p>
<p>&nbsp;</p>
<p>이와 함께 새누리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수가 이미 드러났다는 점도 있다.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자신이 이명박 대통령과 다르다는 차별화 전략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것이 효과적으로 먹혀 들어갔다. 적지 않은 국민들이 &#8220;바꿔야 한다&#8221; 라고 생각한 후 &#8220;역시 박근혜로 바꿔야 해&#8221;로 연결되는 선택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이 논리도 계속 끌고가기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이명박 정권의 비리와 문제는 앞으로 터질 일만 남았고, 이렇게 터질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박근혜 위원장은 이런 문제가 터질 때마다 차별화를 해야 한다. 결국 그는 차별화에 실패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차별화를 하는 과정에서 친이계의 역공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국민이 어리숙해도 이런 일이 반복될 수록 박근혜로의 교체라는 논리는 효과를 잃게 되어 있다.</p>
<p>&nbsp;</p>
<p>또한, 새누리당으로서는 더 이상의 대선 주자가 나올 수 없게 되었다는 점 역시 야권에 유리한 점이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패배했다면 김문수나 친이계 인사가 기지개를 켜 볼 수 있었지만, 박근혜 위원장의 주도로 새누리당이 승리한 상황에서 다른 인사가 도전장을 내밀기는 어려워 졌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거나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기가 어렵다.</p>
<p>&nbsp;</p>
<p>또 한가지 요소는 바로 안철수 교수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어중간하게 승리했으면 안철수 교수의 등장을 위한 명분이 마련되기 어려웠을 수 있다. 하지만 야권이 그야말로 자멸을 했기 때문에 안철수 교수가 구원투수로 등장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되어 버렸다. 안철수 교수가 최종 대선 후보가 되건 문재인 당선자가 최종 대선 후보가 되건, 야권으로서는 높은 지지도를 가진 잠룡간의 대결이라는 드라마를 만들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이는 향후 정국을 야권이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p>
<p>&nbsp;</p>
<p><strong>총선 실패의 원인은 무엇인가?</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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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총선 후 나온 여론 조사를 보면, 야권은 수도권과 호남, 제주, 세종시에서 압승했지만 강원, 충청, 영남 지방에서 패배한 것으로 나온다. 흥미로운 점은 원래 전라도와 제주,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야권은 수도권, 그것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만 선전했으며, 이 지역은 바로 SNS의 혜택을 입은 지역이다. 다시 말해 지역 주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지방에서 SNS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는 소리다. (참고 : <a href="http://barryspost.net/post/3699" target="_blank">지역별 블로그 방문자수 분석</a>)</p>
<p>&nbsp;</p>
<blockquote><p>문제 1.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SNS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다.</p></blockquote>
<p>&nbsp;</p>
<p>그 다음으로 나오는 지적은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이 너무 네가티브에만 집중했다는 것이다. 정권 심판이라는 것도 뭔가 잘 해보자고 하는 것인데, 너무 현 정권의 실정과 이를 심판하겠다는 것만 부각했을 뿐, 심판 후에 어떻게 하겠다는 포지티브한 비전은 없었다는 이야기다. 또한, 영남 지방으로서는 그런 정권의 실정을 통해 자신들이 혜택을 입은 부분도 있는데 무조건 심판만 하겠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심판과 같은 부정적이고 급진적인 어휘에 거부감을 느끼는 중도 보수층에게는 이런 네거티브는 결코 적절한 전략일 수 없었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 다른 전략, 즉 이들의 마음이 움직일만한 포지티브 전략이 필요했다.</p>
<p>&nbsp;</p>
<blockquote><p>문제 2. 중도 보수층과 지방 거주민을 위한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이 필요했다.</p></blockquote>
<p>&nbsp;</p>
<p>또한, 나꼼수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0.26 재보선에서 나꼼수는 나경원 후보 진영의 네거티브 전략에 정면으로 맞서는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했다. 한 마디로, 이에는 이로, 눈에는 눈으로 맞서는 전략이었다. 이로 인해 나경원 후보 진영의 네거티브가 힘을 잃었고 이 과정에서 박원순 후보가 계속해서 깨끗하고 참신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 만약 이렇게 대신해서 네거티브를 해 줄 사람이 없었다면 박원순 후보든 혹은 박후보 진영의 다른 누구라도 함께 진흙탕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박후보의 참신함은 힘을 잃었을 수 있다.</p>
<p>&nbsp;</p>
<p>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김용민 교수의 출마로 인해 이 구도가 깨졌다. 애초에 잡놈을 표방함으로써 네거티브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국회의원 후보가 되면서 자신들이 바로 네거티브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었던 네거티브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즉, 자신의 무기도 버리고 갑옷도 버린 채 상대의 창끝에 맨몸을 노출한 모양이 되어 버렸다. 결국 김용민 후보 개인도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었고, 야권으로서도 가장 강력한 네거티브 무기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p>
<p>&nbsp;</p>
<blockquote><p>문제 3. 상대방의 문제점을 공략하는 네거티브 무기가 없었다.</p></blockquote>
<p>&nbsp;</p>
<p>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된 비대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비대위가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였는지 몰라도, 실제로 비대위는 새누리당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그 방향으로 일관되게 나아가는 키잡이 역할을 했다. 실제로 김종인과 이상돈이라는 두 명의 무게감 있는 인사가 나서서 전체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서 틀을 잡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8220;좌 클릭&#8221;이라는 키워드가 나왔고 &#8220;박근혜식 복지&#8221;라는 키워드도 나왔다. 그것이 실제로 총선에 큰 영향을 주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적어도 새누리당의 선거 캠페인이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 것은 분명하다.</p>
<p>&nbsp;</p>
<p>하지만, 야권에는 이런 존재도, 요소도 없었다. 어느 누구도 큰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큰 그림을 그릴 사람도 없었고, 큰 그림을 그릴 사람이나 조직을 구성한 이도 없었다. 그러다보니 전략이 없었고, 전략이 없다보니 긍정적인 구호도 없었다.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정권 심판 뿐이었다. 심지어 어떻게 심판하겠다는 설명조차 없었다.</p>
<p>&nbsp;</p>
<blockquote><p>문제 4. 정당으로서의 방향과 선거의 방향을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이도 없었고, 따라서 방향과 전략이 없었다.</p></blockquote>
<p>&nbsp;</p>
<p>따라서, 이 네 가지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를 보완하는 것 만으로도 다가올 대선에 대비한 필승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이 문제점을 보완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 보자.</p>
<p>&nbsp;</p>
<p><strong>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strong></p>
<p>&nbsp;</p>
<p>위에 열거한 문제점을 살짝 바꾸어, 우리가 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써보자. 그러면 네거티브적인 문제에서 포지티브적인 해결책이 된다.</p>
<p>&nbsp;</p>
<blockquote><p>과제 1. 지방 유권자를 위한 SNS가 아닌 다른 접근 방법을 마련한다.</p>
<p>&nbsp;</p>
<p>과제 2. 중도 보수층과 지방 유권자에게 호소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p>
<p>&nbsp;</p>
<p>과제 3. 강력한 네거티브 무기를 준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p>
<p>&nbsp;</p>
<p>과제 4. 정당으로서의 방향과 선거 방향을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이를 일관되게 추진한다.</p></blockquote>
<p>&nbsp;</p>
<p>이제 이것을 어떻게 실천으로 옮길까를 생각해 보자. 먼저 가장 쉬운 것부터 이야기해 보겠다. 가장 쉬운 부분은 과제 3이다. 네거티브 전략이다. 당사자를 생각하면 마음 아픈 일이지만, 결국 네거티브는 나꼼수가 주도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나꼼수만으로는 안되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도 함께 해야 한다. 하지만, 야권 정당이 주도적으로 네거티브에 나설 경우 자칫 야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위원장이 포지티브한 이미지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 국민들은 피곤한 야당보다 편안한 여당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네거티브를 야당들이 함께 나선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대권 주자들이 맨 앞에서 주도해서는 안되며, 대권 주자들은 여당과 정부를 비판하더라도 올바르고 당당하며 포지티브한 대안을 함께 내놓아야 한다. 절대로 물고 늘어지기의 최전선에 나서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런 역할은 야당 내부에서도 네거티브를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이 따로 나서 주어야 한다.</p>
<p>&nbsp;</p>
<p>이제 과제 1과 과제 2를 생각해 보자. 이번 총선에서도 드러났지만, 중도 보수층과 지방 유권자들은 결국 안정과 발전을 희망한다. 당장은 좀 힘들어도 도덕이나 인권, 양심과 원칙을 바로 세우자고 말하면 당장 앞에서는 그러자고 할지 몰라도, 결국 이들은 투표소 안에 들어가서는 안정을 주겠다는 쪽을 선택하게 마련이다. 그러니 이와 같은 삶이 불안하고 작은 안정이라도 얻고자 하는 서민들에게 호소하는 키워드는 결국 미래와 발전일 수 밖에 없다.</p>
<p>&nbsp;</p>
