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16] K-리그 하우젠 컵 수원 vs 부산 리뷰

2008/4/17 by

1. 포메이션
수원 4-4-2
    신영록 서동현
김대의 박현범 조원희 남궁웅
양상민 마 토 곽희주 이정수
      이운재

부산 4-3-3
      정성훈
   최철우   이동명
  안성민 김태영 박희도
홍성요 김창수 이세인 심재원
      정윤성

2. 경기 개요

수원은 7경기 무패, 5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반대로 부산은 비록 컵대회 2승이기는 하지만 리그에서 무승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며 격돌한 경기였습니다. 부산은 안정환의 원정 컵대회 출전 제외 원칙을 이미 내세운 상태였으므로 과연 안정환 선수를 제외하고도 수원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도 관건이었습니다.

전반 3분, 첫 골은 다소 빠르게 나왔습니다. 부산 진영 오른쪽에서 김대의 선수가 올린 프리킥을 Far Post 쪽에 있던 마토 선수가 머리로 떨궈주었고 이것을 문전 쇄도한 곽희주 선수가 골로 연결한 것입니다.

이후 수원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경기가 이어졌고 수원의 위협적인 공격과 함께 부산의 몇 차례 역습도 있었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전반 25분, 부산의 코너킥 상황에서 심재원 선수가 골로 연결하는 듯 했지만 손을 쓴 골키퍼 차징 또는 핸드볼 파울로 보이는 파울을 범하며 골이 인정되지 않았고,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수원의 찬스, 이정수 선수가 볼을 키핑하는 상황에서 수비수 틈으로 파고들던 남궁웅 선수가 앞쪽으로 패스할 것을 신호했고, 이정수 선수의 멋진 쓰루패스를 받은 남궁웅 선수는 골라인 근처까지 뛰어들어가다가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서동현 선수가 골을 지나치나 싶더니 뒤쪽 발로 힐킥을 시도하여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경기는 수원의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 부산은 크게 위협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며 전반이 마감되었습니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지던 중 후반 5분에 부산의 수비수가 한발 느리게 볼처리하는 것을 김대의가 달려들어 빼앗았고, 김대의와 동시에 쇄도한 신영록이 김대의로부터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며 쐐기골로 연결하였습니다.

이후 수원은 안영학, 에두, 루이스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컨디션을 점검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부산은 몇 차례 골을 넣을 기회를 잡았지만 이운재 선수의 선방에 막히거나 스스로 기회를 놓치며 경기는 3:0 수원의 승리로 마감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원은 여섯 경기 연승과 함께 여섯 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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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선발 출장해서 도움까지 기록한 김대의 선수]


3.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원의 상승세

이번 시즌 수원의 상승세는 이미 각종 언론 매체나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듯 매우 강한 경기력으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다소의 운이 따르는 부분도 간과할 수는 없겠지만, 수원의 상승세는 근본적으로 운보다는 수원의 강한 경기력으로부터 나옵니다.

이 경기에서도 수원은 찬스에서 골을 넣어주는 모습을 보이며 3:0이라는 일방적인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즉, 서동현과 신영록 투톱이 자신에게 온 몇 번 안되는 찬스에서 각각 한 골씩을 넣어주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 곽희주까지 (같은 수비수 마토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어주었습니다. 이렇듯 이번 시즌의 수원은 공격수들이 골을 넣고, 미드필더나 수비수까지도 종종 골을 넣어주는 등 더 이상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비에서도 경기 중간에 찾아오게 되는 위기 상황에서도 신기할 정도로 실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이운재 선수의 선방과 함께 모든 수비수들이 서로서로 협력 수비를 해가면서 어떻게 해서든 상대가 골을 넣지 못하게 만드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수원이 위기 상황에서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던 모습을 자주 노출했던 반면, 이번 시즌의 수원은 그 정도의 위기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공을 걷어내거나 심지어 공격진에게 정확하게 패스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도 이런 모습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4. 한국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된 조원희

