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LA Auto Show

2007/11/17 by

사진으로 보는 2007 LA Auto Show

LA Auto Show 는 여타 자동차 전시회와는 달리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개막일 당일 뿐만 아니라 그 다음 날까지 이틀간 Press Day가 계속되었습니다. 드디어 11월 16일부터 Public Day가 시작되었고 퇴근 후 득달같이 LA Convention Center로 달려갔습니다.

한국에서 보기엔 미국에서 막 굴러다니는 차라도 신기할지 모르지만, 사실 혼다나 토요타, 인피니티나 GM, 셰비 등의 보통 자동차는 그다지 흥미도 일지 않고 다 찍다가는 하루도 모자랄 것 같아서 주로 특이한 차량, 컨셉트카, 2008년 신형 모델 위주로 소개합니다. 차량의 상세한 성능은 LA Auto Show 홈페이지 혹은 각 차량의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무슨 불성실함인가..-_-;;)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Smart 부스가 보입니다. 작고 귀여운 Smart 는 뻥뻥 뚫린 커브가 드문 캘리포니아의 도로와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을 지 몰라도 관람객들은 매우 좋아합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옆에는 Calaway의 부스가 있습니다. 물론, 골프 클럽 브랜드가 아니라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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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을 보니 페라리의 부스가 있습니다. 페라리는 F430 위주로 부스를 구성했습니다. 물론, 허가받지 않은 사람 – 돈 없는 사람 – 은 차단선 안쪽으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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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차를 자주 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역시 페라리는 붉은 색입니다. 아.. 언제나 몰아볼 수 있으려나…

옆의 전시장으로 들어가니 이 곳에는 비싼 차들만 모아 놓았습니다. 먼저 애스턴 마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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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는 가장 후진 본드카로 나왔던 Aston Martin DB S 도 있습니다. 특장점이라면, 대시보드를 열어보면 해독 키트가 들어있을지도.. ==3 ==3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래도 빠지긴 정말 잘 빠졌습니다.

옆으로는 람보르기니가 있습니다. 가야르도라던가 무르시엘라고 같은 올드카-_-;;는 제껴두고 신형으로 나온 Revent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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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스텔스 기능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던데 근거없는 말일 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스텔스가 될 것 같습니다. -_-;;; 경찰 레이더도 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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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옆을 보니 SPYKER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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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2년전에 봤을때하고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얘네들은 디자인 한번 하면 안 바꾸고 몇 년 울궈먹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앞 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런 모델도 있습니다.

자, 이렇게 미끈한 차들 옆으로 가격으로 따지면 별반 차이 없지만 어째 좀 덜 예쁜 차가 서 있습니다. (컴패니언 아가씨는 이 부스가 제일 이뻤다고 봅니다만, 뭐 옷은 꼭 꼭 양장으로 껴 입고 있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네, 바로 롤스 로이스 입니다. 예전의 그 아름다운 포스가 좀 줄어들고 어째 미국차스러워졌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뭐 그래도 영국의 귀족님들하고 왕족님들은 이 차를 타겠죠.

롤스 로이스의 옆으로 Lotus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영국차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만 서로 개념이 다른 차 – 롤스 로이스와 Lotus (한쪽은 편하게 타는 차, 다른 한 쪽은 안 편해도 잘달리면 되는 차) – 가 나란히 서 있는 것을 보니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Lotus의 차량에는 에어컨이 옵션입니다. 달리는 데에 방해되기 때문이라던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Elise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레이싱 카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레이싱 모델은 없었습니다… -_-;;)