<p>그런데, 이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기존의 언론들 밖에 없다. 앞서 언급했듯이 서울 지역은 SNS나 인터넷이 효과가 있지만, 지방의 유권자들에게는 아직 거리가 있다. 즉, 아무리 밉고 한심해도 결국 조중동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을 바꾸어 말하면, 조중동이 싫어도 보도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꾸만 보도할 만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래서 조중동을 제외한 언론이 먼저 자꾸 보도를 하게 만들고, 그럼으로써 조중동이 등 떠밀려서라도 보도하게 만들어야 한다.</p>
<p>&nbsp;</p>
<p>이를 위해서는 과제 4가 매우 중요하다. 즉, 전체적인 틀을 만들고 그 안에서 대권에 도전하는 주자들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양산해 내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것도 매우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내용들이어야 한다. 누군가가 꾸준히 그 틀을 잡아주고, 대선 주자들이 그 틀 안에서 함게 노력하면, 과제 1과 과제 2를 달성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p>
<p>&nbsp;</p>
<p><strong>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한 대권 레이스</strong></p>
<p>&nbsp;</p>
<p>여기까지 읽은 이라면, 그게 그렇게 쉬우면 누가 하겠냐,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냐, 그런 말은 나도 하겠다고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p>
<p>&nbsp;</p>
<p>먼저 모든 야권 정당은 다음과 같은 구호를 내세운다.</p>
<p>&nbsp;</p>
<blockquote><p><strong>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strong></p></blockquote>
<p>&nbsp;</p>
<p>이 키워드는 대선만이 아니라 야권을 가로지르는 키워드가 되는 것이다. 원래 정치라는 것이 더 나은 국가를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 키워드는 가장 핵심이면서도 다홍치마로 쓸 수 있는 키워드다. 민통당의 약점이 정치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키워드를 내세우면 오히려 그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 통진당 역시 다양한 정치세력이 모인 곳이므로, 이와 같은 키워드가 자신들을 묶을 방법이 된다.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견해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는 주장은 매우 호소력이 있지 않은가.</p>
<p>&nbsp;</p>
<p>민통당과 통진당은 이 구호를 당명 아래에 적어놓고 모든 곳에 노출한다. 인터뷰를 할 때에도, 기자 회견을 할 때에도, 각 지역 사무실 간판에도, 명함에도 이를 적어 놓는다. 그러면 이것을 보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야권이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는 연상 작용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민주 세력이 이 구호를 쓰게 되면, 민주 세력들은 자연스레 연대가 되고 힘이 모이게 된다.</p>
<p>&nbsp;</p>
<p>이와 함께 모든 대선 주자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바로 이 구호를 기반 삼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어떤 대선 주자는 더 나은 내일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하고, 또 어떤 대선 주자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복지를 하겠다고 말하면 바로 포퓰리즘이라는 역공을 받을 수 있지만,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면 상대는 복지 정책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즉, 민주 세력이 프레임을 만들고 이를 주도할 수 있게 된다는 소리다.</p>
<p>&nbsp;</p>
<p>원래 보수가 잘하는 것이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다. 똑같은 사실도 프레임에 갇히게 되면 거짓이 되거나 좋던 것이 나쁘게 인식된다. 진보와 민주 세력은 번번히 이 프레이밍에 당해 왔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당할 필요는 없다. 반대로 민주 세력이 프레임을 만들고 주도하며 상대가 이를 따라오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p>
<p>&nbsp;</p>
<p>정리하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그리고 안철수 교수 등의 민주 세력이 만나 앞서 말한 &#8220;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8221; 혹은 이와 비슷한, 매우 긍정적이고 포괄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무엇보다도 모든 국민이 공감할만한 (상대가 공격하기 힘든) 키워드를 만든다. 그리고 이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각자가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이렇게 제시한 방법은 마찬가지로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각 대선 주자는 다른 대선 주자의 방안에 대해 네거티브로 대응하거나 평가 절하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법이 왜 더 나은 방법인지를 꾸준히 설명하고 다른 이의 의견을 경청한다. 한 마디로, <strong>&#8220;누구의 방안이 가장 좋은 내일, 가장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8221;를 놓고 서로 선의의 경쟁</strong>을 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19대 국회가 개원하면서부터 시작해서 대선까지 꾸준히 이어간다.</p>
<p>&nbsp;</p>
<p>이렇게 하면 당연하게도 여러 가지 이야기거리가 만들어진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는 국민을 피곤하게 하지 않고 즐겁게 만들기 때문에 당연히 여론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그것도 문재인, 안철수 등의 중량급 인사와 여기에 추가로 손학규, 유시민, 이정희 등의 인사들이 참여하면 기사가 나오게 된다. 이것으로 과제 1과 과제 2가 달성된다.</p>
<p>&nbsp;</p>
<p>이렇게 했을 때의 또다른 장점은 박근혜 위원장이 정국 주도권을 상실하게 된다는 점이다. 야권 주자들의 이미지가 한 번 이렇게 긍정적으로 이미지가 박히게 되면, 조중동이 어떤 부정적 이야기를 해도 그 이미지가 꺾이기 어렵다. 이와 함께 앞서 말했듯이 차기 대권 주자가 박근혜 위원장으로 이미 굳어져 버린 새누리당으로서는 이에 버금갈만한 스토리텔링을 할 재료가 별로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야권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게 되면 박근혜 위원장의 존재감을 줄여나갈 수 있게 된다.</p>
<p>&nbsp;</p>
<p><strong>결론</strong></p>
<p>&nbsp;</p>
<p>지금까지 이번 선거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긍정적 요소, 그리고 민주 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을 짚어 보았다. 민주 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은</p>
<p>&nbsp;</p>
<blockquote><p>1.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모두가 공감하는 키워드 설정</p>
<p>&nbsp;</p>
<p>2. 설정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모든 민주 세력 인사들의 긍정적 경쟁</p>
<p>&nbsp;</p>
<p>3. 이를 통한 다양한 스토리 텔링과 국민 감동</p>
<p>&nbsp;</p>
<p>4. 나꼼수와 야권 정당 저격수들의 강력한 정권 비판</p>
<p>&nbsp;</p>
<p>5. 이 모든 전략의 일관되고 효율적인 유지</p></blockquote>
<p>&nbsp;</p>
<p>로 요약된다.</p>
<p>&nbsp;</p>
<p>과연 이 방법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이 방법을 실현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을 위해서는 현재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이들이 먼저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 전술을 기획하고 주도할 인물을 선정하고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대권 도전이 목표가 아니라, 국민에게 이 구호와 같이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가져다 주겠다는 신념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국민은 욕심을 부리는 정치인이나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국민에게 가르치려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을 원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p>
<p>&nbsp;</p>
<p>배리</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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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072031"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072031" quality="high" /></object></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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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역별 블로그 방문자 수를 분석해 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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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Apr 2012 07:11:27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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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Tweet &#160; &#160; 오늘은 한 가지 흥미로운 자료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19대 총선에서 지역별로 지지정당이 큰 차이를 드러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서울의 20대 투표율이 60%를 넘어섰다는 출구조사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블로그의 접속자 분석 자료를 뒤적거리다가 지역별, 접속 기기별 접속자 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자료를 뽑아 보았다. &#160; 지역별, 접속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loat: left;margin-left:10px;margin-right:10px;" ><a class="twitter-share-button"  data-via="barry_lee" data-count="vertical" data-related="mohanjith:S H Mohanjith,barry_lee:Barry Lee" data-lang="en" data-url="http://barryspost.net/post/3699" data-text="지역별 블로그 방문자 수를 분석해 보니" href="http://twitter.com/share?via=barry_lee&#038;count=vertical&#038;related=mohanjith%3AS%20H%20Mohanjith%2Cbarry_lee%3ABarry%20Lee&#038;lang=en&#038;url=http%3A%2F%2Fbarryspost.net%2Fpost%2F3699&#038;text=%EC%A7%80%EC%97%AD%EB%B3%84%20%EB%B8%94%EB%A1%9C%EA%B7%B8%20%EB%B0%A9%EB%AC%B8%EC%9E%90%20%EC%88%98%EB%A5%BC%20%EB%B6%84%EC%84%9D%ED%95%B4%20%EB%B3%B4%EB%8B%88" >Tweet</a></span><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072032"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072032" quality="high" /></object></p>