이 경기의 MVP는 뭐니뭐니해도 조원희 선수입니다. 조원희 선수는 한국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를 가볍게 능가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탁월한 활동량은 기본이고, 상대가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깨끗하게 볼을 빼앗아내는 능력에, 이제는 상대의 패스의 길목을 읽고 차단하는 능력까지 갖추었습니다. 또한 예전보다 훨씬 정확하고 유효 적절해진 공격시 패스는 수원의 공격 작업을 한층 위협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원희 선수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어처구니없는 중거리슛인데, 최근 조금씩 나이먹은 티가 나는 듯한 김남일 선수 역시 슈팅력은 별로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제 한국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이름을 조원희 선수에게 부여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비록 골을 기록하거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수원의 모든 경기에서 수십회의 상대 공격 차단을 하고 공격 패스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조원희 선수는 매 경기 MVP 후보에 오르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 경기에서도 조원희 선수는 앞서 언급한 모든 장점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경기 중 압박하는 상대를 마르세이유 턴으로 제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또다시 골을 기록한 영록바, 신영록 선수]



5. 젊은 피의 활약 – 신영록, 서동현, 남궁웅, 박현범

이번 시즌 수원의 돌풍의 주역 중 하나는 바로 젊은 피의 활약입니다. 이 경기에서도 신영록, 서동현 두 젊은 공격수는 각각 한 골씩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올 시즌 첫 선발 출장한 남궁웅 선수 역시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내며 도움 한개를 기록했습니다. 박현범 선수 역시 중원에서 상당한 활동량과 넓은 시야를 보여주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신영록 선수는 골 외에도 몇 차례 상당히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였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서동현 선수 역시 몸싸움 과정에서도 어떻게든 슈팅으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과정 안에서 골이 나온 것이기 때문에 두 선수의 골은 그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신영록 선수의 골은 김대의 선수와 신영록 선수가 부산 선수들이 공을 가진 부산의 페널티 에어리어 주변에서부터 압박을 가하여 볼을 빼앗고 이를 골로 연결시킨 것인데다, 신영록 선수가 이런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기에 가능한 골이기에 공격수로서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6. 가능성을 보여준 안영학과 루이스

이번 시즌 수원으로 이적하면서 김남일 선수의 빈자리를 메꾸어 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과 함께 벤치로 밀렸던 안영학 선수가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습니다. 안영학 선수는 특유의 깔끔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서동현 선수의 슈팅을 이끌어내는 스루패스를 하기도 했고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중원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박현범 선수와 다소 비슷한 스타일로 인해 미드필드의 숫적 우위가 강력하게 살아나게 하는 것에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현범 선수 대신 안영학 선수가 조원희 선수와 짝을 맞추어 중원을 책임질 경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조원희 선수의 부재시 과연 박현범, 안영학 두 선수가 중원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번 시즌에 임대로 영입된 루이스 선수는 나드손 선수와 비슷한 외모로 인해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나드손 선수와 다소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브라질 선수 답게 센스있게 볼을 차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대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고 나간다던지 하는 개인기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K리그의 외국인 선수들이 이런 점에서는 다소 태업을 하기도 하는 점을 감안할 때 비교적 성실한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에두 선수의 막강 성실성에 비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K리그에서는 가장 성실하게 플레이하는 쪽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수원 외국인 선수의 성실성은 혹시 차범근 감독의 명성에 감복해서 – 알아서 기는 –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루이스 선수의 단점이라면 생각보다 주력이 조금 딸리는 것 같다는 점과 함께 아직 K리그와 팀에 적응이 되지 않은 모습을 몇 차례 노출하여 패스 타이밍을 끊어먹거나 엉뚱한 곳으로 패스를 하는 모습이 몇 차례 있었다는 점인데, 적응 문제 정도는 곧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7. 아쉬움을 드러낸 부산

부산은 안정환 선수를 배제한 채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선수진을 구성하여 강력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수원에 맞섰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고비마다 결정을 짓지 못하거나 공격 작업에서 패스해야 할 타이밍에 패스를 하지 못하는 등 아직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선수 개개인의 기량에서도 수원에 밀렸고 전술에서도 수원에 밀렸지 않나 생각됩니다. 즉, 이 정도의 선수 구성으로 부산이 현재 상승세의 수원에게, 그것도 수원의 홈에서, 2만 관중 앞에서 맞장을 뜨겠다고 덤빈 것은 다소 과욕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사실 이 멤버에 안정환 선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황선홍 감독이 승리, 또는 최소한 무승부라도 하고 싶었다면 더욱 수비적으로 나오고 수원 수비수들의 돌아 뛰는 것이 느린 점을 공략하는 역습을 시도했어야 했고, 수비수들은 좀 더 강력하게 압박을 해주며 빠르게 볼처리를 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부산은 그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공격에 맞불을 놓았기에 3:0으로 대패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노린 것이 부산이 수원과 어느 정도 대등한 경기를 함으로써 선수들에게 장기적으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3:0으로 패배하고 난 뒤에는 이런 점을 얻기는 힘들기에 마찬가지로 전술적 실패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산이 최근 보여준 경기는 솔직히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개별 경기에서는 잘하고 못하기도 하겠지만 문제는 황선홍 감독이 신임 감독으로 추구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욱 더 재미있는 축구를 통한 관중 동원인지, 팀의 리빌딩인지, 아니면 6강 플레이오프 진입인지, 그 중 어떤 것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팀의 리빌딩이 목표라면 –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 목표여야 하지만 – 당연히 한 경기 한 경기에 일희 일비하지 말고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팀의 기량을 향상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번 수원전과 같은 경기는 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도움을 기록한 통곡의 벽, 마토 선수]