자, 이번에는 다른 Hall 로 가기 전에 외따로 떨어져 전시를 하고 있는 포르셰 부스로 갔습니다. 아예 작은 홀 하나를 포르셰가 통째로 사용하는데 2년 전하고 똑같은 위치이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먼저 GT-2 입니다. 가슴을 벌렁벌렁 거리게 만드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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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멋지기는 매한가지입니다. -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뒤에서 봐도 멋있습니다. -_-a 어쨌든 GT-2 는 건드릴 수도 없게 되어 있었지만 바로 옆에 911 카레라 S 가 여러 대 서 있는데 한 대는 타 볼 수가 있었습니다. @_@ 오오오.. 타 보았는데, 내리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차례 기다리는 아줌마가 노려보고 있었지만.. -_-a) 열쇠만 있었으면 몰고 도망갔을텐데.. 하지만 저한테는 클러치가 너무 깊고 핸들이 너무 낮더군요. 뭐야 이 고물차는 내 롱다리 체형에 안 맞잖아.. 라고 쓸데없는 소리를 하며 내렸습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911 터보 카브리올레입니다. 뭐, 이 차만 되도 좋겠습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카이앤의 랠리용 튜닝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포르셰의 르망 머신입니다. LA Auto Show에 전시되어 있던 유일한 “머신” 입니다. 아, 이 넘을 타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분명히 먹은거 다 확인하겠죠? -_-a

자, 이제 엄청 비싼 동네에서 빠져 나와 그나마 좀 서민적인 동네로 이동합니다. 먼저 마쯔다 부스입니다. R8 이라던가 기타 등등 많았지만 사진에 찍힐 자격이 있는 넘은 요 넘 하나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마쯔다 SPEED 6의 레이싱 튜닝카 입니다.

옆에는 혼다 부스가 있습니다. 혼다에서는 2008년형 어코드가 전시되어 있었지만 뭐, 나도 어코드 타는데 신기할 거 없다를 외치며 (실은 일년 있다가 살껄하고 후회하면서) 옆에 전시된 FCX (Fuel Cell Vehicle) 즉 연료 전지 차량을 구경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연료 전지로만 간다고 합니다. 월 600달러에 리스를 해준다고 합니다. 12,000달러의 Tax Credit (세금 감면)을 준다고 하니 돈 많은 사람은 한 번 사볼 수도 있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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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르세데스 벤츠 (멀시디스 벤츠-_-;;) 부스로 이동합니다. 먼저 마이바흐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요새 심기가 편찮으실 쁘띠 회장님이 타신다는 바로 그 차입니다. 뒷자석은 요로코롬 생겼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물론 헤드폰을 저렇게 던져 놓으면 기사아저씨 잘릴지도 모르지요. -_-;;

다음은 SLR 멕라렌입니다. 네, S클래스라던가 AMG라던가 CLK 라던가 하는 후진-_-;; 자동차들은 사진을 찍지도 않았습니다. SLR이 있는데 그 따위쯤이야..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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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앞에서 보니 코가 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운전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면 오디오가 나올 것 같이 생겼습니다…만, 별로 편해 보이지는 않는걸요? (라고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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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은 휠도 멋집니다. 흑.. 흥 나도 SLR 있다 뭐.. (어이, 니 껀 DSLR 카메라 잖아.. -_-;;)

자, 이제 렉서스 입니다. 렉서스 IS 2008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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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요건 뒷모습입니다. 똥꼬가 4개나 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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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넘은 Special Edition 입니다. 특정 목적으로 튜닝된 것으로 실제 판매를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배트맨이 튀어나올 것 같이 생기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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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자존심 Ford Mustang (머스탱) 입니다. 이래 보여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몰고 다닙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Ford 의 Edge 에 이런 짓을 해놨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포드가 손잡고 뭘 한다더니 뭘 한 모양입니다. 내부에 블루스크린은 안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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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캠리 레이싱카입니다. 뭐, 별로 중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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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느 녀석의 심장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네, 바로 미국 머슬카의 지존 중 하나인 닷지 바이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나름대로 멋집니다. 하지만 유럽차나 일본차에 밀리는 느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성능은 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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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컨셉카도 서 있습니다. 그런데.. 안습입니다. 기아쪽 부스에는 관람객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세도나 (카니발) 을 구경하는 사람이 몇 있기는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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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의 미쓰비시 부스입니다. 바로 그 유명한 랜서 에볼루션, 일명 란에보입니다. 북북노인의 “헉” 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앞 모습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랬거나 말거나 멋있습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란에보 월드랠리카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음은 아우디입니다. 아우디의 R8은 정말 미끈하게 빠졌더군요. 그런데 궁뎅이는 좀 펑퍼짐합니다. 그래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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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대망-_-;;의 현대자동차 Concept Genesis Coupe (제네시스 쿠페 컨셉트카), 일명 B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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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대로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비웠습니다만 이대로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높은 분들이 디자인 망쳐놓지 않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솔직히 왁스좀 더 먹이고 손자국 좀 지우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멋집니다.