<p>&nbsp;</p>
<p>&nbsp;</p>
<p>오늘은 한 가지 흥미로운 자료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19대 총선에서 지역별로 지지정당이 큰 차이를 드러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서울의 20대 투표율이 60%를 넘어섰다는 출구조사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블로그의 접속자 분석 자료를 뒤적거리다가 지역별, 접속 기기별 접속자 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자료를 뽑아 보았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13-22-PM.p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700" title="4-12-2012 11-13-22 P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13-22-PM.png" alt="" width="461" height="480" /></a></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지역별, 접속 환경별 접속자 현황 (2011.9.1 ~ 2012.4.12)</strong></p>
<p>&nbsp;</p>
<p>보시다시피 윈도우와 매킨토시와 같은 데스크탑 환경, 그리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환경에서 각 지역별로 몇 명의 접속자가 있었는지 볼 수 있다. 이 자료를 놓고 볼 때, 해당 기간 동안 이 블로그에 접속한 사람의 거의 2/3는 서울 사람, 혹은 서울에서 접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일개 블로그의 접속자수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실 지 모르지만, 이 기간 동안 접속자 수는 36만 7천명이다. 아주 무의미한 수준은 아닌 것이다. 아무튼 이를 그래프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19-30-PM.p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701" title="4-12-2012 11-19-30 P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19-30-PM.png" alt="" width="522" height="481" /></a></p>
<p>&nbsp;</p>
<p>그렇다면 각 시도별 인구 현황을 보면 어떨까?</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19-44-PM.p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702" title="4-12-2012 11-19-44 P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19-44-PM.png" alt="" width="522" height="472" /></a></p>
<p>&nbsp;</p>
<p>보다시피 앞서 보았던 접속자 현황과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이 절반의 인구를, 나머지 지역이 어느 정도 골고루 나뉘어진 인구 분포를 보인다. 즉, 인구 분포와 이 블로그의 접속자 현황에서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p>
<p>&nbsp;</p>
<p>비록 이 블로그가 어떤 공식적, 객관적 지표가 될 수는 없지만, 그저 재미삼아 알아본다고 하더라도 이런 블로그에 접속하는 사람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적어도 서울에서 접속하는 경우가 절반을 넘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블로그가 다소 진보적 내용의 정치적 글이 올라오곤 하는 것으로 볼 때, 아무래도 이런 류의 글에 노출되는 사람들 중에 서울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p>
<p>&nbsp;</p>
<p>그렇다면 위의 자료를 데스크탑과 모바일로 나누어보면 어떤 자료가 나올까?</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24-32-PM.p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703" title="4-12-2012 11-24-32 P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24-32-PM.png" alt="" width="542" height="545" /></a></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데스크탑과 모바일 환경에서의 지역별 접속자</strong></p>
<p>&nbsp;</p>
<p>데스크탑과 모바일의 접속자 비율이 전국적으로 볼 때에는 거의 50:50 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경우 모바일 접속자가 많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데스크탑 접속자가 훨씬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스마트폰 보급율, 혹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 블로그와 같은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비율이 훨씬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 블로그는 트위터를 통해 홍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트위터를 사용하며 이 블로그에 접속하는 사람이 서울에 많을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p>
<p>&nbsp;</p>
<p>즉, 서울 사람들은 지방 사람에 비해 모바일 이용이 훨씬 많으며, 모바일 사용자의 경우 SNS사용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서울 사람의 모바일 사용율이 더 높을 것이라는 추정을 해볼 수도 있다. 즉, 이것만 놓고 보아도 서울 지역 젊은 층의 높은 투표율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42-45-PM.p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704" title="4-12-2012 11-42-45 P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42-45-PM.png" alt="" width="507" height="499" /></a></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인구 대비 각 지역별 데스크탑/모바일 접속자 수</strong></p>
<p>&nbsp;</p>
<p>이번에는 각 지역별 접속자를 인구와 대비해 보았다.  말하자면 인구 1000명당 비율 정도로 보면 된다. 이것을 계산해 본 이유는, 앞서 보았던 자료가 절대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로 해당 지역에 인구가 많은 경우 인구가 적은 지역에 비해 접속자가 높게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수치로 바꾸어 보면 실제로 인구당 접속자수를 알 수 있으므로 지역별 보급율을 더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p>
<p>&nbsp;</p>
<p>이렇게 바꾸어 놓자 앞서 자료와 달리 대전의 접속자 비율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제주도 역시 중간까지 치고 올라갔다. 반면, 경상도와 전라남도는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인천도 놀라울 정도로 하락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총선에서 인천의 새누리당 지지율이 높았고, 경상 남북도와 전라남도의 지역주의 투표 경향이 짙었다는 사실이다.</p>
<p>&nbsp;</p>
<p>이것을 도표로 그려보면 아래와 같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48-16-PM.pn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705" title="4-12-2012 11-48-16 PM"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12-2012-11-48-16-PM-500x441.png" alt="" width="500" height="441" /></a></p>
<p>&nbsp;</p>
<p>최고의 인구대비 접속율을 보여주는 서울 지역에 비해 최저치를 기록한 경상북도의 인구대비 접속율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낮다. 모바일 접속 비율은 데스크탑에 비해서도 훨씬 떨어진다. 간단히 보아도 경상북도의 인구대비 접속자 비율은 서울의 10분의 1도 안되며, 인구대비 모바일 접속자 비율은 20분의 1도 안된다. 그냥 접속자 숫자 비율이 아니라, 인구대비 비율이 그렇다. 즉, 경상북도 사람들은 이런 인터넷상의 정보에 거의 접근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p>
<p>&nbsp;</p>
<p>물론, 서울 주변의 경기와 인천의 경우 낮에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인구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들이 낮에 사용하는 수치가 인천이나 경기가 아니라 서울로 잡혔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의 모바일 사용율이 경기나 인천에 비해 높은 것도, 낮에 서울에 와서 모바일로 사용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이 자료는 포털과 같은 다양한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편향적이고 알아야 찾아올 수 있는 블로그다. 따라서 이 자료를 100%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p>
<p>&nbsp;</p>
<p>하지만, 적어도 이 자료를 통해 경상도와 전라남도의 거주자들이 이 블로그와 같은 다소 진보적 내용의 웹 컨텐츠에 접근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대선을 준비하는 야권에서는 이렇게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인구에 대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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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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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072032"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8072032" quality="high" /></object></center><br />