8. 수원의 향후 전망 및 결론

8경기 무패 행진, 6경기 연승 행진, 6경기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는 수원입니다. 리그와 컵 합산 19득점에 2실점입니다. 그런데 현재 수원의 결과는 단순히 운이 아니라 실제로 수원의 경기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입니다. 즉, 앞으로도 이런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듯이 수원의 상승세의 중요한 고비는 바로 이번 주말의 울산전입니다. 수원의 차붐 축구는 울산 김정남 감독의 수비 축구에 약점을 노출해 왔습니다. 울산은 지난 몇년간 계속해서 수비에 전념하다가 한 두 차례의 역습에서 수원 수비진의 돌아뛰는 점이 느리고 뒷공간이 노출되는 단점만을 죽어라 공략해 온 팀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울산전에서 수원이 혹시 마토-이정수-곽희주-송종국이라는 다소 변형된 4백을 보여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비교적 발이 빠른 이정수와 곽희주가 센터백을 담당하고, 마토는 측면에서 울산의 측면 롱패스에 의한 역습을 1차 저지하는 스타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원이 울산전에서 승리할 경우 연승 행진은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울산전에서 연승 행진이 저지될 경우라고 하더라도 수원의 상승세는 쉽게 꺾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이번 시즌의 수원은, 정말 경기 보는 재미가 넘치는 팀입니다.


9. 경기 평점

[골키퍼]
No 1. 이운재 (평점 : 8) 사용자 삽입 이미지
 - 8경기 출장 (리그 5, 컵3)
 - 3월 19일 컵대회 제주전 이후 6경기 연속 무실점
 - 몇 차례의 선방과 함께 안정적으로 골키퍼 역할을 수행함


[수비수]

No 2. 마토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7)
 - 8경기 출장 (리그 5, 컵3)
 - 도움 2 (컵 2) (이 경기에서 도움 1 기록)
 - 언제나와 같은 통곡의 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는 공격에 가담하여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줌. 특히 Far Post 쪽으로 올라오는 코너킥이나 프리킥을 머리로 떨궈주는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곽희주 선수의 첫번째 골의 도움을 기록함.


No 29. 곽희주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8)
 - 8경기 출장 (리그 5, 컵3)
 - 골 1 (컵 1) (이 경기에서 골 1 기록 : 결승골)
 - 도움 1 (리그 1)
 - 올해 초 국가대표 선발
 - 마토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여 무실점 방어에 성공함. 특히 전반 3분에 김대의의 프리킥을 마토가 떨궈주고 이것을 곽희주 선수가 문전 쇄도하여 결승골을 기록함.

No 14. 이정수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7)
 - 7경기 출장 (리그 4, 컵3)
 - 도움 1 (리그 1)
 - 경고 3, 퇴장 1(경고 누적)
 - 올해 국가대표 선발
 - 송종국을 대신해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함. 몇 차례의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방어를 보여주었음. 넘어진 상대 선수에게서 공을 빼앗으려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음.

No 3. 양상민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7)
 - 5경기 출장 (리그 3, 컵2)
 - 경고 1(리그 1)
 -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여 공수 양면에서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몇 차례 드리블이나 패스를 차단당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였음.



[미드필더]

No 6. 조원희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9) MVP
 - 8경기 출장 (리그 5, 컵3)
 - 경고 2 (리그 1, 컵 1)
 - 국가대표 선발
 - 올 시즌 수원 중원의 핵임을 다시한번 증명하였음.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수원이 중원 싸움을 압도함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함. 상대가 머뭇거리기만 하면 바람처럼 나타나 볼을 빼앗을 뿐만 아니라, 상대의 패스 길목을 읽고 적절히 차단하는 등 활동량과 지능적 플레이 모두 뛰어남. 다소 투박했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패스도 개인기도 모두 좋아졌고, 심지어 경기 중 마르세이유턴을 선보이기까지 함.

