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당비례대표지지철회 선언 운동을 제안합니다.

2012/2/5 by

 

 

 

 

#민통당비례대표지지철회 선언 운동을 제안합니다. 이 운동의 목적은 많은 이의 기대와 여론을 저버리는 민주통합당에 여론의 움직임을 보여줌으로써 구태 정치를 버리게 하고 새로운 정치 질서 확립을 이룩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누구나 자기가 생각하는 올바른 길은 다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최소한의 사항에 동의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한미 FTA의 폐기 및 원점에서부터의 철저한 재검토

- 김진표 의원으로 대표되는 친 재벌 관료 출신자들의 주요 당직 배제

- 통합 진보당과의 적극적인 연대 추진

- 석패율제 등 불필요한 소모 정치 지양 및 돈봉투법등 구태 정치 철회

 

그 동안 #김진표불신임 해쉬태그 달기 운동을 해 왔지만 민주통합당 내부에서는 “어짜피 그래봐야 얼마 하다 만다”라는 안일한 반응을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이 해쉬태그를 트윗하는 사람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런 트윗은 안하게 되면 사라져버리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민통당비례대표지지철회 선언 운동은 이와는 궤를 달리합니다. 4.11 총선에서는 지역구와 함께 비례 대표 투표를 하게 됩니다. 18대 총선부터는 비례 대표를 지역구와 별개로 투표합니다. 투표 용지도 별개이고 의원 개인이 아니라 정당에 투표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역구와는 전혀 다른 정당에 투표해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민주통합당 지역구 의원에 투표한 후 비례대표는 다른 정당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많은 이들이 이 비례대표에서 민주통합당이 아니라 다른 야권의 정당에 투표를 하게 되면 민주통합당으로서는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 비례대표에는 직능별 대표 뿐만 아니라 정치적 목적에서 이름을 올린 후보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의 당선 여부가 불투명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민주통합당이 추진하는 석패율제의 경우 이 비례대표 인원을 끌어다 배정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득표를이 저하되면 석패율제 혜택을 받는 경우도 극히 제한되거나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민통당비례대표지지철회 운동을 하게 되면 민주통합당은 기존의 오만하고 고압적이던 태도를 버리고 여론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습니다. #김진표불신임 처럼 흐지부지되는게 아니라 각자 자신이 먼저 지지를 철회하고 주변에도 왜 자기가 철회했는지를 설명함으로써 민주통합당의 정당 지지율 자체를 떨어뜨려 버리면 그들로서는 진짜 큰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운동이 새누리당을 이롭게 하는 것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지지를 철회하고 통합진보당에 투표하게되면 통합 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됩니다. 비례대표는 전체 비례대표 득표율로 당선자를 걸러낼 뿐이지 누진 적용이 되는 등의 규정은 없습니다. (물론 일정 기준 이하의 득표를 받은 정당은 의석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운동이 곧 통합진보당 지지운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권 정당에는 진보신당도 있고 사회당, 심지어 (이운동에 동참하실 분이 지지하실지는 의문이지만) 자유 선진당도 있습니다. 선택은 각자가 하는 것입니다. 만약 통합진보당이 제대로된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경우, 통합진보당이 이 운동의 혜택을 입지 못하더라도 그건 그들 스스로의 책임입니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루에 최소 한 번 정도 #민통당비례대표지지철회 라는 해쉬태그를 트윗하는 겁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자신이 그렇게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겁니다. 그럼으로써 실질적으로 민주통합당의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것이 이번 운동의 1차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이런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민주통합당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비례대표 지지철회 의사를 밝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 전화해도 좋고, 아래 민주통합당 전화번호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트위터 @almiren 님께서 주신 의견)

 

 

그리고 이 운동의 최종 목표는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은 민주통합당의 변화입니다. 만약 민주통합당이 성의있는 태도와 변화된 모습을 보이면 언제든 이 운동은 중지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누가 마음대로 시작하고 끝내고를 하는 것은 아니며, 저 역시 그냥 개인의 자격에서 이 운동을 제안하는 것 뿐입니다. 따라서, 각자 자신의 마음에 흡족한 변화를 민주통합당에게서 보았다면 자연스럽게 그 해쉬태그 트윗을 중지하면 됩니다.

 

한국 정치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정권 교체와 경제 정의 실천을 바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욕만 하면, 그들은 바뀌지 않습니다. 욕  한 마디 할 시간에, 구체적으로 그들을 압박하고 변화를 적극적으로 요구합시다.

 

Barry Lee

 

덧붙임 > 저는 이 운동의 주도자도 뭐도 아닙니다. 제가 앞으로 이렇게 할 것이니 공감하시는 분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보자고 제안하는 겁니다. 끝도 제가 선언하는 게 아닙니다. 민통당의 변화가 있으면 자연스래 여론이 바뀌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제 마음에 흡족한 변화가 있으면 저 개인적으로 중지 선언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일입니다. 각자 자신이 알아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부디 민통당이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덧붙임 2> 저는 통합진보당 당원이나 지지자가 아닙니다. 현재 어떤 정당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물론 새X리당은 앞으로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투표일에 가서 결정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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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최명화

    서명합니다 .
    무지지정당
    무지지정치인에 동참!
    무조건 반새날당!
    그럴려면 민통당 이대론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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