&nbsp;</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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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대 총선 분석. 진보진영 완패의 원인과 대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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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1 Apr 2012 19:22:55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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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img width="300" height="281"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nsNISI20120411_0006180886_0-300x281.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nsNISI20120411_0006180886_0" title="nsNISI20120411_0006180886_0" /></p>Tweet 19대 총선이 끝났다. 많은 이의 예상과 달리, 혹은 어떤 이의 예상과 같이, 야권의 참패로 끝났다. 연초만 해도 구 한나라당이 100석도 못 얻을 것 같다는 전망까지 있었던 것에 반하면, 새누리당의 과반수 확보는 정권 심판과 교체를 바라던 이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다. 도대체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먼저 그것을 알아보자. &#160; &#160; &#160; 이번 19대 총선의 결과는 이처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width="300" height="281"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nsNISI20120411_0006180886_0-300x281.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nsNISI20120411_0006180886_0" title="nsNISI20120411_0006180886_0" /></p><p><span style="float: left;margin-left:10px;margin-right:10px;" ><a class="twitter-share-button"  data-via="barry_lee" data-count="vertical" data-related="mohanjith:S H Mohanjith,barry_lee:Barry Lee" data-lang="en" data-url="http://barryspost.net/post/3679" data-text="19대 총선 분석. 진보진영 완패의 원인과 대안" href="http://twitter.com/share?via=barry_lee&#038;count=vertical&#038;related=mohanjith%3AS%20H%20Mohanjith%2Cbarry_lee%3ABarry%20Lee&#038;lang=en&#038;url=http%3A%2F%2Fbarryspost.net%2Fpost%2F3679&#038;text=19%EB%8C%80%20%EC%B4%9D%EC%84%A0%20%EB%B6%84%EC%84%9D.%20%EC%A7%84%EB%B3%B4%EC%A7%84%EC%98%81%20%EC%99%84%ED%8C%A8%EC%9D%98%20%EC%9B%90%EC%9D%B8%EA%B3%BC%20%EB%8C%80%EC%95%88" >Tweet</a></span><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961530"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961530" quality="high" /></object></p>
<p>19대 총선이 끝났다. 많은 이의 예상과 달리, 혹은 어떤 이의 예상과 같이, 야권의 참패로 끝났다. 연초만 해도 구 한나라당이 100석도 못 얻을 것 같다는 전망까지 있었던 것에 반하면, 새누리당의 과반수 확보는 정권 심판과 교체를 바라던 이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다. 도대체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먼저 그것을 알아보자.</p>
<p>&nbsp;</p>
<p>&nbsp;</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pjy0424201204120311450.jp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680" title="pjy0424201204120311450"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pjy0424201204120311450-316x500.jpg" alt="" width="316" height="500" /></a><br />
<strong></strong></p>
<p><center><strong>이번 19대 총선의 결과는 이처럼 지역으로 나뉘어졌다</strong></center>&nbsp;</p>
<p>이 그림은 정당별 득표를 색으로 표시한 것이다. 얼핏 보아도 경상도는 물론 강원과 춘천은 새누리당이 압승했다. 민통당은 수도권과 세종시, 전라, 제주에서만 승리했을 뿐이다. 그것도 완승이 아니고 부분적으로는 패했다. 그나마 민통당의 텃밭인 전라도에서는 통합진보당이 의석을 얻었다. 이 그림이 의미하는 바는 단 하나, 지역주의의 완승이다.</p>
<p>&nbsp;</p>
<p>일부에서는 낮은 투표율이나 20-30대의 투표율 문제를 거론한다. 하지만 과연 이번에 투표하지 않은 이들이 투표했다고 하더라도 민통당이나 통진당의 득표율이 올라갔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 정도의 상황에서도 투표를 하지 않는다면 이들이 진보진영을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야권 지지층이 실망감으로 투표를 하지 않은 18대 총선과는 달리, 19대 총선에서 투표율 문제는 큰 영향을 줄 요소는 아니었다고 보아야 한다.</p>
<p>&nbsp;</p>
<p>지역주의의 완승이 의미하는 바는 사실 매우 크다. 이번 민통당 지도부는 친노계열의 좌장격인 한명숙 대표가 이끌었고, 마찬가지로 이해찬, 문재인이라는 친노계열의 핵심이 지역주의 타파의 최전선에 나섰다. 그리고 친노계는 지역주의 타파를 노무현 정신의 계승의 핵심으로 여기는 이들이다. 그러니 지역주의가 승리했다는 것은 실제로는 친노계열이 참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한다. 비록 친노계 인사들의 성적이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들이 추구하던 전략 자체는 완패한 것이다.</p>
<p>&nbsp;</p>
<p>그렇다면 도대체 왜 지역주의가 완승을 거둘 수 있었을까? 사실 세대가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그 지역에서 나고 자란 젊은이들이 지역주의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한 일이다. 물론 부분적으로 그런 움직임이 있었기에 영남권에서도 민통당이 상당수의 표를 얻기는 했다. 장기적으로는 그런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 하지만, 그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할만한 수준이 되려면 지역주의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지역 주민들의 표심을 바꿀 뭔가가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들의 표심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지역주의를 깰만한 뭔가가 없었다는 소리다.</p>
<p>&nbsp;</p>
<p>우리는 대한민국의 정치를 이해하기 위해서 이 지역구도를 먼저 이해하고 인정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오랜동안 존재해 왔던 것이고, 쉽사리 없어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걸 이용해서 대대로 먹고사는 이들이 이것을 계속해서 조장해 오고 있기 때문에 저절로 없어지기를 바래서는 안된다. 지역구도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지역구도에 기대려는 마음을 깨줄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또한 그것이 어느 정도 영속성과 긍정적인 면이 있어야 한다.</p>
<p>&nbsp;</p>
<p>이번 선거에서 양당의 전략을 살펴보자. 먼저 새누리당의 전략이다. 내가 예전에 구 한나라당의 전략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 글에서 나는 한나라당이 아주 치밀하고 강력한 전략을 들고 나올 것으로 봤다. 그리고 그들의 전략은 예상대로 치밀하고 강력했다. 하지만 그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소 달랐다. 나는 그들의 전략이 논리적으로 설명이 될 수준의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그들의 전략은 그런게 아니라 아주 원초적이고 감성적이며 단순 명료했다. 그것은 바로 변신과 읍소였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IE001406168_STD.jp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681" title="IE001406168_STD"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IE001406168_STD-500x362.jpg" alt="" width="500" height="362" /></a></p>
<p><center><strong>새누리당의 변신을 이끌었던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김종인 비대위원</strong></center>&nbsp;</p>
<p>새누리당은 당명도 바꾸고 로고도 바꾸고 당의 대표색도 바꾸었다. 그것도 상대의 허를 찌르는 빨간 색이었다. 그리고 친이계를 침묵시켰다. 내치지 않는 조건으로 침묵하는 데에 상호 합의한 것일 수도 있다. 대신 그들이 침묵하는 사이 친박계를 중심으로 몇 몇 새 얼굴을 전면에 포진시켰다. 그런 다음 박근혜 위원장이 손에 붕대를 감고 전국을 발로 뛰며 무조건 죄송합니다, 새롭게 바뀌겠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를 말하며 굽실거렸다. 새누리당에게 그것 이외의 전략은 없었다. 그들은 네거티브도 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네거티브를 해주는 이가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조중동과 공중파 방송들이었다.</p>
<p>&nbsp;</p>
<p>민통당의 전략은 어떨까? 민통당의 전략도 매우 단순 명료했다. 그것은 바로 정권 심판이었다. 여기에는 어떤 비전도, 밝은 미래도, 변화도, 대안도 없었다. 그냥 MB정권을 심판하겠다는 말 뿐이었다. 한명숙 대표가 전국을 뛰어다니면서 한 말도 결국은 심판하겠다는 것 뿐이었다. 즉, 선거 전략 자체가 네거티브로 시작해서 네거티브로 끝났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0120411224844.jpg"><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3682" title="40120411224844"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40120411224844-198x300.jpg" alt="" width="198" height="300" /></a></p>
<p><center><strong>고개숙인 한명숙 대표. 그러나 때는 늦었다</strong></center>&nbsp;</p>
<p>더 잘못된 부분은 바로 네거티브를 대신해주는 매체다. 과거 10.26 재보궐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이 당선될 때 네거티브 매체의 역할은 바로 나꼼수였다. 나꼼수가 조중동과 진검 승부를 하며 대신 나쁜 역할을 해줬고, 박원순 시장은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포지티브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었다. 비록 토론에서 좀 밀리긴 했어도 대도시 젊은 유권자들이 바라는 변화의 모습에는 차라리 더 잘 맞는 모습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김용민 후보가 출마를 하면서 나꼼수는 네거티브 매체로서의 역할을 상실했다. 오히려 상대의 네가티브의 빌미가 되어 주는 내부의 적이 되어 버렸다. 이것은 분명 나꼼수의 전략적 판단 착오였다.</p>
<p>&nbsp;</p>
<p>또다른 문제는 민통당에 박근혜 위원장 급의 상대가 없었다는 점이다. 한명숙 대표가 깨끗하다는 것은 많은 국민이 알고 있지만, 한명숙 대표는 대선 주자는 분명 아니다. 이번 총선은 예비 대선이라는 이미지가 분명히 존재하고, 또한 민통당이 이야기하는 정권 심판이 성립하려면 그 심판 이후에 어디로 갈 것인지를 상징하는 인물이 필요했다. 문재인 당선자가 그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지만, 아쉽게도 문 당선자는 친노 특유의 지역주의 타파의 함정에 빠져 지역구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김어준 총수가 문재인 이사장이 지역구로 가지 말고 비례 대표로 나와서 선거를 총괄했어야 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 말이 정답이었다. 즉, 민통당에는 정권 심판 이후의 불안정한 상황을 정리해 줄만한 비전을 보여줄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얼굴마담이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정권 심판만 보고 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mji.pn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683" title="mji"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mji-500x350.png" alt="" width="500" height="350" /></a></p>