No 5. 박현범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7)
 - 7경기 출장 (리그 4, 컵3)
 - 골 1 (컵 1)
 - 도움 1 (컵 1)
 - 이번 시즌 수원의 붙박이 주전 미드필더가 된 당찬 신인답게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수원의 중원 장악에 일익을 담당하였음.

No 19. 남궁웅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8)
 - 3경기 출장 (리그 교체 2, 컵 1)
 - 도움 1 (컵 1) (이번 경기 도움 1)
 - 경고 1 (리그 1)
 - FC GS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결과인지 이번 경기에 선발로 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 골 욕심도 내며 상당히 괜찮은 중거리슛(유효슈팅)도 선보였음. 서동현 선수의 추가골을 돕는 크로스는 상대 수비의 틈을 뚫어내며 이정수의 멋진 전진패스를 이끌어낸 움직임에서 비롯됐으며 크로스도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이었음.

No 17. 안영학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7)
 - 2경기 출장 (리그 1, 컵 교체 1)
 - 조원희, 박현범 두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임에 따라 부상에서 회복했음에도 벤치로 밀렸다가 교체 출장하였음. 남궁웅 선수와 교체 투입되어 앵커맨 역할을 수행함. 서동현 선수의 아쉬운 슈팅을 이끌어낸 좋은 쓰루패스를 보여주기도 했고 위협적인 중거리 슛(유효 슈팅)도 보여주었음. 조원희, 박현범 선수와도 계속해서 좋은 경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줌.


[공격수]

No 18. 신영록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8)
 - 8경기 출장 (리그 4, 리그교체 1, 컵 3)
 - 골 4  (리그 3, 컵 1)
 - 도움 1 (리그 1)
 - 선발 출전하여 꾸준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후반 5분 골키퍼를 제끼며 쐐기골을 성공시킴. 시즌 초반에는 한 박자 느린 모습을 보여주며 결정적 찬스를 놓치기도 했으나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경기에서도 더욱 좋아진 모습을 보여줌.

No 27. 서동현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8)
 - 7경기 출장 (리그 1, 리그교체 3, 컵 1, 컵 교체 2)
 - 골 4 (리그 1, 컵 3)
 - 경고 2 (리그 1, 컵 1)
 - 최근의 상승세를 반영하듯 전반 27분 남궁웅 선수의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힐킥으로 추가골로 연결함. 이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줌. 결정적 찬스에서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No 9. 에두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7)
 - 8경기 출장 (리그 5, 컵2, 컵교체1)
 - 골 5 (리그 4, 컵 1)
 - 도움 3 (리그 2. 컵 1)
 - 경고 2 (리그 2)
 - 후반 13분 신영록 선수를 대신하여 교체 투입됨. 그 동안의 일정에 따른 체력 저하를 고려한 안배로 보이며 투입 후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위협적인 플레이를 보여줌. 그러나 조금씩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며 추가골 사냥에는 실패함

No 11. 김대의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점 : 7)
 - 2경기 출장 (리그교체 1, 컵1)
 - 도움 1 (컵 1) (이번 경기 도움 1)
 - 부상 회복 후 첫 선발 출장하였으며 후반 5분 부산 수비진이 머뭇거리는 사이 볼을 가로채 신영록 선수에게 패스하여 이 볼이 골로 연결됨 (도움 기록). 특유의 빠르고 활발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중간에 잠깐씩 움직임이 줄어드는 등, 아직 컨디션이 100%가 아닌 듯해 보였음. 후반 24분 신예 공격수 루이스와 교체됨.


No 26. 루이스 (평점 : 7)사용자 삽입 이미지
 - 1경기 출장 (컵 교체 1)
 - 임대로 입단한 후 첫 출전. 후반 24분에 김대의와 교체 투입되었음. 예상과는 달리 주력이 빠르지는 않았으나 순간 돌파와 드리블, 센스가 좋은 것으로 보임. 전체적으로 현재 수원의 주전 멤버들과 아직 호흡이 잘 맞지 않아 패스 타이밍을 놓치거나 공격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거친 K리그 수비수들을 상대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조금만 더 호흡이 맞을 경우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

배리 이진행
http://www.barrysfamily.net/barry
(사진 출처 : 수원 삼성 블루윙스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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