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했어요.맞팔 부탁드려요”라는 멘션에 대한 당신의 반응은?
트위터를 하다보면 “팔로해어요. 맞팔 부탁드려요” 라는 내용의 멘션을 보내오는 분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냥 이런 멘션만 한번 한다면 모르겠는데, 그 중에 어떤 분은 혹시나 해서 타임라인을 가 보면 그런 멘션만 수백개를 보내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럴 때에는 필자 역시 불쾌해지곤 한다. 그런데, 이런 분들의 웹 트위터 페이지에 가보면 팔로어가 팔로잉에 얼추 비슷하게 많은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이번에도 설문조사를 한 번 해 보게 되었다.
질문은 “팔로했어요.맞팔 부탁드려요”라는 멘션을 보내오는 사람에 대한 당신의 반응은? 이라고 했고 보기는 다음과 같았다.
- 맞팔은 예의다. 당연히 맞팔한다.
-기분은 좀 언짢지만 마지못해 맞팔해 준다.
-상대 프로필이나 타임라인을 본 후 마음에 들면 맞팔한다.
-맞팔을 요구하는 것은 싫다. 맞팔 안한다.
-재수없다. 블럭한다.
-별 생각 없다. 내키면 맞팔하고 바쁘면 무시한다.
-기타 의견
위의 결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상대 프로필이나 타임라인을 본 후 마음에 들면 맞팔한다” 라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결국 맞팔은 누가 요구한다고 무조건 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살펴본 후에라야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로 많은 경우는 “별 생각 없다. 내키면 맞팔하고 바쁘면 무시한다”라는 의견이 20%를 차지했다. 트위터의 팔로우가 얼마나 가볍게 이루어지는지를 나타내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된다.
3위는 “맞팔은 예의다. 당연히 맞팔한다” 라는 의견이었는데 12%를 차지했다. 비록 순위로는 3위이지만 전체 중 12%라는 수치는 작은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상대가 팔로했으면 무조건 맞팔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래도 일정한 수준은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맞팔 요구가 싫기 때문에 맞팔을 안한다는 의견도 7%가 되었고, 아예 블럭한다는 의견도 2%가 있었다. 물론 기분은 좀 나쁘지만 마지못해 맞팔해준다는 의견도 2%였다. 전체적으로 맞팔 요구가 싫다는 의견은 대략 11% 정도로 맞팔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의견과 거의 비슷한 비율을 차지했다.
이 밖에 기타 의견으로 “기분은 좀 언짢지만, 타임라인을 본 후 맞팔을 결정한다.”, “우선 상대가 내게 언제쯤 질려서 언팔할지부터터 생각해보고나서 맞팔합니다. ㅡㅡ;”, “상대 프로필이나 타임라인, 인장을 본 후 마음에 들면 맞팔한다.”, “트위터는 1촌개념이 아니라 구독 개념이므로 내 맘대로 합니다.”, “팔로 하신 분들은 귀찮아서 그냥 해준다.단, 나중에 트윗보고 언팔할 생각”, “리스트로 팔로할 거예요” 등의 의견이 있었다.
트위터로 설문조사를 해보다보면 확실히 다양한 스팩트럼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의외로 이번 조사에서는 과반수가 상대를 살펴보고 맞팔한다는 응답을 했다. 결국 팔로어가 늘어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트윗과 프로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가장 기본이 가장 정답인 것인 듯 하다.
트윗폴 결과 페이지 : http://twtpoll.com/r/tpdogw
Barry Lee






축구와 사진을 사랑하며 트위터를 즐기는 평범한 직장인. 어머니와 아내, 두 딸들을 사랑하는 아들이자 남편이자 아빠. 그러나 공정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것을 참지 못하는 늦깎이 열혈남.
비밀댓글 기능이 intensedebate 없는거겠죠? 누군가 물어보셔서..헤헤~~
ㅋ 일단은 팔로해준게 고맙긴 하잖아요..아닌가? 물론 무슨 목적성이 있을 순 있지만요..그래도 맞팔하고 나서 언팔할만 하면 그때 해도 늦진 않겠죠?ㅎ