<p><center><strong>지역주의 타파라는 함정에 빠져 전체 판세를 주도할 기회를 놓친 문재인 당선자</strong></center>&nbsp;</p>
<p>요약하면, 결코 사라지기 어려운 지역구도, 그리고 그 지역구도를 깰만한 전략을 제시하지 못한 민통당, 반면 흔들리는 지역 민심을 다시 안정화시킬 전략에 성공한 새누리당,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집중한 조중동, 그리고 자신의 역할을 넘어서는 행보를 했다가 일격을 당하고 자신의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한 채 무너진 나꼼수로 이번 총선 결과를 정리할 수 있다.</p>
<p>&nbsp;</p>
<p>그렇다면 과연 대안은 무엇일까? 대안을 논하기 앞서 현 상황과 앞으로의 정치 일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일단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됐고,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한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에 흡수 통합되거나 연합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새누리당이 자유롭게 법안을 날치기할 수 있는 구도가 형성됐다. 이 말은 차기 대통령이 진보 진영에서 나온다고 하더라도 노무현 전대통령과 같이 식물 대통령으로 만들어 무능한 정권으로 낙인 찍을만한 준비가 완료됐다는 소리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4년 후 총선에서 다시 새누리당이 승리하고 그 힘으로 계속해서 장기 집권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만약 박근혜 위원장이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p>
<p>&nbsp;</p>
<p>그러니, 대안을 찾으려면 이 구도를 깰 방법부터 생각해야 한다. 낙동강 전선에서의 참패로 지역주의 타파에 실패한 문재인 당선자는 더 이상 단독 후보로서의 힘을 갖기 어렵게 됐다. 그러니 대안은 결국 안철수 교수 뿐이다. 안철수 교수는 경영인 출신이고, 성공한 경영인은 필연적으로 네가티브 보다는 비전을 제시해서 포지티브한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부분에 강점이 있다. 즉, 장단기 전략을 수립하고 구성원을 설득해 이를 결과로 이끌어내는 능력이 더 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안철수 교수의 합류는 유일한 대안이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09074228_23414.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84" title="09074228_23414"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4/09074228_23414.jpg" alt="" width="480" height="353" /></a></p>
<p><center><strong>투표 독려를 했던 안철수 교수.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무의미한 행동이 되어 버렸다</strong></center>&nbsp;</p>
<p>그런데 지금 안철수 교수가 정계에 입문해도 민통당에서 그에게 줄 것이 없다. 그가 작년 연말에 시민사회 계열에 참여해 함께 민통당 구성에 들어가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갔다면 애초에 이번 선거 자체에서 승리했을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안철수 교수가 민통당에 들어갈 명분도, 방법도 사라진 상태다. 안철수 교수가 단독으로 정치 세력을 형성한다고 하더라도 그에게 따라갈 세력이 거의 없다. 시민 사회 계열이 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겠지만 이미 민통당에 합류한 상태이고, 선거 이전이었다면 이런저런 이들이 따라붙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가 내놓을 수 있는게 없다.</p>
<p>&nbsp;</p>
<p>따라서, 당분간 안철수 교수는 정치 입문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적어도 3~4개월 동안 민통당은 비록 소수이긴 해도 통진당과 함께 절반에 가까운 의석을 이용해 각종 청문회와 국회 상임위를 통해 정권의 비리를 터뜨리면서 실은 새누리당이 MB정권과 한몸에 두 머리가 달린 괴물이었다는 사실을 최대한 드러내야 한다. 그래서 민심이 새누리당으로부터 이반하게 만들어야 한다. 물론 조중동과 새누리당과 박근혜 위원장이 바보가 아닌 한, 이런 점을 최대한 감추고 시선을 돌리기 위해 다른 사안으로 아젠다를 설정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사안들은 대부분 매우 긍정적인, 서민을 위하는 척 하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그들이 그렇게 하기 전에 민통당이 목숨 걸고 선수를 쳐야 한다.</p>
<p>&nbsp;</p>
<p>민통당과 통진당이 이렇게 하는 동안 안철수 교수가 제 3의 세력을 형성해야 한다. 그리고 나꼼수는 어서 기력을 회복하고 좀 더 강력한 네가티브에 나서야 한다. 즉, 나꼼수 &#8211; 민통당과 통진당 &#8211; 안철수의 제 3세력이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이슈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이 원하는 쪽으로 끌려가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이 방안은 민통당과 통진당의 현재 모습으로는 이루기가 불가능해 보인다.</p>
<p>&nbsp;</p>
<p>그래서, 그보다 좀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민통당과 통진당의 자멸이다. 새누리당이 착실하게 긍정적 모습을 쌓아가는 동안 민통당은 지도부의 지지부진한 모습으로 침체에 빠지고, 통진당은 내부 계파 문제로 자멸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진보 세력은 대안을 찾으려고 할 것이고, 이 때 안철수 교수가 등장하면 큰 그림으로 헤쳐 모여가 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문재인 당선자와 안철수 교수가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되면 막판 역전극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p>
<p>&nbsp;</p>
<p>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앞서 말했듯, 문재인이 되든 안철수가 되든 식물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걸 막기 위해 새누리당의 견고한 연결 고리를 무너뜨려야 한다. 그것은 아마도 MB정권과 친박계의 교집합이 형성되어 있는 저축은행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 역할을 나꼼수를 비롯한 세력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략하느냐, 그리고 그것을 민통당과 통진당이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 안철수 교수를 중심으로 한 세력이 일부 새누리당 세력을 흡수하는 정계 개편을 할 가능성을 갖게 될 것이다.</p>
<p>&nbsp;</p>
<p>내가 보기에 이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물론 나보다 더 전체를 잘 보는 이들이 더 좋은 대안을 내놓을 수도 있고, 상황이 생각처럼 흐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부디 어떤 결과건 이번의 총선 패배가 보약이 되어 진보 세력이 승리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조중동이 자기들 마음대로 여론을 만들어내고, 성범죄자나 논문 표절자와 친일파가 국회의원이 되는 모습을 계속 봐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끔찍한 일이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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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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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961530"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961530" quality="high" /></object></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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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주주의에 걸맞는 국회의원 투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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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Apr 2012 02:35:45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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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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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대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 18번이나 국회의원을 뽑아왔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우리의 국회의원에 대해 그다지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국회의원을 탓하고, 비웃고, 불신한다. 하지만 국민이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것은 어디까지나 누워서 침뱉기다. 우리가 국회의원을 잘못 뽑았으니 잘못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하는게 국회의원을 뽑는 좋은 방법일까?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나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민주주의에 걸맞는 국회의원 투표 방법을 제시해 보려고 한다.</p>
<p>&nbsp;</p>
<p>먼저 우리가 어떻게 국회의원을 결정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우리는 국회의원을 선택할 때 &#8220;될 사람을 뽑아주자&#8221; 라던지, &#8220;훌륭한 인물을 뽑아주자&#8221; 라던지, &#8220;우리 지역 정당의 후보를 뽑아주자&#8221; 라던지, &#8220;XXX님의 지명을 받은 분을 뽑아주자&#8221; 라던지, &#8220;중앙당에서 통하는 인물을 뽑아주자&#8221; 라던지, &#8220;예산 많이 따오는 사람을 뽑아주자&#8221;라는 식의 생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게 꼭 올바른 생각일까? 우리가 흔히 해 오던 이런 생각들이 잘못된 것이었으니까 18번이나 국회의원 선거를 해오면서도 그렇게 국회의원이 엉망인게 아닐까?</p>
<p>&nbsp;</p>
<p>현대 민주국가에서 국회의원 선거는 대의민주주의를 위해 존재한다. 대의 민주주의에서 대의란, 큰 뜻이라는 의미의 大義가 아니라, 국민의 뜻을 대리해서 의논한다는 뜻의 代議다. 즉, 국회의원을 뽑는다는 것은 나의 뜻을 대리해서 국정을 의논할 사람을 뽑는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내 뜻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는 것, 그리고 그런 나의 뜻을 가장 잘 대신해 줄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p>
<p>&nbsp;</p>
<p>다시 말해, 국회의원이란 내 뜻을 대신 펼쳐 줄 사람이다. 그러려면 두 가지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그가 하겠다고 말하는 일이 내 뜻과 맞아야 하고, 또 그가 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실제로 할 것이라는 확신 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즉, 그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냐, 흠결이 없는 사람이냐, 어느 지역 사람이냐라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다. 물론 그 후보가 훌륭하고 흠결이 없으며, 내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면, 대체로 그 후보를 선택했을 때 그가 나중에 자신의 말을 뒤집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 동안 국회의원을 선출할 때 이런 기준을 흔하게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지않은 국회의원이 자신의 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던 것을 미루어 볼 때, 우리가 삼아온 이 기준은 그다지 적절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p>