자, 이제 대망의 하이라이트 (혼자 생각에..-_-;;) 바로 기술의 닛산의 자존심, GT-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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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죠? 자, 이제 다음 차량으로…. 가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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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쿵.. 혹자는 처음에 350Z 닮았다는 말도 하고 G35 하고 비슷하다는 말도 했습니다. 별로 포스가 없다고 하신 분도 있고요.. 하지만 실제로 본 모습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포스가 철철 넘쳐 흐릅니다. 차의 크기도 350Z 처럼 작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전의 GT-R 정도의 크기입니다. 즉, 포르셰보다 길고 콜벳 정도의 크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물론 부분 부분에 350Z와 패밀리룩으로 디자인된 것 같은 부분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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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근본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은 바로 예전의 GT-R의 바로 그 묵직한 중량감입니다. 이제 Need4Speed에서 경찰차 다 때려 부숴버리는 최고의 탱크는 애스턴마틴이 아니라 GT-R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자, 이제 잡설은 그만하고 사진들을 더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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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GT-R은 이쯤해 두고 다른 부스로 갑니다. 이번에는 셰비입니다. 셰비는 콜벳을 하나도 내놓지 않은 것 같더군요. 막판에 시간이 부족해서 놓치고 지나갔는지는 몰라도 예전에 몇 대씩 서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 대도 안 보였습니다. 반면에 이 넘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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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범블비, 아니아니 카마로 컨버터블입니다. 이 넘으로는 범블비의 등짝을 만들지 못하겠지요. 어쨌든, 흑인들이 좋아한다고들 하던데 정말로 흑인들이 주변에서 좀 구경을 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셰비의 컨셉트카 중 VOLT 입니다. 전기자동차인가 봅니다. 플러그가 있더군요. -_-;;;

BMW야 뭐 널린게 BMW이니 별로 사진 찍을 맛도 안나고….. M3 쿱과 세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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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오늘의 대미를 장식해 줄 차량은, 바로 저의 드림카 쓰바루 임프레자 입니다. 올해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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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너스 샷..은 아니고 함께 전시되어 있던 바로 그 차.. 98년형 임프레자, 일명 분타 Ca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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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붙어있는 종이는 SALE! $2,000.00  은 아니고, 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는 것이었습니다. ^^;;

올해도 변함없이 흔한 차와 멋진 차가 혼재되어 있는 LA Auto Show, 하지만 여전히 레이싱 모델은 없었습니다. ^^;;

위의 사진들은 저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퍼가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비상업적 용도로만 퍼가실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 필요하신 경우 저에게 메일 주시면 저렴한 가격에 원본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누가 이런 사진을 ? T_T)

배리

( 출처 : 배리의 블로그 http://www.barrysfamily.net/ba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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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팬텀블루

    차를 무지 좋아라 해서..퍼가두 될가용…에긍..(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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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벤츠 SLR 맥라렌을 보니 지난달인가요 모터트렌드 buyer’s guide 에 ‘돈지랄’ 이라고 짧게
    써놓은 커멘트가 떠올라서 훗 하고 웃었습니다. 멋진 차지만 50만불이라는 가격은 좀 그렇
    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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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In terms of fabulous high-class automobiles, the Europeans maintain the leadership, due to such famous brands as Rolls-Royce, Bentley, Koenigsegg, and Lamborghini. Take joy in luxury, enjo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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