<p>&nbsp;</p>
<p>그런 의미에서 볼 때 지역투표가 꼭 나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잘 살게 되기를 바란다. 정치의 핵심은 결국 잘 살게 만들라는 것이다. 그러니, 내 지역에 예산을 많이 따올 사람을 선택하는 것 역시 단편적으로 볼 때 나름대로 합당하다. 하지만 이것은 20세기의 프레임이다. 20세기 중반까지는 자기 출생 지역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많았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 틀을 벗어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20세기 후반부터 사회에 나오는 젊은이에게 지역 구분은 의미가 없어졌다. 경상, 전라, 충청, 강원도의 시골에서 태어난 젊은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대학을 나오거나 적어도 고등학교는 나오는 시대에 자기 고향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은 적기 때문이다. 설령 해당 지역에 머물러 있는다고 하더라도, 지역에 배정된 예산이 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보장도 별로 없다. 4대강 사업처럼 토목공사를 하더라도 결국 타지역에서 온 회사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돈을 죄다 벌어가고 지역에 떨어지는 이익은 적다. 그만큼 한국 사회도 하나로 묶여가고 있다.</p>
<p>&nbsp;</p>
<p>오히려 21세기부터는 이런 지역 구분보다 세대 구분과 계층 구분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88만원 세대는 서울이건 지방이건 88만원 세대다. 그런데 과연 명문대를 나온 이들도 88만원 세대일까? 미안하지만 명문대를 나온 이들에게는 어느 정도 좋은 직장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다. 즉, 그들은 88만원 세대가 아니다. 다시 말해, 세대 구분 만으로는 현재의 20-30대 &#8220;서민&#8221;을 특정지울 수 없다. 이는 마치 하바드를 나온 이준석이나 이화여대를 나온 손수조가 88만원 세대를 대표할 수 없는 것과 같다.</p>
<p>&nbsp;</p>
<p>사실 이준석이나 손수조를 내세우는 새누리당은 한심하다. 20대가 20대를 위한 정치를 할 수 있을까? 물론 60대보다는 20대가 20대를 더 잘 이해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애초에 태어나고 살아오고 가지고 있는 배경이 다른 20대는 일반적인 20대를 이해하기 어렵긴 마찬가지다. 오히려 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60대는 어려웠던 20대를 거쳐왔을 수 있지만, 편안히 살아온 20대는 어렵게 사는 20대를 결코 살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p>
<p>&nbsp;</p>
<p>그래서 중요한 것이 계층, 혹은 계급이다. 계급이라고 하면 무슨 빨갱이 이야기처럼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런저런 이론은 집어치우고 간단히 이를 설명하면, 앞서 말했듯이 &#8220;편안히 잘 살아온 20대는 힘들게 살아가는 20대와는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8221;라는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일자리가 없어서 아르바이트로 끼니를 때우는 젊은이를, 판검사로 처음부터 살아온 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 역시 마찬가지다.</p>
<p>&nbsp;</p>
<p>또 하나 생각할 것은, 모두들 원하는 것이 &#8220;우리 동네가 잘 사는 것&#8221;이나 &#8220;대한민국이 잘 사는 것&#8221;이 아니라 &#8220;내가 잘 사는 것&#8221;이라는 점이다.  내가 잘 살려면 대한민국이 잘 살고 우리 동네가 잘 살면 되는 것일까? 그러면 저절로 내가 잘 살게 되는 것일까? 이런 것이 바로 구 한나라당, 현재의 새누리당이 이야기하던 낙수 효과 이론이다. 물을 위쪽에 부으면 아래로 폭포처럼 떨어져 내린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것은 층층이 쌓인 분수대의 위쪽 접시가 아래쪽보다 작거나, 혹은 적어도 같은 크기일 때에나 말이 된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이 접시에 무한의 보관 주머니가 달려 있다. 이게 바로 은행 예금이나 유가 증권, 그리고 해외 자금 도피처다. 그러니 절대로 접시에서 물이 넘쳐 아래로 떨어질 일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있어도, 불쌍해서 좀 흘려주는 적선 수준밖에 기대해서는 안된다.</p>
<p>&nbsp;</p>
<p>그러므로, 모든 접시에 물이 차기 위해서는 결국 모든 접시에 물을 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나를 대리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내 접시에도 물이 차게 된다. 혹자는 가난한 이들의 접시부터 물을 채워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가장 가난한 사람인가? 만일 맨 아래부터 접시를 채우려고 하면, 맨 아래 접시 역시 무한의 주머니가 달릴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당신이 원하는 방식인가? 그러므로, 맞춤형 복지라느니 선택적 복지라느니 하는 말을 하는 새누리당은 시작부터 전제가 틀렸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모든 접시에는 골고루 물이 부어져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 심지어 부자의 접시에도 물은 부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에서 말하는 복지다.</p>
<p>&nbsp;</p>
<p>이제 내가 돈을 벌려면, 적어도 내가 잘 살려면 모두의 접시에 물이 부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걸 누가 하려고 하는지도 알았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고 그에 맞는 투표를 해야 한다. 나는 어짜피 맨 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나에게 달린 무한의 주머니를 활용할 수 있게 맨 위부터 물을 부을 후보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내가 맨 아래든, 중간이든, 어쨌든 위부터 물을 부으면 나에게 도달하기 쉽지 않은 경우라면, 당연히 나에게 먼저 물을 부을 후보, 즉 모든 접시에 같은 물을 부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를 찍어야 한다.</p>
<p>&nbsp;</p>
<p>하지만 아직도 &#8220;정치인은 다 그 놈이 그 놈&#8221;이라며 투표를 아예 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많다. 이건 미안하지만 어리석음의 극치다. 투표는 권리이므로 안하는 것 역시 나의 권리가 아니냐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 국회의원은 높은 인격을 가진 이나 뛰어난 이를 선출하는게 아니라, 나의 뜻을 대리해서 의논할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투표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두 가지 뜻이 된다. 하나는 &#8220;나는 남이 대리할 생각 같은 건 안 하고 사는 바보에요&#8221;, 다른 하나는 &#8220;나의 뜻은 너무 고매하고 우아해서 감히 너희 같은 넘들이 나를 대리할 수 없어&#8221;라는 것이다. 둘 다 멍청한 생각이고, 바보같은 생각이며, 병신 인증이다.</p>
<p>&nbsp;</p>
<p>투표는 최선을 뽑는 것이 아니지만, 차선을 뽑는 것도, 차악을 뽑는 것도 아니다. 투표는 나의 뜻을 가장 잘 대리할 사람을 뽑는 것 뿐이다. 투표로 선출되는 국회의원이 최고의 善(선)일 필요도 없고, 두번째 악이라는 뜻의 次惡(차악)일 필요도 없다. 그냥 나 대신 정치를 하는 것을 직업으로 택한 사람, 즉 정치인 중에서 내 뜻과 가장 일치하는 이를 고르는 행위일 뿐이다. 물론 사람의 뜻은 백이면 백 모두 제각각이므로 내 뜻과 100% 일치하는 사람을 찾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이를 고를 수는 있다. 당장 만족스러운 이가 없어도, 그래도 그나마 내 뜻과 맞는 이는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p>
<p>&nbsp;</p>
<p>지금 즉시 선관위 홈페이지 <a href="http://www.nec.go.kr">http://www.nec.go.kr</a> 에 접속해서 자기 지역구의 후보들을 살펴보자. 그리고 또 하나,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 투표를 한다. 비례대표라고 하는 것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것 만으로는 앞서 말했듯이 모든 이의 의사를 반영할 수 없으니, 각 정당별로 성별, 직업군, 연령별로 후보를 따로 올리는 것이다. 여기에 정당 공약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 당은 다수당이 되면 이런이런 일을 하겠다는 것이 바로 정당 공약이다. 이것도 읽어보아야 한다.</p>
<p>&nbsp;</p>
<p>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과연 그 정당과 그 후보가 그것을 지킬 것이냐의 문제다. 참고로 현 새누리당에 소속된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8220;공약은 선거할 때에나 말하는 것인데 그걸 지키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8221;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당에서 이번에 내놓은 한 후보는 박사 학위 취득 논문을 남의 것을 베껴 놓은 주제에 그런 지적에 대해 음해라며 뻔뻔하게 대응하고 있다. 어떤 후보는 공약은 거창하게 내놓았다가 TV 토론을 하는 자리에서 예습한 질문지에 없는 내용이 나왔다고 녹화 도중 뛰쳐나갔다. 심지어 그 정당 후보 중에는 녹화 내용을 편집하라고 당당히 요구한 후보도 있고, 아예 벌금 낼테니 난 안찍겠다고 나오는 후보도 있다.</p>
<p>&nbsp;</p>
<p>이런 상황에서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똑같다고 말하는 것은 참으로 바보같은 이야기다. 적어도 그 당을 제외한 다른 당 후보는 그런 경우가 없다. 큰 잘못을 한 후보도 분명 있으나 적어도 그는 &#8220;그건 내 잘못이었다. 변명은 하지 않겠다. 죄송하다. 평생 그 잘못을 짊어지고 잊지 않으며 그걸 갚으려고 노력하겠다.&#8221;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잘못이지만, 난 적어도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오롯이 인정하고 숨지 않는 사람은 믿을만 하다고 생각한다.</p>
<p>&nbsp;</p>
<p>이제 투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니 시간이 얼마 없다. 이번 투표를 가리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리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하겠다고 말하는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 어짜피 같은 놈이니 투표를 아예 안하겠다는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을 도와주는 셈이니 바보같은 짓을 하는 것이며,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하겠다고 말하지만 실은 이명박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을 다시 찍는 사람은 생각이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사람이다.</p>
<p>&nbsp;</p>
<p>그러나 이번 투표의 정체성이 무엇이 되었건 투표의 본질은 최선의 인물을 뽑는 것도, 차악의 인물을 뽑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자. 투표는 그냥 내 뜻을 가장 잘 대리할 수 있는 사람을 후보 중에서 고르는 것이다. 주관식도 아니다. 객관식이다. 대한민국에서 객관식 못하는 사람이 어디있나. 수능시험장에서, 혹은 학력고사나 예비고사장에서 &#8220;나는 이 객관식 문제의 답을 모르겠으니 찍는 것도 안하겠다&#8221;고 말했던 바보가 아니라면,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서 투표를 하자. 나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줄, 나를 가장 잘 대리해 줄 사람을 골라서.</p>
<p>&nbsp;</p>
<p>&nbsp;</p>
<p>배리</p>
<p>&nbsp;</p>
<p>&nbsp;</p>
<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821510"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821510" quality="high" /></object></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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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종훈 후보 계정폭파 주장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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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8 Mar 2012 17:38:19 +0000</pubDate>
		<dc:creator>Barry Le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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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img width="300" height="201"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IMG_0131-300x201.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IMG_0131" title="IMG_0131" /></p>Tweet &#160; &#160; FTA의 주역, 혹은 FTA의 주범이라고 불리우는, 19대 총선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김종훈 후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트위터 계정이 &#8220;폭파&#8221;되었다고 작성된 기사와, 누군가가 그에게 계정이 폭파되었다고 한 트윗을 그가(혹은 그의 트위터 계정이) 리트윗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문장을 쓰는 이유는, 그의 트위터 계정이 자기 계정이 폭파되었다고 직접 트윗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width="300" height="201"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IMG_0131-300x201.jpg" class="attachment-medium wp-post-image" alt="IMG_0131" title="IMG_0131" /></p><p><span style="float: left;margin-left:10px;margin-right:10px;" ><a class="twitter-share-button"  data-via="barry_lee" data-count="vertical" data-related="mohanjith:S H Mohanjith,barry_lee:Barry Lee" data-lang="en" data-url="http://barryspost.net/post/3648" data-text="김종훈 후보 계정폭파 주장의 진실" href="http://twitter.com/share?via=barry_lee&#038;count=vertical&#038;related=mohanjith%3AS%20H%20Mohanjith%2Cbarry_lee%3ABarry%20Lee&#038;lang=en&#038;url=http%3A%2F%2Fbarryspost.net%2Fpost%2F3648&#038;text=%EA%B9%80%EC%A2%85%ED%9B%88%20%ED%9B%84%EB%B3%B4%20%EA%B3%84%EC%A0%95%ED%8F%AD%ED%8C%8C%20%EC%A3%BC%EC%9E%A5%EC%9D%98%20%EC%A7%84%EC%8B%A4" >Tweet</a></span><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422428"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422428" quality="high" /></object></p>
<p>&nbsp;</p>
<p>&nbsp;</p>
<p>FTA의 주역, 혹은 FTA의 주범이라고 불리우는, 19대 총선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김종훈 후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a h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amp;newsid=20120327170109821&amp;p=moneytoday" target="_blank">그의 트위터 계정이 &#8220;폭파&#8221;되었다고 작성된 기사</a>와, 누군가가 그에게 계정이 폭파되었다고 한 트윗을 그가(혹은 그의 트위터 계정이) 리트윗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문장을 쓰는 이유는, 그의 트위터 계정이 자기 계정이 폭파되었다고 직접 트윗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IMG_0127.jpg"><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IMG_0127-300x187.jpg" alt="" width="200" /></a>   <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IMG_0132.jpg"><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IMG_0132-300x188.jpg" alt="" width="200" /></a>   <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IMG_0131.jpg"><img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IMG_0131-300x201.jpg" alt="" width="200" /></a></p>
<p>&nbsp;</p>
<p>이게 무슨 소리인지 알기 위해서는 트위터 계정 폭파라는게 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트위터에는 계정 폭파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다만 트위터 계정 정지(Twitter Account Suspend)라는 개념만 있을 뿐입니다. 트위터 본사에서는 <a href="https://support.twitter.com/articles/508213-" target="_blank">트위터의 사용 규정</a>을 위반한 계정에 대해 제재를 하는 개념으로 계정 정지라는 개념을 두고 있으며, 따라서 계정이 정지되었다면 무엇인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p>
<p>&nbsp;</p>
<p>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규정을 위반한 것일까요? 그걸 알기 위해서는 먼저 트위터 규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링크를 눌러보시면 트위터 운영 원칙이 아주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시면, 사칭, 상표권 위반, 개인정보 게시 및 유포, 폭력 및 위협, 저작권 위반, 불법 이용, 트위터 마크 불법 이용 등의 <strong>컨텐츠 범위와 트위터 악용</strong>에 대한 부분, 연쇄 계정, 아이디 불법 선점, 주소록 초대를 이용한 스팸, 아이디 판매, 피싱/악성 소프트웨어, 스팸, 음란물 등 <strong>스팸 및 악용</strong>에 대한 부분 등이 있습니다.</p>
<p>&nbsp;</p>
<p>내용을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차단당해 마땅한 내용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규정에는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던가, 혹은 보장받아 마땅한 권리를 침해할만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타인의 권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경우에 대한 제재만이 있을 뿐입니다.</p>
<p>&nbsp;</p>
<p>그렇다면, 김후보측은 어떤 이유로 계정이 폭파(?)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일까요? 위의 있는 김후보 선거캠프의 트윗을 보면 &#8220;의도적인 신고가 원인이 되었다고 보여 집니다&#8221;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서 언급한 <a href="https://support.twitter.com/articles/508213-" target="_blank">트위터 사용 규정</a>에 나와 있는 이 부분을 의미합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p1.jp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652" title="p1"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p1-500x172.jpg" alt="" width="500" height="172" /></a></p>
<p>&nbsp;</p>
<p>다수의 사람들이 차단한 경우와 다수의 사람들이 스팸으로 신고한 경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트위터에는 차단(Block)과 스팸 신고(Report as Spam)라는 기능이 있어, 상대하기 싫은 사람을 차단할 수도 있고, 스팸 계정의 경우 스팸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차단이나 스팸 신고를 많이 당하면 계정이 정지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내용을 잘 보시면 &#8220;<strong>이 기준만으로는 계정이 정지되지 않습니다</strong>&#8221;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이것은 계정이 차단되는 이유가 될 수는 있지만, 단순히 다수에 의해 계정이 차단(Block)되었다는 것 만으로 계정이 정지(Suspend)되는 것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p>
<p>&nbsp;</p>
<p>이에 대해 <a href="https://twitter.com/susielee" target="_blank">트위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Susie Lee 씨</a>는 최근 다음과 같은 트윗을 했습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p2.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4" title="p2"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p2.jpg" alt="" width="520" height="314" /></a></p>
<p>즉, 앞서 트위터 사용 규정에 나와있는 것 처럼 단순히 집중 차단이나 집중 스팸 신고를 한다고 해서 계정이 정지되는 것은 없으며, 따라서 계정 폭파라는 것은 잘못된 개념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김종훈 후보의 계정은 왜 정지된 것일까요? 위에 보이는 Susie씨의 트윗 중  가장 위에 보이는 (가장 최근의 ) 트윗에 힌트가 있습니다. &#8220;먼저 여러 계정을 팔로우하는 과정에서 다수로부터 거절당했다면 이는 공격적인 팔로잉/스팸이며 이용 규정 위반으로 정지가 됩니다&#8221; 라고 트윗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규정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p3.jp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655" title="p3"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p3-500x172.jpg" alt="" width="500" height="172" /></a></p>
<p>&nbsp;</p>
<p>멀리 갈 것도 없이, 바로 위에 언급했던 동일한 규정에 나와있습니다. 즉, 짧은 시간 내에 다수의 사용자를 팔로우하거나, 짧은 시간 내에 팔로우/언팔로우를 반복하는 경우, 특히 자동화 수단, 즉 봇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a href="https://support.twitter.com/articles/427892-" target="_blank">팔로우 한도 및 운영 원칙</a>이라는 이 문서에서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을 옮겨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p>
<p>&nbsp;</p>
<blockquote><p>공격적인 팔로우/언팔로우(다수의 사용자를 반복적으로 팔로우했다가 언팔로우 하기)는 제재의 대상입니다. 하루에 수백명의 사용자를 팔로우, 언팔로우하거나, 자동으로 사용자를 팔로우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트위터에서 허용하는 유일한 자동 팔로우 수단은 자동 &#8216;맞팔&#8217; (맞팔로우, 즉 본인을 팔로우한 사용자를 팔로우하기)입니다. 자동 언팔로우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화 도구 사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화에 대한 규정 및 조언을 참고하세요.</p>
<p>&nbsp;</p>
<p><strong>공격적인 팔로우하기란?</strong></p>
<p>&nbsp;</p>
<p>팔로우를 하는 이유는 해당 사용자의 트윗을 타임라인에서 받아보기 위함입니다. 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누군가가 본인을 팔로우하기 시작하면 이메일로 알림을 받거나 새 팔로워 프로필에 가서 공통 관심사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관심을 끌기 위해 공격적, 무차별적으로 수백명의 계정을 팔로우한다면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p>
<p>&nbsp;</p>
<p><strong>공격적인 팔로우 취소란?</strong></p>
<p>&nbsp;</p>
<p>누군가를 팔로우했다가 나중에 취소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공격적인 팔로우 취소란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다수의 사용자를 팔로우했다가 언팔로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거나, 트위터 한도를 피하기 위해, 또는 팔로워/팔로잉 비율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이러한 수단이 남용되고 있습니다.</p>
<p>&nbsp;</p>
<p>이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며, 스팸 행위로 간주되어 계정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p></blockquote>
<p>&nbsp;</p>
<p>특히, 내용 중에 분명하게 &#8220;외부 애플리케이션 때문에 내 계정이 운영원칙을 위반할 경우에도, 내 계정이 정지당하게 됩니다.&#8221;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p>
<p>&nbsp;</p>
<p>그렇다면 과연 김종훈 후보는, 혹은 김종훈 선거 캠프는 이런 위반 행위를 했을까요? 그것을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정황을 생각해 볼 수는 있습니다. 먼저, 구 한나라당, 현 새누리당의 SNS 평가 기준입니다. 얼마전 발표된 이 기준에 대해 저는 &#8220;<strong><a href="http://barryspost.net/post/2994" target="_blank">한나라당 공천 지망자를 위한 트위터 강좌 2편</a></strong>&#8221; 라는 글을 통해 그 기준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풍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준에 보면 팔로어와 팔로잉 숫자가 주요 평가기준임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김후보는 이미 공천이 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새누리당이 트위터를 바라보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이 기준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p>
<p>&nbsp;</p>
<p>김후보 선거캠프가 이런 위반을 했는지 여부에 대한 정황 중 또다른 것이 있습니다. <a h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amp;newsid=20120327170109821&amp;p=moneytoday" target="_blank">앞서 링크했던 기사</a>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p>
<p>&nbsp;</p>
<blockquote><p>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측 관계자는 27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8220;공천 발표가 난 18일 이후 계정을 생성한 뒤 일주일 동안 세 차례나 폭파당했다&#8221;며 &#8220;현재 트위터 계정 복구 서비스인 트위터 119에 신고한 상태&#8221;라고 밝혔다.</p></blockquote>
<p>&nbsp;</p>
<p>그런데 트위터119가 뭘까요? 트위터에서 119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을까요? 119는 한국에서만 쓰는 번호이고, 미국에서는 911 번호를 이용하는데, 왜 트위터는 119라는 서비스가 있을까요? 이에 대해 저는 이 <strong><a href="http://barryspost.net/post/2611" target="_blank">트위터119 서비스의 진실을 정리한 글</a></strong>을 쓴 적이 있습니다. 즉, 트위터119라는 서비스는 김종훈 후보 계정과 유사한 상황으로 계정이 정지된 이들이 이것을 살려달라고 트위터에 요청하는 영어 편지를 대신 써주는 서비스에 불과합니다. 이를 위해 트윗을 백업해 준다고 하지만, 사실 트위터는 모든 트윗을 지우지 않고 보관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백업 서비스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거 캠프에서 트위터에서 금지하는 것을 모른 채 다른 대행 서비스를 이용했을 개연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p>
<p>&nbsp;</p>
<p>즉, 김후보의 첫번째 계정 정지는 트위터 직원인 Susie Lee씨의 트윗을 근거로 추정해 볼 때, 트위터 규정을 위반하는 공격적 팔로우 혹은 언팔로우를 함으로써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세번씩이나 계정이 정지됐을까요? 물론 세번 모두 같은 위반을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트위터 규정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도 있습니다.</p>
<p>&nbsp;</p>
<p><a href="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p4.jpg"><img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656" title="p4" src="http://barryspost.net/wp-content/uploads/2012/03/p4-500x60.jpg" alt="" width="500" height="60" /></a></p>
<p>&nbsp;</p>
<p>다시 말해, 이미 정지된 상태에서 또 같은 짓을 하는 계정을 만들면 바로 정지당한다는 뜻입니다. 결국 첫 단추를 잘못 끼운 탓에, 두번째 세번째 계정도 정지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선거 캠프에서 언급한 트위터119라는 곳에서 항의 이메일을 보내자, 트위터에서 이를 재검토하고, 그 뒤로 만든 계정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문제 있는 행동을 하지 않음에 따라 계정 정지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두번째, 세번째 계정 역시 공격적 팔로우를 하다가 정지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p>
<p>&nbsp;</p>
<p>결론적으로 말하면, 트위터는 다수의 블럭이나 스팸 신고를 당한 계정에 대해 자동으로 계정 정지(Suspend)를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다수로부터 블럭이나 스팸 신고를 당하게 되면 이 계정이 트위터의 계정 조사팀 리스트에 올라가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트위터는 이 계정의 사용 형태에 대해 리뷰를 한 후 차단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p>
<p>&nbsp;</p>
<p>따라서, 흔히 말하는 알바 계정의 경우 위의 규정에 언급된 &#8220;링크 위주&#8221; 라던가 &#8220;같은 내용의 반복&#8221;, 혹은 &#8220;연쇄 계정&#8221;, 즉 같은 내용을 트윗하는 여러 계정을 만드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블럭과 스팸 신고가 되면 바로 계정 정지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극단적인 내용의 트윗을 하는 계정을 블럭이나 스팸 신고하더라도 이 계정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고 있다면 계정 정지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p>
<p>&nbsp;</p>
<p>그러므로, <a href="http://www.ytn.co.kr/_ln/0101_201203281800493577" target="_blank">이 기사에서 볼 수 있는 새누리당의 다음과 같은 공식 논평</a>은 사실과 다를 가능성의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p>
<p>&nbsp;</p>
<blockquote><p>새누리당 이훈근 수석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은 선거 운동을 명백하게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자행되는 트위터 계정 폭파 범죄에 대해 즉각 수사에 나서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p>
<p>&nbsp;</p>
<p>이 수석 부대변인은 트위터 계정 폭파는 선거를 방해하려는 특정 집단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지 않고는 불가능한 사이버 테러이자 범죄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p></blockquote>
<p>&nbsp;</p>
<p><strong>무엇보다도 &#8220;트위터 계정 폭파는 특정 계정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차단하거나 스팸으로 신고해 폐쇄시켜버리는 신종 사이버 테러의 일종입니다.&#8221; 라는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아야 합니다.</strong></p>
<p>&nbsp;</p>
<p>마지막으로, 김종훈 후보 선거 캠프와 다른 모든 후보 선거 캠프에 조언 드립니다. 트위터 대행 서비스 너무 믿지 마세요. 그런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트위터 규정 위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SNS는 Social Network, 즉 사회 관계망입니다. 자신을 지지하건 지지하지 않건, 사회를 구성하는 이들과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한 연결 통로입니다. SNS에 대행 서비스나 자동화 기능을 도입하는 순간, 당신은 국민과의 관계를 차단하고 거부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p>
<p>&nbsp;</p>
<p>Barry Lee</p>
<p>&nbsp;</p>
<p>PS&gt; 김종훈 후보 선거캠프와 새누리당이 제기한, 트위터 사용자들에 대한 이러한 부정적 언론 플레이에 대해 분노하는 분이라면 아래에 있는 다음 뷰나 트윗 버튼, 혹은 페이스북 버튼을 눌러 널리 이 내용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p>
<p>&nbsp;</p>
<p><center><object width="67"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422428"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67"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3.swf?nid=27422428" quality="high" /></object></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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